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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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 물류공장서 30대 작업자 사망..끼임사고 추정
      경기도 평택의 한 물류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작업자는 중국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20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후진하던 대형 냉동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옷가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해당 차량과의 접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2025-06-13
    • 경의중앙선 전기공급 장애..KTX 등 열차 운행 지연
      경의중앙선 전기공급 장애로 KTX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13일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신촌역 구간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가좌∼신촌 간 전차선 장애(외부 이삿짐 차량 전도)로 KTX 및 일반열차, 경의중앙선 등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바쁘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도 공지했습니다. 서울시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의중앙선
      2025-06-13
    • 광주출입국관리소, 외국인 마약사범 27명 검거
      광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가 올 상반기에 외국인 마약사범 27명을 붙잡았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검거한 27명 중 24명을 수사기관에 넘겨 구속되도록 조치했고, 2억 4,600만 원 상당의 마약류도 압수했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외국인 마약 범죄 근절과 체류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5-06-13
    • "생산비에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철회하라"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결정에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마늘생산자협회 전남도지부는 무안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남도종' 마늘의 수매가로 결정된 kg당 3,500원은 인건비와 농약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도종' 마늘은 고흥과 해남, 신안, 무안 등 570ha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2025-06-13
    • 전남개발공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기부금 5억 원 기탁
      전남개발공사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금 5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5억 원 등 지난 3년간 총 13억 원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20년부터 도민 수해사업에 총 18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5-06-13
    • 광주 편의점 최저임금 준수율 73%
      광주 지역 서비스업 분야에서 최저임금 지급을 준수하지 않는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노동권익센터가 올해 4월부터 5월 사이 서비스 업종의 최저임금을 조사한 결과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73.6%로 가장 낮았습니다. 편의점에 이어 판매 75.9%, 음식점 76.9%, 마트 85.2%, 카페 87% 순으로 최저 임금 준수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곡 AI로 제작
      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곡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됩니다. 비엔날레사무국은 인공지능과 전통예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통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라드와 록밴드 등 2개 버전의 주제곡을 만든 뒤 투표를 통해 최종 1곡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2025-06-13
    • 한국관광공사 해남126호텔, 해남 최초 4성 등급 획득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해남126호텔'이 해남 최초로 4성 등급을 획득해 어제(12일) 기념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해남군 화원 오시아노관광단지에 자리잡은 '해남126호텔'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춰,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2만 명이 투숙했습니다.
      2025-06-13
    • 내란 특검 조은석·김건희 특검 민중기·채상병 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날 오후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이같은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 추천,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 추천입니다. 조 특검은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세월호
      2025-06-13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조폭 항소심도 중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9살 김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2
    • 마세라티 뺑소니범 2심서 7년 6월로 감형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항소심에서 음주운전 등의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9월 난폭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32살 김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술을 마신 뒤 분해량이 측정되지 않았다며 1심과 달리 음주운전 혐의를 무죄로 봤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6-12
    • 노래방에서 만취 행패 부린 50대 경찰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업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광양시청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발생
      전남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 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나중에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총 3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에도 위조한 광양시청 공무원 명함으로 지역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06-12
    • "새 정부, 빠른 시일 안에 남북 관계 복원해야"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지난 정부에서 망가진 남북관계를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12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를 향해 빠른 시일 안에 남북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6·15남북공동선언의 합의 쟁신을 재확인해 단계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2
    • 이륙 직전 '경고등'..아시아나항공 결항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승객 159명을 태운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엔진 제어시스템 이상을 감지해 탑승동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정비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자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을 결항시켰고, 후속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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