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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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본격 보상 절차..본격 속도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일대 48만 제곱미터에 공공 자원화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 달 나오면 손실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고도 불리는 연향들 도시개발의 예상 사업비는 보상비 1천 898억 원, 공사비 1천 640억 원 등 총 3천 538억 원에 달합니다.
      2025-01-2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할인가맹점 동반 급증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와 할인 가맹점이 동반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해 7월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1월 현재 5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포터즈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가맹점도 지난해말 500개에서 지금은 550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1-28
    • '설국' 변한 광주·전남..교통통제 잇따라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와 전남에 연일 눈보라가 몰아쳐 귀성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곡성 옥과 12.2㎝, 담양 9.2㎝, 광주 과기원 8.1㎝, 담양 봉산 7.6㎝ 등 적설을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광주, 동부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서해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43개 항로 59척의 여객선이 결항해 섬 귀성객의 발이 묶였습니다. 육상은 구례 노고단, 진도
      2025-01-28
    • "최근 3년간 명절 음주운전 적발 8,780건"
      최근 3년간 명절 음주단속으로 8천 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설·추석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모두 8,780건이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6,506건이었습니다. 전체 적발 건수의 26.4%인 2,321건이 연휴 첫날에 집중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음주운전 적발 5건 중 1건은 경기남부(1,823건)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이 979건으로 2위였고
      2025-01-28
    • "이거만 되면 때려친다.." 경제난 속 복권 판매 폭증
      불황 속에서도 지난 해 복권 판매액이 크게 증가해 10년 전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7조 3,348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2015년 판매액인 3조 5,550억 원보다 106.3% 증가한 액수입니다. 특히 즉석복권의 판매가 급증했는데, 2015년에 1,696억 원이던 판매액은 지난해 8,946억 원으로 늘어 10년 사이에 427.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로또 판매액도 2015년부터 한 해도 거
      2025-01-28
    • 호남고속도로 서대전∼계룡 오르막구간 양방향 차단됐다 재개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벽 시간 호남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재개됐습니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기준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계룡~서대전 구간이 폭설로 전면 차단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계룡IC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통행은 1시간 가량 이후 재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충청·전라권 등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3시 11분 충남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승지교에서는 탱크로리가 눈에
      2025-01-28
    • "최근 3년간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 평소보다 1.3배 많아"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1.3배 정도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간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3,384건으로 하루 평균 846건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3만6,647건, 하루 평균 648건인 점을 고려하면 설 연휴 때는 평소보다 1.3배 많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셈입니다. 2023년 설 연휴 나흘 동안에는 총 3,562건, 하루 평균 891건의 가정폭력
      2025-01-28
    • "기자 폭행" 서부지법 폭동 사태 1명 추가 구속..총 63명 구속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폭행한 1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구속으로 지난 18∼19일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2025-01-27
    • 횡단보도 건너던 자매, 우회전 시내버스에 '쾅'..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와 30대 B씨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B씨는 얼굴과 골반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50대 버스기사가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가던 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를 보지 못하고 사고
      2025-01-27
    • 폭설에 통근버스 9대 미끄러지며 '쾅쾅'..45명 다쳐
      폭설에 통근버스 9대가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27일 저녁 7시 32분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의 한 도로에서 한 대기업 통근버스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연쇄 추돌하면서 버스 운전기사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이용객 4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1-27
    • 여수시, 초 단위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 도입
      여수시가 초 단위로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여수시는 카카오맵을 통해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정밀 버스'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1-27
    • '尹 멘토' 신평, 명예훼손 고발에 "내 업보..법원 소요, 국민감정 자극 탓"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판사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을 해 고발당한 신평 변호사가 "내 업보"라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27일 서울서부지법이 자신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이후 SNS에 글을 올려 "서부지법원장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법관 신분으로 고발까지 했겠느냐 하는 심정이 들기도 한다"며 "이 역시 내 업보로 돌아갈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관할 위반인 '영장쇼핑'에의 가담, 현직 대통령을 구속하며 잡범 취급하여 '증거인멸의 염려 있음'
      2025-01-27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활주로 2km 전 조류 충돌"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표한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가 무안공항 활주로 남쪽 2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꺼번에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철위는 조류 충돌이 기체에 미친 영향과 로컬라이저 둔덕이 피해를 더욱 키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최종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2025-01-27
    •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많은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국민을 국회와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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