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북한의 핵실험 사실은 광주전남지역 18개 지진관측소에서도 관측이 됐습니다. 특히 무등산에 있는 관측소는 전국 유일의 최첨단 장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지진파를 감지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북한이 전격 실시한 3차 핵실험. 이날 발생한 진동은 지난 2000년에 세워진 광주 지진 관측소를 포함해 광주전남지역 18개의 지진관측소에서도 관측됐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구 반대편 지진까지 관측할 수 있는 초광대역

예산낭비 사례를 고발하는 기획보도 혈세가 샌다, 오늘은 19번째 순서로 학교 급시비 낭비사례를 고발합니다. 봄방학을 앞두고 학생 상당수가 학교급식을 하지 않는데도 학교측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있어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오전 수업으로 학교급식을 하지 않는 학생수가 3분1 수준에 이르지만,학교측은 학생 전체분의 급식을 준비해 그만큼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초.중학교가 전면 무상급식으로 바뀌면서 주어진 급식비를 써야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백지훈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전 여자친구 부부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은 자신과 헤어진 여성 부부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행복하세요나 아이의 아빠는 누구일까 등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46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자신과 사귀다가 헤어진 여성과 그녀의 남편에게 6백여 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학재단에서 교사 채용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며 전교조가 교사 채용실태의 정밀조사와 사학특위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립학교 법인 임원 자녀나 친인척 채용을 위해 과목을 무시하거나, 온갖 가산점으로 전형을 무력화시키는 등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이 나서 신규교사 채용 실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광주시의회에서 사립학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사채용 비리와

지난 5일 목포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바다과학관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지난 설 연휴인 사흘동안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관람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 8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학도 근린공원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117억원을 들여 바다 생태계와 해양 과학을 어린이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32개의 체험시설로 꾸며졌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8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6.7도 순천이 6.8도 등을 보이며 대부분 지역이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오겠고,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순천 곡성 영하 5도 등으로 오늘 아침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순천 6도 목포가 5도 등 5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하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교차로에서 차량 추돌 화재로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동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55살 최 모 씨의 차량을 47살 한 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들이받고 불이 나 앞차 운전자 최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추돌 충격으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한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태운 학원 차량이 사고로 전복돼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교차로에서 53살 노 모 씨가 몰던 학원차량이 45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전복돼 학원차량에 탑승해 있던 학생 등 7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아침 일부 지역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춥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도 곡성 영하 9도, 담양 영하 7도 등 영하 4도에서 9도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 추위가 풀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8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뚝, 추위 낮부터 풀려) 오늘 아침 일부지역의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춥습니다. 추위는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독감 등 호흡기질환 본격 유행 시작) 1월말 기준 광주의 계절독감 의심환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본격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무원 채용 증가) 기아차 광주공장이 8년만에 생산직 인력채용에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공무원 채용 계획 인원도 올해 크게 늘었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투자 유치 난항) 서남해안 관

광주시가 올 연말 새 야구장과 함께 완공되는 야구박물관에 전시할 물품을 기증받습니다. 광주시는 이달말부터 프로와 아마야구관련물품들을 기증받을 예정인데 중요 전시품 기증자는 새 야구장 바닥돌에 이름을 새겨주고 내년 프로야구 개막식에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야구박물관은 새 야구장 바로 옆 부지에 지상2층 연건평 천3백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집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교원 인사를 일주일 가량 앞당겨 발표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정기 인사의 경우 대통령이 임명하는 교장의 인사가 결정된 뒤 2월말에 교감, 교사 인사를 했으나 올해는 대통령 취임식 일정으로 신규 교장임명이 예년보다 늦어질 수 밖에 없어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교사 인사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인사를 앞당김으로써 그동안 지적됐던 수업 준비 부족과 업무 인수 인계, 주거지 문제 해결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쌀 소득보전직불금이 상향 조정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천 5년 도입된 직불제 지원 기준이 올해 ha당 쌀 생산량은 2가마 증가하고 고정직불금은 10만 원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ha당 고정직불금은 80만 원으로 상향 지급되고, 목표가격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남도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전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현지마케팅 보좌관제를 운영하고 천진*대련*하얼빈 등을 오가는 전세기를 취항시키는 한편 틈새 관광상품과 고국 방문단 상품 등 총 25종을 개발했습니다. 또 올해 32회의 크루즈가 여수 등 전남에 기항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도 6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