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물난리 443명 사망 '국가재난사태' 선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TV 연설을 통해 자연재해 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번 재난에 대해 "긴급하고 대대적인 구호 노력이 필요한 인도적 재난"이라며 "수천명의 생명, 건강, 안위가 위험에 놓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 동남부 지역을 휩쓴 홍수로 지금까지 44명의 사망자와 4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피해가 심한 일부 지역은 접근 자체가 불가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