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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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청·HDC, 합동분향소 설치 미적미적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유가족들의 합동분향소 설치 요구에 대해 서구청과 현대산업개발이 늑장 대응을 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붕괴사고 피해 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추모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서구청에 합동 분향소 설치를 요청했지만 서구청은 현대산업개발 측에 유가족의 요청 사실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유족들을 만났지만 분향소 설치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결국 합동분향소 설치가 지지부진하자 유가족들이 어제(11일) 다시 서구청을 찾아 구청이 직
      2022-02-12
    • 11일 광주 1,576명ㆍ전남 1,215명 코로나19 확진
      11일 하루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2,791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1,57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1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43명도 확진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수는 1,118명입니다. 전남에서는 1,214명이 확진됐습니다. △목포 183명 △여수 174명 △순천 162명 △나주 183명에서는 확진자 수가 1백 명을 넘었습니다.
      2022-02-12
    • [단독]여천NCC 폭발 4명 사망..CCTV에 담긴 폭발 순간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제조공장인 여천 NCC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사고 순간이 담긴 영상을 저희 K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먼저, 단독으로 확보한 영상과 사고 개요를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천NCC의 에틸렌 급냉 공정 라인.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CCTV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곧바로 엄청난 진동과 함께 모래 후폭풍이 화면을 뒤덮습니다. ------------------- 오늘(11일) 오전
      2022-02-11
    • 신안군수 1위 ㆍ광양시장 최하위
      【 앵커멘트 】 KBC가 광주ㆍ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오늘은 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만족도 순위를 공개합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높은 평가를 받아 27개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반면, 정현복 광양시장은 최하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장의 역량을 비슷한 지자체와 비교해달라는 설문조사에서 신안군이 표준화 점수 2.32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남군과 보성군, 장성군, 영광군이 그 뒤를
      2022-02-11
    • 지자체 세부 지표 어떻게 만들어졌나?
      【 앵커멘트 】 이번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분야의 정량평가와 여론조사를 통한 정성평가를 각각 절반씩 반영했습니다. 각 분야별 세부 지표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우선 정량 평가 분야입니다. 정량 평가는 지방 행정서비스 분야와 재정역량 평가를 각각 30%와 20%씩 종합평가에 반영했습니다. 행정서비스 분야는 사회복지, 안전, 일자리, 문화관광, 교육, 정보화로 세분화해 각 지표별 표준점수를 평가했습니다.
      2022-02-11
    • 여천NCC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되나..고용부 조사 착수
      【 앵커멘트 】 오늘(1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여천NCC는 국내 500대 기업 중 하나인데요.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번 사고에도 적용될지 주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g//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나오거나 6개월 넘는
      2022-02-11
    • "압력 올리다가 '꽝'".."1톤 덮개 작업자들 덮쳐"
      【 앵커멘트 】 이번 사고는 냉각시설인 열교환기의 내부 청소를 마친 뒤, 내부 압력을 높여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는데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게 1톤짜리 탄소강 재질의 덮개가 30미터를 튕겨져 나와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심하게 흔들리는 cctv는 폭발 당시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고는 청소가 끝난 열교환
      2022-02-11
    • 2조 원 사기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징역 22년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며 2조 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거래소 대표가 징역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회원 5만 2천여 명으로부터 2조 2천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이 모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와 함께 거래소를 운영한 운영진 6명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4~14년이 선고됐습니다. 이 씨는 300% 수익을 보장하며 가상 자산 투자를 유도하거나 건당 120만 원의 소개비를 미
      2022-02-11
    • 독거노인 위협해 현금 뺏은 30대 구속
      설 명절에 80대 독거 노인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홀로 사는 80대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현금 5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음 날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만큼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구속
      2022-02-11
    • 11일 저녁 6시 기준 광주 1,390명ㆍ전남 747명 확진
      11일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 2,13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1,390명이 확진됐습니다. 남구 소재 병원에서 12명이 집단 확진됐고, 동구 소재 병원 2곳과 북구의 요양병원 1곳, 서구 소재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전남은 747명이 확진됐습니다. 주요 발생 경로는 나주 소재 보육시설, 함평의 한 장애인보호시설, 장성의 요양병원, 해남 소재 요양원 등입니다. 시군별로는 여수가 17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목포 1
      2022-02-11
    • 실종 선박 12시간 만에 발견..선장은 사라져
      진도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박이 12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선장이 사라져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33분쯤 진도군 조도 앞바다에서 선박 A호의 선장 50살 B씨가 연락두절이 됐다는 신고가 선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신고 12시간 만인 오늘(11일) 오전 8시 28분쯤 진도 관매도 서쪽 1.3킬로미터 해상에서 발견됐지만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02-11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ㆍ전남 2,137명 확진
      오늘(11)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 2,13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남구 소재 병원에서 12명이 집단 확진되고, 동구 소재 병원 2곳과 북구의 요양병원 1곳 등에서 1,390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남은 나주 소재 보육시설과 함평의 한 장애인보호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74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2-02-11
    • 여천NCC사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상..고용노동부 수사 착수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노동부와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또 여천NCC 3공장 전체의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이 대상인데 사고가 난 여천NCC는 직원 수 960여 명의 대형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오늘 사고로
      2022-02-11
    • 광주시, 전기자동차 2,819대 구매 보조금 지원
      광주시가 올해 2천8백여 대의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승용 2,212대, 화물차 607대 등 총 2,819대의 무공해차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원한 차량은 모두 1,960대(전기승용 1,189, 전기화물 771)로,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대수가 43%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전기승용차 49종, 전기화물차 26종으로 30개사 75종이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
      2022-02-11
    •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현대산업개발 건설면허 취소하라"
      민주노총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의 건설 면허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참사 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현산이 힘없는 하도급 업체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원청사가 중대재해의 책임을 하도급에 전가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억울하게 죽어가는 노동자를 외면하지말라"며 "건설안전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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