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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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km 도로에 수천억 원 투입' 여수시 도로 계획..우려도 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시비 수천억 원을 투입하는 도로 개설 계획을 세우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 도로도 예산 부족으로 건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쓸데없는 계획만 세우다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여수 웅천과 미평을 잇는 도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섰습니다. 4.3km 길이의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한 지역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데, 2천6백여 억 원 전액 시비로 조성한다는 계획
      2024-09-12
    • '광주 밖 전국의 5·18 진상' 출판기념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을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눠 기록한 책이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12일) 5·18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한 '광주 밖 전국의 5·18 진상'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 책에는 전두환 등장부터 계엄 해제 때까지 전북, 부산·경남, 대구·경북, 충청, 서울·경기, 강원 지역의 내란 저지 및 민주화 투쟁과 증언을 담았고, 피해자 920여 명의 신상 정보도 기록됐습니다.
      2024-09-12
    • 과열 경쟁에 "꽃 없는 꽃 축제"
      【 앵커멘트 】 유례 없는 폭염에 초가을을 알리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꽃망울 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미뤄야 하지만 지자체들이 축제를 강행하면서 꽃 없는 꽃 축제장을 본 관광객들의 실망만 쌓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꽃무릇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 모악산 공원입니다. 붉은 꽃망울이 물결을 이뤄야 할 시기지만 역대급 폭염에 대부분 꽃대조차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개화율은 5~10%로 축제 소식에 함평을 찾은 관광객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 인터뷰 : 박재석
      2024-09-12
    • 강기정 "공항 이전 반대 '답답'..민주당도 역할 해야"
      민간과 군공항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과 정치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2일) 서구에서 열린 공항 통합이전 설명회에서 공항 통합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며, 연말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에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요청했고, 올 연말까지 군민 상대로 3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2
    •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내정 인사 철회 요구 확산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내정된 김승남 전 국회의원에 대한 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내정자가 국회의원 시절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를 연임제로 바꾸는 내용의 농협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며 논란을 일으켰다며 도시공사 사장으로 부적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 내정자에 대해 탁월한 정무 감각을 갖췄다고 평가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도 의문을 제기하며 김 내정자에 대해 환영 논평까지 낸 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노동이사에 대해서는 줄서기 관행의 전형이라고 비판
      2024-09-12
    • 장바구니마다 명절 음식이 가득..추석 대목 맞은 전통시장
      【 앵커멘트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은 긴 명절 연휴를 준비하려는 인파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대목을 맞은 5일장을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추석 대목을 맞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말바우시장. 차례상에 올라갈 각종 나물과 생선, 노릇노릇한 전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장바구니엔 명절 때 가족과 함께 먹을 음식이 가득합니다. ▶ 싱크 : 시장 고객 - "사위하고 딸하고 우리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이번 토요일에 다 오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금 아내와 장보러 나왔
      2024-09-12
    • '9.19 평양선언' 6주년 행사 광주 개최..문 전 대통령 참석
      광주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행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광주광역시는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오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평양공동서언 6주년 행사에 문 전 대통령 내외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5백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평화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문 전 대통령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평화선언에 이어 '평화의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9-12
    • 광주시-민주당, 23일 광주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시를 방문해 예산 관련 정책을 협의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3일 광주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인공지능 2단계 사업 국비 확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예산 회복 등 시 관련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의 대통령 소속 운영 유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2024-09-12
    • 전남 국립의대 '의과대학 1곳 ㆍ대학병원 2곳' 설립 제안
      【 앵커멘트 】 전남에 국립의대 1곳과 대학병원 2곳을 설립하자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 통합을 전제로 공동의대 추진 확약서'를 제출할 경우 공동의대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방식위원회는 '의과대학 1곳과 대학병원 2곳'을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도민 공청회와 대학 설명회, 지난달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도민 54.6%가 선호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 싱크 : 오병길/용역기관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 - "보건 의료전문가 10개 기관,
      2024-09-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1 (수)
      1. 삼성,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2. 5·18 공동선언 폐기.."면죄부 준 행동" 3. 도시철도·BRT 도입..광천권역 교통대책 4.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2024-09-11
    • 화순 출신 덕수고 투수 김태형, KIA 유니폼 입는다
      KIA 타이거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남 화순 출신의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을 지명했습니다. KIA는 김태형에 대해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김태형을 비롯해 우완 투수 8명과 야수 3명 등 모두 11명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2024-09-11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1
    • GGM 하반기 공채 경쟁률 22:1..오는 10월 최종 발표
      46명을 뽑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하반기 공개채용에 1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GGM은 오늘(11일) 일반직 53대 1, 기술직 16.6대 1 등 이번 하반기 공채 평균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9-11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 전남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25억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에게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피해로 규명된 여수의 조피볼락 양식어가 등 59곳에 추석 전 25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9억 원을 저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고수온 특보가 발령 중인 전남 해역의 5개 시ㆍ군 131개 어가에서 어류 630만 마리가 폐사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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