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대학, 학부등록금 '동결' 잇따라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대부분이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4년제 국립대 중 전남대, 순천대가 학부 등록금을 최장 15년째 동결하기로 한가운데,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송원대, 동신대, 남부대 등 다른 4년제 사립대학들도 잇따라 학부 등록금 동결에 나섰습니다. 광주대는 14년 연속이고, 동신대도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입니다. 반면, 광주교육대는 재정 한계치를 이유로 지역에선 거의 유일하게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4% 인상할 계획입니다.
      2023-02-01
    • 목포시, 자원회수 소각시설 시민공청회 가져
      목포시가 논란을 빚고 있는 소각장 건립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각장 건립사업에 대한 공정성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각방식별 시공사 4명이 각각 처리 방식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등을 설명했으며 목포시는 공청회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2-01
    • '음주운전 전력 8건' 전업 운전기사, 또 만취운전 적발
      음주운전 전력 8건에 구속 처벌까지 받았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한 화물차 운전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화물차 운전기사 42살 남성에 대해 이미 음주 운전으로 8차례나 적발되고, 구속 처벌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한 것은 재범의 우려가 크고 사안이 중대성이 크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3-02-01
    • 지하차도 안에서 음주운전 사고..차량 전도 등 2명 부상
      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한 40대 운전자가 지하차도 안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1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신가동 신가지하차도 안에서 47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몰던 승용차가 3.5톤 화물차를 추돌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는 전도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2-01
    • [날씨]오늘 출근길 안개, 빙판 주의..밤부터 찬바람 유입
      오늘 출근길에는 평소보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안개가 끼겠는데요.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안개가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평소보다 주의하셔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날이 더 풀렸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대구 0도로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고요. 낮 기온 서울 4도, 부산 13도로 온화하겠습니다. 광주도 아침 기온 2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올라 영상권에서 시작했고요, 낮에도 예년 기온을
      2023-02-01
    • 전남 미분양 주택 3천 호 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3천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029호로,한 달 새 104호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941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291호로, 11월보다 13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31
    • 순천농협, 농촌사랑기금 타 지역 사용 '논란'
      순천농협이 지역상생카드로 적립된 농촌사랑기금을 타 지역에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농촌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농촌사랑기금 6700만 원을 경북 김천농협과 영암 낭주농협 등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은 현 조합장이 지난 2020년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순천 농민에게 써야 할 기금을 타 지역에 선심성으로 지급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는데, 이에 대해 순천농협 측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3-01-31
    • 보문복지재단, 광주비엔날레에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보문복지재단이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오늘(31일) 광주비엔날레에서 후원금 2천만 원 전달식을 갖고, 재단 측이 운영하는 동곡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이탈리아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2023-01-31
    • 여수 웅천동 흙막이 붕괴는 "부실 시공"이 원인
      지난해 발생한 여수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흙막이 붕괴 사고는 부실 시공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3개월 동안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 결과 당초 설계에 흙막이 벽체를 차수성이 있는 시트파일로 계획했다가 이후 차수성이 떨어지는 흙막이공법 벽체로 변경하면서 토압 증가 등으로 벽체가 붕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3-01-31
    • [대담] 정기명 여수시장 "관광도시 여수를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 앵커멘트 】 여수시는 여수박람회장을 활용한 마이스산업과 미항 여수의 관광자원을 통한 천3백만명 관광객에 회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정기명 여수시장을 만났습니다. 【 기자 】 1. 지난해,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박람회장 어떻게 활용되나? 2. 여순사건이 일어난지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돼, 지난해 1월부터 피해 신고 접수 진행했지만, 저조한 접수율로 지난달(1월) 20일 마감. 정부가 뒤늦게 시행령 개정을 손 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3.
      2023-01-31
    • 국민의힘 조수진, 이틀째 무소속 단체장과 현안 협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이틀째 전남지역 무소속 단체장을 만나 현안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강종만 영광군수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장을 돌아보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은 근대역사 관광자원으로 고하도 해상데크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과 세라믹산단 기반 시설 확충 등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3-01-31
    • 정의당 광주시당, 설 명절 현수막 철거 지자체 고발
      정의당 광주시당이 설 명절인사 현수막을 철거한 지자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 광산을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과 18일 도심 교차로에 걸었던 명절 인사 현수막 가운데 일부가 지자체에 의해 무단철거 됐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서구갑지역위도 당 현수막이 무단 철거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1-31
    • '비명계 주축' 민주당의 길..지역 의원은 누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민주당의 길'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당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김종민, 조응천 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송갑석, 서삼석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하면서 지역 정가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비명계가 구성한 '반성과 혁신' 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논의체 '민주당의 길'이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송갑석, 서삼석 의원이 참
      2023-01-31
    • '상생'도 '이익 공유'도..상인들과의 교감은 '전무'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복합쇼핑몰 사업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제된 상생 방안' 마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상생이 아닌 '이익 공유'를 상인들과 논의하겠다는 언급인데요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시장이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경제 효과 등) 그것에 대한 우리가 치밀한 분석을 하고 준비를 하는 건 맞다. 그런데 전제돼서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2023-01-31
    • 광주 제한급수 예정일 2달 연장.."아직 안심은 일러"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한 광주시의 제한급수 예상 시기가 5월 초로 늦춰졌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와 폭설에 이은 겨울비로 인해 이번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민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시점이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미뤄졌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수돗물 절감 덕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돗물 사용 절감율이 매달 8.1% ~ 6.7% 수준을 보이고 있고, 많게는 주 단위로 9%까지 절수율을 보였던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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