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구멍 뚫린 해외택배' 43억 상당 마약 밀수 적발
      조심스럽게 문을 연 남성, 문 앞에 놓인 택배를 보자마자 누가 볼새라 서둘러 집 안으로 들입니다. 이 택배 안에 포장돼 있던 것은 코코아크림 파우더, 하지만 이 파우더 박스 안에는 이른바 야바라 불리는 신종 마약이 담겨있었습니다. 국제우편을 이용해 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마약류 밀수 사범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과 태국, 라오스 등에서 마약을 밀수입한 1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붙잡힌 마약사범들이 밀수
      2022-12-2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2-12-21 (수)
      1.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2. 광주의료원 설립 난항..경제타당성 조사 넘을까? 3. 폭설과 한파에도 선홍빛 '애기동백' 활짝 4. 재가동된 '한빛원전'..안전성 쟁점 핵심은?
      2022-12-21
    • 경찰, '양복 뇌물' 의혹 이상익 함평군수 송치
      건설업자로부터 양복을 뇌물로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건설업체 관계자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일부를 수주하기 위해 양복을 뇌물로 제공했다고 판단해 이 군수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고, 양복값을 대납한 건설업체 관계자 A씨와 A씨를 이 군수에게 소개하고 양복을 얻어 입은 B씨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2020년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광주의 한 고급 양복점에서 구입한 맞춤 양복 5벌 비용, 1천만원 상당
      2022-12-21
    • [날씨]수도권·제주산지 대설주의보..광주·전남도 눈·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새벽부터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제주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곳은 15cm 이상 쏟아지겠고, 그 밖의 수도권, 충북과 경북 북부에도 2~8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양도 많지만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질 테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은 전남 동부내륙에 1~3cm의 눈이, 광주와 그 밖의 전남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
      2022-12-21
    • 무안군 신청사, 현 군청 부지로 최종 선정
      무안군이 신청사를 현 군청 부지에 짓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무안군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결과 주민의 57% 현 군청 청사 부지가 타당하는 의견을 내 내년 4월까지 청사건립 타당성과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1969년 건축된 무안군 청사는 노후화로 내진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으며, 800억 원의 군비를 들여 2025년 상반기 착공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022-12-20
    • 목포시, 근대문화유산 배경으로 패션쇼 개최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근대의상패션쇼를 개최합니다. 목포시는 패션브랜드 슬링스톤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대문화유산을 주제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배경으로 패션영상물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패션쇼는 다음달 9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1930년대 근대 빈티지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2022-12-20
    •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5+1 현안,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내일(21)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강기정 시장이 6개월 안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복합쇼핑몰 유치 등 5+1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20
    • 일제 식민사관 표현 논란..'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일제 식민사관 표현으로 논란이 된 '전라도 천년사' 발간 봉정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내일(21일)로 예정된 봉정식을 취소하고, 전라도 천년사 발간 사업을 주관한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무려 2만쪽, 34권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지만 전북 남원시의 옛 지명을 기문국, 전북 장수군의 지명을 반파국으로 쓰는 등 '일본서기' 기술을 일부 차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2022-12-20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호남 소외 없도록 뒷받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의 미래를 위해 더는 소외당하지 않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세종시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홍률 목포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등 호남 일부 무소속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행안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무소속 단체장들은 가뭄을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의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광역상수도망 설치와 전남 의과대학 유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오찬 자리를 제안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내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
      2022-12-20
    • 승용차 미끄러져 교통구조물 들이받고 전복..운전자 경상
      광주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전복돼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교통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목사가 교회 헌금 십수억 횡령 의혹' 검찰에 고발
      광주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헌금 십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첨단지구에 있는 모 교회 교인 290여 명은 교회 헌금을 이용해 자신들의 은퇴자금으로 매달 2천7백만 원씩 연금과 적금 등을 가입하는 등 지금까지 11억6천여만 원을 빼돌려 목사 부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회 건축 재정 담당 교인이 3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해 지역 사회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2022-12-20
    • 광주 광산구-장성 잇는 제3순환도로 개통
      광주 광산구와 장성을 연결하는 제3순환도로가 오늘(20일) 개통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3천7백여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광주 외곽순환선 구간 가운데 남광산 나들목에서부터 남장성 분기점까지 잇는 9.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외곽제3순환도로 구간은 광주에서 장성, 담양, 화순, 나주를 잇는 도로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광주-장성 구간개통으로 현재 1개 구간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22-12-20
    • 20cm 폭설에도 '제설' 미룬 구청들..광주광역시 '뒷짐'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에 20cm 가까운 눈이 내렸는데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일부 비상 근무조만 출근해 제설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설에도 광주 5개 자치구는 전 직원 비상 소집대신 일부 비상 근무조 만 출근해, 광주 동구에서 제설 작업에 동원된 인력이 9명에 불과했고, 서구는 12명, 북구 19명, 광산구 20명, 남구는 30명에 그쳤습니다. 일부 구청은 주말이 토요일 적설량에 따라 전 직원 비상 소집을 하겠다는 보도자료까지 뿌렸으나 실제로 일요일인 17일 17cm가 넘은 눈이 쌓였는데도 비상소집을 하지 않
      2022-12-20
    • 고민정 “尹 무능 들통날까 YTN 겁박..文에 열등감, 천박 비판 ‘반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고민정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여기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잠깐 뵈니까 감기 기가 조금 있던데요. ▲고민정 의원: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까. 아무래도 계속 콧물도 훌쩍훌쩍 나고 그러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오. △유재광 앵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단 통계 조작 논란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민주당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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