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으로 차량 6대 '쾅'..주한미군 붙잡혀

    작성 : 2024-08-24 17:10:01
    ▲ 자료이미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주한미군 A 하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차량 6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하사를 미 헌병대에 이첩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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