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주의보 발령...아동 예방접종 '당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에서 발견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시는 야외활동을 할 때 노출을 줄이고 신발이나 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의 경우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려도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간혹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