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농성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구속영장 기각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광주지법 순천지원이 지난달 30일 광양제철소 앞 농성장에서 경찰관들에게 물병을 던지고,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교통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김만재 위원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제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한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검찰, 양부남 민주당 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반려
      수사 무마를 조건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 2020년 11월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양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양 위원장 측은 "결국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경찰 수사를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며 "무리한 수사였다는 게 입증됐고, 구속영장 신청 자체가 '양부남 망신주기' 퍼포먼스였다는 게 드러
      2023-06-01
    • '군공항 저지에 혈세 부당'..공익감사 청구 밝혀
      무안군 주민들로 구성된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이전대책위원회'가 무안군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군공항 이전 저지 활동을 위해 별도의 조례를 만들고 혈세 28억원을 쓴 무안군의 행정이 적법한지 따져보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이 일방적으로 반대 여론을 조장하기 보다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군민공청회, 찬반토론회 개최 등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요구
      2023-06-01
    • 국민통합위 광주지역협의회 출범.."광주 대한민국 발전 중심지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광주 지역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와 광주광역시, 시의회는 오늘(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말씀하셨듯, 광주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01
    • [영상]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수도관 파열..복구 조치 중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나 관계기관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해광무지개아파트 인근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퇴근길 일대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파열 당시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들이 현장 조치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인턴ING]강화된 동물보호법, 안락사 내몰린 강아지들
      건물을 들어가자마자 철창 속 임시 우리에 갇힌 십여 마리의 대형견들이 쉴 새 없이 짖습니다. 사무실로 올라가는 복도와 문 손잡이까지 곳곳에 임시로 묶여 있는 개들은 연신 코를 들썩이며 낯선 사람들의 냄새를 맡고, 창가에는 고양이 여러 마리가 함께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자 대형견 서너 마리가 사람보다 먼저 달려 나와 경계하고, 컴퓨터 책상 아래에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한 새끼 강아지들이 사람들의 발밑을 오갑니다. 근무자들은 하루 종일 새로운 동물들을 맞느라 쉴 틈도 없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곳은 광주
      2023-06-01
    • [남도의 풍경]엷은 미소의 십신사지 석불-광주역사민속박물관(26)
      ◇엷은 미소의 십신사지 석불◇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띤 고려시대의 석조 불상 '십신사지 석불'입니다. 대좌와 신체, 머리가 모두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기둥과 같은 형태의 불상입니다. 머리 정상부에 깊이 30㎝가량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보개'를 착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개는 불상의 머리 위를 덮는 구슬로 장식된 가리개를 말합니다. 타원형의 얼굴엔 코가 길게 표현돼 있습니다. 선각으로 얇게 표현된 눈썹과 눈, 입가엔 엷은 미소가 드리워져 고려시대 지방 석불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십신사지 석비와 함께 옛 광
      2023-06-0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01 (목)
      1. 民 광주 입당원서 지지후보 표시 '논란'.."현역의원 유리" 비판 2. 경찰, 망루 농성 강경 진압..정부vs 노동계 정면충돌 3.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운영..교통 혼잡 ↓ 4. 약속된 50% 할인 혜택 갑자기 중단.."황당하다"
      2023-06-01
    • '윤영철 3승' KIA, kt 7-1 격파..승률 5할 복귀
      KIA 타이거즈가 kt wiz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KIA는 어제(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을 앞세워 kt를 7대 1로 이겼습니다.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5와 1/3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3승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박찬호가 3루타, 이우성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023-06-01
    • 5·18기념재단 "갈등 해소 위한 공론의 장 필요"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일부 공법단체와 시민단체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론의 장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단체의 갈등을 해소하고 5·18정신의 미래지향적인 계승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논의를 해나갈 시민참여 공론의 장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재단은 조만간 집담회와 토론회, 학술행사, 여론조사 등 여러 형식으로 공론화 절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3-06-01
    • 광주ㆍ전남 10~40mm 비..초여름 더위 주춤
      오늘(1일) 광주ㆍ전남에는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2일) 새벽까지 10~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5도, 목포 18도 등 15~18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22도, 광주 24도 등 22~24도 분포로 어제보다 1~5도 정도 낮겠습니다. 기온은 비가 그치는 모레부터 다시 크게 오르겠습니다.
      2023-06-01
    • 서삼석·송갑석·양향자·김경만, 입법우수 의원 선정
      서삼석, 송갑석, 양향자 의원 등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회는 어제(31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75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송갑석, 무소속 양향자 의원 등 광주· 전남 지역구의원 3명을 포함한 입법 우수 의원 25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 출신인 김경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도 입법 우수 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3-06-01
    • 입당원서 제출 시 지지후보 표기? 민주당 광주시당 서류 논란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당원 가입 서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원 가입 서류에 지지 후보를 쓰라는 항목 때문인데, 현역 의원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항목을 넣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오는 7월 말까지 입당한 당원들에게 내년 총선 후보 투표권을 부여합니다.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마다 자신에게 우호적인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2023-06-01
    • "정부, 시민단체 표적 삼아 굴종 외교 국면 전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는 한없이 고분하던 정권이 14년간 묵묵히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힘써온 시민단체를 표적삼아 전에 없던 결기를 높이고 있다"며 "결기는 사죄 조차 없는 일본을 향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앞두고 정권에 비판적인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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