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검, '보도방 보복살인' 징역 22년 1심 항소
      검찰이 보도방 이권 갈등에 보복살인을 벌인 50대 김씨에 대한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6월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4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다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로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범죄를 신고하려 한 것이 범행의 이유가 된 점 등을 고려하면 김씨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7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글로벌 미식도시 도약 기회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 틀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 각국의 미식과 음식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미식 생태계를 아우르는 박람회로 치를 계획입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한 달 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4-12-27
    • 광주·전남 중소기업 내년 초 경기전망 '먹구름'
      내년에도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7곳을 상대로 2025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73.3으로 지난달에 비해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달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주된 어려움으론 인건비 상승과 매출 부진이 꼽혔습니다.
      2024-12-27
    • '영산강 익사이팅존' 국제 공모 거쳐 설계
      광주광역시가 관광 핵심거점으로 구상 중인 'Y-프로젝트,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을 국제 공모를 통해 설계합니다. 광주시는 영산강 익사이팅존에 들어설 예정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과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의 설계를 공모해 국내 7개 팀과 해외 4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며, 실시설계와 시공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아파트 방수 작업 중 추락한 50대 숨져..당국 조사
      목포의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6일) 낮 12시쯤 목포시 죽교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살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홀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여수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지원단 가동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지원단' 첫 회의를 갖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신청과 지역경제 회복 방안, 다른 지자체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또 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발맞춰 부서별 추진사업을 발굴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토요일까지 최대 10cm 눈..아침 최저 영하 5도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아침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북서부 3~10cm, 그 밖의 지역에는 1~5cm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영하 5도, 목포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에서 1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3도, 광주 4도, 여수 5도 등 3도에서 6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만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12-27
    • 사상초유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불가능한 국회 합의 요구 무리".."여야 극단 대치 안돼"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요구한 여야 합의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잘못하고 있다. 거의 만장일치를 원하는 것인데 국회에서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는 바람직하지도 않다. 사회주의 국가 의회라면 모르겠지만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은 그런 이유로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공무원 출신들의 특징이 책
      2024-12-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27 (금)
      1. 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2.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수사 불응..정국 혼란 가중 3. 박지원, 거국내각 총리 제안 거절 "개헌론자지만 지금은 아니야" 4.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5. 백화점 3사 경쟁 본격화..복합쇼핑몰 행정절차 '속도' 6.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2024-12-27
    • 민주노총, '사무실 이전 반대' 광주시 규탄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하남산단의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노조 사무실 이전을 반대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내 일부 기업의 반대로 사무실 이전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며 "광주시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첨단지구의 노조 사무실 이전을 위한 협의가 이어졌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며 광주시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2024-12-26
    • 광주 돌봄관리사들, '전일근무 보장' 촉구
      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전일근무 보장 등 돌봄관리사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방문과 건강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서비스 특성상 시간제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광주시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전일근무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시청과 서비스원이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하반기부터 전일제 불가를 통보했다"며 3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2-26
    • 정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전남 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장성군과 고흥군 2곳이 선정됐습니다.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선정된 장성군은 삼계면 월연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5ha 예산 200억 원 중 국비로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구지정형으로 선정된 고흥군은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스마트 창업단지 30.3h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되지만, 정부 사업비 지원은 없습니다.
      2024-12-26
    • 광주 1~10월 출생아 지난해보다 감소..전남은 증가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전국의 출생아 수가 3천8백여 명 증가했지만, 광주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5천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명 줄었습니다. 이는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반면, 전남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6천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명 증가했습니다.
      2024-12-26
    • GGM 주주단 "노조 파업 우려..노사민정협의회로 해결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주단이 파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노사상생발전협정서는 광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며, 노조는 파업이 아닌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 파업 등으로 회사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대응은 물론 투자지분 회수 등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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