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이진숙 "거대 야당 횡포에 당당히 맞서겠다"

    작성 : 2024-08-03 07:12:04
    ▲임명장 수여식 참석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연합뉴스]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거대 야당의 탄핵소추라는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2일 자신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의 부당함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소추-자진사퇴’의 악순환을 더는 지속할 수는 없다"며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유의 방통위원장 탄핵 사태로 방송통신 정책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최소화되길 바라며,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해 방통위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송달받은 시점부터 국회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직무 정지에 따라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1인 체제가 됐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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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정 luisa
      이유정 luisa 2024-08-28 13:22:08
      정신 제대로 된 사람들은 이미 당신을 탄핵했다
      제발 생각 쫌 하고 살자 진숙아.
      오늘만 살고 죽을거 아니자나
    • 손은화
      손은화 2024-08-03 12:12:25
      곧 사라질 악의 권력에 빌붙어서 한자리에 차지해보겠다는 사욕만 가득한 인간!! 거울봐라 지금 니 얼굴이 바로 악마야!! 국민이 병신이라고 생각하지?? 정의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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