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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부대 남자 화장실서 불법촬영..간부 붙잡혀
      경기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불법 촬영한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포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A상병이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자신을 불법 촬영했다고 군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상병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 옆 칸에서 칸막이 위로 자신을 촬영하는 휴대전화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놀라서 뛰쳐나온 A상병이 확인한 결과 촬영자는 인근 중대 소속 B중사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사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A상병은 군 조사와 별개로 지난달 26일 포천경찰서에도 고
      2024-09-06
    • 헤어진 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른 남성 붙잡고 보니 군인
      헤어진 여자친구 부모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새벽 3시 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중사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강원도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중사가 침입한 주택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이었으며, 피해자는 전 여자친구의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흉기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2024-08-25
    • 상가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현역 군인 경찰에 붙잡혀
      상가 여자 화자실을 불법 촬영하던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현역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우연히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태권도 관장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태권도 관장은 경찰에 전화를 해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로
      2024-08-25
    • 軍 교회 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카메라..'목사'가 설치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군종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소령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지난 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민간인 여성 신도가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휴지통에 설치돼 있던 카메라 3대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해당 교회는 부대 바깥에 위치해,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
      2024-08-22
    • 중국에 군사 정보 판 미군 '혐의 인정'
      중국에 민감한 군사 정보를 팔아넘긴 혐의로 체포된 미군 정보분석관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로이터·AP·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군사 방위 정보 유출·유포 모의, 허가 없이 국방 물자 관련 기술 데이터 유출, 공직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미국 기지 포트 캠벨에서 체포된 미군 정보 분석관 커바인 슐츠 병장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슐츠는 자신이 받은 일급비밀 정보 취급 인가를 이용해 기밀 자료에 접근, 2022년 6월 이래 미국
      2024-08-14
    • 이번엔 군인 주장하며 꽃 90만 원어치 주문하고 '노쇼'
      자신을 군인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꽃집에서 90만 원어치 꽃을 주문하고 잠적했다는 피해 업주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은 경북 안동에서 30년째 꽃집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소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같은 달 2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군인이라고 소개하며 "대대장의 사단장 진급 행사에 사용할 꽃을 주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은 "대대장이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니 꽃을 크고 화려하게 꾸며달라"고 요청했고, 결제는 다음 날 꽃을 수령할 때 하겠다고 약속했
      2024-08-01
    •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꾸며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타 내려한 육군 부사관에 대한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31일 살인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8살 허 모 원사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해 3월, 강원 동해시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 목 졸라 기절시켰습니다. 의식을 잃은 아내가 사망했다고 착각한 허 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차량 조수석에 아내를 태우고 가다가 고의로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아내는
      2024-07-31
    • 신병교육대 女화장실에 불법 카메라..잡고보니 '軍 간부'
      육군 신병교육대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군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육군은 지난 2월 신교대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당 부대 간부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확인한 육군은,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불법 카메라에는 여군과 민간인 10여 명의 영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피해자는 사건 이후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영상 유포 여부 등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7-01
    • 북한군 또 군사분계선 침범..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진입했다가 다수의 북한군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합참은 18일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이날 아침 8시 반쯤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은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내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
      2024-06-18
    • [핫픽뉴스] "군인이세요?"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하게 만든 사연
      외박을 나와 쉬고 있는 군인에게 조각케이크를 선물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1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육군 현역병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 분이 오셔서 '군인이세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들고 있던 쟁반에 있는 케이크를 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 속상해하던 차였는데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2024-06-17
    • 군대 샤워실서 동료들 불법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군 복무 시절 샤워실에서 동료 병사들을 불법 촬영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14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샤워실에 몰래 들어가 탈의실 칸막이에 몸을 숨긴 뒤 샤워하고 있던 동료 병사의 알몸을 두 차례에 걸쳐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같은 해 11월 탈의실에서 또 다른 병사가 옷을 갈
      2024-06-14
    • 해병대 부사관, 관사에서 마약 투약하다 긴급체포
      해병대 부사관이 관사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1일 새벽 현역 부사관 A씨가 경기 김포의 영외 숙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주사기 등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수십 차례 투약하다 지난해 자수해 군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수사단은 A씨의 신병을
      2024-06-13
    • 후임병 6명 13차례나 강제추행했는데 집행유예
      군 복무 중 상습적으로 후임병들을 성추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2살 예비역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13차례에 걸쳐 부대 내 샤워실·생활관에서 후임병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후임병 6명을 상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
      2024-06-04
    • 군인이 잠든 여친 알몸 불법 촬영…강제전역 면했다
      잠든 여자친구의 알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법정에 선 군인이 벌금형으로 선처받아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1단독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29살 군인 A씨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자친구 B씨와 호텔에서 투숙하던 중 B씨가 잠이 든 틈을 타 알몸 상태로 엎드려 자는 B씨를 20초간 촬영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A씨는 벌금 300만 원 약식 명령에
      2024-05-18
    • 연금 받으려고 아버지 시신 '쓰레기봉투'에 수년간 숨긴 딸
      대만에서 연금을 받기 위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수년 동안 집에 숨기고 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가오슝 출신의 여성 A씨는 아버지의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시신을 방치한 채 수년간 함께 살아왔습니다. 관계 당국이 뎅기열 예방 소독약을 집에 뿌리는 것을 A씨가 계속 거부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밝혀졌습니다. 처음에 A씨는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경찰에게 요양원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계속해서 행방을 묻자 오빠 때문에 중국으로
      2024-05-11
    • 아내에 이어 재혼한 부인까지 살해..전직 군인 징역 22년형
      9년 전 아내를 살해한 전직 군인이 재혼한 부인을 또다시 살해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3형사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인 5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의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12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의 자신이
      2024-05-05
    • '김정은 참관' 공수훈련에서..'엉키고 추락' 사상자 속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참관한 공수부대 강하훈련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북한 항공육전병(공수부대) 강하 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당시 강풍이 불면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얽히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0대 초반의 병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 위험이 있음에도,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훈련을 참관하면서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
      2024-04-04
    • 새신랑 숨지게 한 무면허 음주운전 군인, 체포 직전까지 '쿨쿨'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배달을 하던 30대 새신랑을 치어 숨지게 한 군인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1지역 군사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병 22살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31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휴가 중이었던 A씨는 술을 마신 뒤 어머니 명의로 빌린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24-03-21
    • 동남아 출장서 하급자 여군 숙소 침입해 강제추행한 부사관 '집행유예'
      동남아 출장을 함께 간 하급자 여군의 숙소 침실에 침입해 강제 추행한 30대 공군 부사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방실침입,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5살 A 중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지난해 5월 중순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로 해외 출장을 간 공군 모 비행단 소속 A 중사는 함께 출장을 간 공군 모 특수비행전대 소속
      2024-02-02
    • 아내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 강요한 전직 군인
      아내를 집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일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택에서 아내인 30대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요구가 거부당하자 A씨는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러한 사실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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