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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선관위, 대선 경선에서 교통편의 제공 2명 고발
      19대 대선을 앞두고 정당 경선 과정에서 교통편의를 제공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광주의 한 투표소에서 이뤄진 한 정당의 대선 경선과정에서 렌트카 17대를 빌려 선거인 130명이 투표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한 김 모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운전자 17명에게 수당 136만원과 차량 임차료 85만원 등 총 221만원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7-04-03
    • 나주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감사·수사 의뢰
      나주시가 성능 부실 의혹이 제기된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014년 생활쓰레기를 가공해 고체 연료로 쓰겠다며 195억 원을 들여 만든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이 잦은 고장이 발생해 자체감사와 성능인증 시험을 실시했지만,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설물 위탁업체 직원들이 폭로한 성능인증 조작과 부풀리기, 인건비 횡령 의혹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2017-04-03
    • 억대 피해 배상금 주고 뒷돈..어촌계장 송치
      방조제 담수 피해 배상금을 어장 불법 임대자에게 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고흥의 한 어촌계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해 4월 피해 배상금 3억 5천만 원을 어촌계 의결 없이 어장 불법 임대자에게 주고 8천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로 어촌계장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당 어촌계는 고흥만 방조제에서 방류하는 담수로 어업권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와 고흥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습니다.
      2017-04-03
    • 건물 옥상서 불..시민 수십 명 대피 소동
      광주 도심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옥상에 쌓인 건축자재 일부가 탔습니다. 이 불로 상가 주민 수십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4-03
    • 노후 아파트 놀이시설에 개ㆍ보수 비용 지원
      노후된 광주지역 아파트 놀이시설 개ㆍ보수를 위해 비용이 지원됩니다. 광주시는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놀이시설에 대해 아파트 당 최고 3천만 원까지 개ㆍ보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역 공동주택 천2백여 곳 가운데 28%인 347곳이 설치한 지 20년이 넘었으며, 광주시는 지난해 19곳에 개ㆍ보수 비용 3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4-03
    • "'5.18 폄하' 전두환 부부 자서전 출간 중단하라"
      광주시가 최근 회고록을 통해 5.18을 폄하한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5.18의 피해자라고, 또 양민학살은 없었고 발포명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망언을 쏟아내 광주시민의 명예를 훼손한 전 전 대통령 부부의 자서전 출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자신에게 씌워진 학살 주범 굴레가 억울하다면 광주시민을 모욕하지 말고 당당히 나와서 역사의 심판대에 서라고 요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4-03
    • 광주은행, 전국 최대 한국화공모전 '광주화루'
      전국 최대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인 의 출품작 전시회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작됩니다. 침체된 한국화의 재조명을 위해 광주은행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한국화작가 80여 명이 출품해 2차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작품 스무 점이 전시됩니다. . 23일까지인 전시기간동안 최종심사가 이뤄지고 대상 1명에 3천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천만 원씩의 상금과 함께 서울 전시회와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 비용이 지원됩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2017-04-03
    • 목포시 "미수습자 수습돼 안치시 병원에 분향소 설치"
      박홍률 목포시장은 미수습자 가족과 협의해 분향소 설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목포시 세월호 지원상황 브리핑 자리에 참석, "미수습자가 수습돼 병원에 안치할 경우 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자체적으로 분향소 설치를 검토했으나 미수습자 가족으로부터 '유골도 수습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4-03
    • 전남도립대 신임 총장에 김대중 교수 내정
      신임 전남도립대 총장에 김대중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토목환경과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내정하고 오는 5일 4년 임기의 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김 교수는 첫 도립대 출신 총장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4-03
    • "인사추천위 거수기 전락...윤 시장 사과해야"
      광주시의회가 산하기관장 공백 사태에 대해 윤장현 광주시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국민의당 의원들은 윤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시의회마저 들러리 시키려 한다며, 산하기관장 공백 사태를 불러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인사 원칙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사청문회 불참을 예고해 산하기관장 공모에 또 한 차례 파행이 우려됩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4-03
    •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 등 유류품 48점 발견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등 유류품 48점이 수거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과 주인을 알 수 없는 휴대폰,수첩, 스웨터 등 유류품 48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된 유류품은 펄과 유성 혼합물 등이 묻어있는 상태인데 건조와 세척작업 등을 거친 뒤 소유자 확인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새벽 5시에는 유골 9점, 오전 10시 45분쯤엔 유골 1점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뼈인 것으로
      2017-04-03
    •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 신설..업무 시작
      광주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가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에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의 문을 열고, 광주광역시 평동과 삼도동, 본량동과 어룡동, 그리고 전남 영광군을 관할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광주세무서가 관할하고 있는 광산구는 산업단지와 도심 개발에 따른 세정수요의 증가로 관할구역 분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4-03
    • 1500년 전 백제 금동신발 복원, 상설 전시
      1천 5백년 전 백제 금동신발을 복원한 복제품이 전시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4년 12월 나주 정촌고분 1호 돌방에서 발견된 백제 금동신발의 복제품을 제작해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제 금동신발은 충남 공주 무령왕릉을 비롯해 전북 고창 봉덕리와 고흥 안동고분 등지에서 출토됐으나 나주 정촌고분에서 나온 유물의 상태가 가장 완벽합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4-03
    • 광주·전남 농가인구, 25년 만 70% 감소
      광주·전남 지역 농가인구가 25년 만에 7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광주·전남의 농가인구는 지난 1990년과 비교해 69.4%가 줄어든 35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농가 수는 48.3%가 감소한 16만 2천 가구, 농가 경영주는 70세 이상 고령층이 176.5% 늘어난 7만 1천363명이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4-03
    •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 계속
      세월호 육상거치를 위해 오늘 시험 천공이 이뤄집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해 D데크 21곳에 구멍을 뚫기로 하고, 오늘 시험천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랜스포터 120대를 실은 배가 오늘 목포신항에 입항해 하역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침몰지역의 수중수색을 위해 지장물 제거작업에 나서는 한편 세월호 받침대 하부의 진흙 수거작업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뼛조각이 총 10점이 발견됐으나 동물뼈로 추정되고 있고, 이준석 선장의 물품도 발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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