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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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갓길에 잠든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음주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잠이 들어 사고를 유발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5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해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갓길에 차를 대놓고 잠들었다가 이곳을 지나던 4.5t 화물차에 후미를 들이받히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갓길 안쪽으로 차를 세웠으나 차량 일부가 본선인 하위 차로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1-18
    • 30대 술 마시고 운전했는데 '무죄'...왜? 법원 "운전 고의 없어”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혈중알코올농도 0.147%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 뒤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더워서 에어컨을 켜다가 잠결에 기어를 건드려 후진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재판부
      2025-11-17
    •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음주운전 면허취소 불가"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므로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A씨가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을 최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상주차장까지 약 150m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였지만, 경찰의 면허취소 처분에 대해 A씨는 소송을 제기
      2025-11-15
    • 음주운전 사고로 남편 잃은 임신부, 감형 없는 처벌법 요구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임신부가 '감형 없는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청원을 올리자 국민들의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음주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차량에 남편을 잃었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어떠한 사유로도 감형이 불가능하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청원은 13일 기준 1만 명이 넘는 시민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은 30일 이내에 5만
      2025-11-14
    • 대리 불렀더니 옆자리 손님?...시속 150km 음주질주한 대리기사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의 차량을 몰며 과속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2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 B씨의 차량을 몰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4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행 중 제한속도 시속 100㎞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 운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
      2025-11-12
    •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동료의원 차로 치고 달아나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이 동료 의원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의장 A 의원은 7일 오후 5시 55분쯤 강서구의회 지하주차장에서 B 의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의원의 차량을 인근 종교시설에서 발견했지만, 내부는 비어 있었습니다. A 의원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경찰은 행방을 쫓는 동시에 음주운전 가능성도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앞서 A 의원은 이날 구의회 행사에 참석해
      2025-11-07
    • 이번엔 강남서 음주운전 차량에 캐나다인 치여 숨져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밤 9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
      2025-11-06
    • 만취 운전'에 日 모녀 참변...30대 운전자 '구속'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포승줄에 묶
      2025-11-05
    • [영상]타이어 터졌는데도 '곡예 도주'…음주운전자 최후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타이어가 터졌는데도 계속 주행한 50대 남성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넘겼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0시 44분쯤 혈중알코올농도 1.00%(운전면허 취소수치)인 만취 상태에서 용해동 일대를 10.8km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를 만나러 가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조수석 쪽 앞바퀴가 터진 상태로
      2025-11-05
    •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일본인 모녀 덮쳐 1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
      2025-11-03
    • 음주단속 걸리자 친형 주민번호 부른 40대, 징역 1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친형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며 위기를 모면하려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자 친형 주민등록번호를 경찰에 불러줘 대신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그는 이 사건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2025-11-01
    • 서삼석 "수협 아니라 술협...음주운전 3회 적발 직원, 징계 후 복귀" [국정감사]
      수협은행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돼 법정 구속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직 6개월'의 가벼운 징계만 받고 복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직원 A씨는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202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 도로교통법상 '삼진아웃'에 해당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A씨는 세 번째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8% 이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
      2025-10-27
    • "멈추라" 경찰에 돌진한 '무면허·만취' 운전자 구속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면서 정지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들이받고 도주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무면허 상태로 1t 화물차를 운전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주로를 차단한 경찰과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2025-10-21
    • 아버지 생일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환경미화원...20대 가해운전자 징역 12년 확정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30대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운전자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6살 김 모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7일 새벽 충남 천안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안에서 잠들었고, 이를 발견한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던 중 쓰레기 수거차에서 작업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025-10-12
    • '음주운전'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진호 씨의 여자친구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부평구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최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개그맨 이진호 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술을 마신 채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습니다.
      2025-10-10
    • "소주 10병 나눠 먹고도 운전 가능" 10대 숨지게 한 운전자, 결국 중형
      친구들과 소주 10병을 나눠 마신 뒤 차를 몰다 10대 청소년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운전이 가능한 상태였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태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친구 3명과 함께 소주 10병을 나눠 마신 뒤 29일 새벽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후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회룡역 방향으로 시속 118㎞로 주행하던 중,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18세 남
      2025-10-09
    • 음주측정기 일회용 불대 재사용…면허취소 수치에도 무죄
      음주측정기의 일회용 불대를 재사용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신뢰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 29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관은 A씨에게 생수를 건네 입을 헹구도록 한 뒤 음주측정기의 일회용 불대에 호흡을 불어넣도록 했습니다.
      2025-10-07
    • 최근 5년간 징계 소방관 10명 중 3명 '음주운전'..해마다 60명 이상 적발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소방관 10명 중 3명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조직에서 음주운전이 여전히 끊이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 16일까지 징계를 받은 소방관은 총 1,241명이었습니다. 이 중 음주운전(측정 거부 포함)이 364명(29.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연도별로는 21년 69명, 22년 93명, 23년
      2025-10-05
    • 남해고속도로서 만취 운전 30대...차량 4대 다중 추돌
      추석 연휴 첫날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한 30대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6분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24㎞ 지점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차로에 멈춰 섰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려다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4대가 부딪히는 연쇄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탑승자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
      2025-10-04
    • 만취한 채 잠들었다 차량 3대 '쾅'…혈중알콜농도 0.1% 경찰 판단은?
      만취 상태로 잠이 든 채 주차된 차량 3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던 운전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7월 청주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10m가량 운전해 전방에 주차된 차량들을 충격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씨는 술을 깨기 위해 잠을 자던 도중 몸을 뒤척이게 됐고, 의도치 않게 가속 페달을 밟게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상태였기 때문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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