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의 후임으로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직후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하고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복원됐습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방문진 이사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몫인 6명만 의결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두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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