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이 남긴 불굴의 기록..4일부터 장례 시작
【 앵커멘트 】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김 대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하기로 했는데요, 4일부터 광주에서 산악인장으로 장례가 치러집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학 졸업 직후인 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를 홀로 등반하다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잃은 김홍빈 대장. 손가락이 없어도 산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97년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에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