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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반 대립 백운산 국립공원, 공청회 재개최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광양 백운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6일) 광양 마린센터와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백운산의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은 광양시가 서울대 법인화 이후 백운산이 서울대 학술림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지난 2010년 7월 지정을 건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백운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재산권 제약과 임
      2013-02-25
    • 섬진강 동서통합지대 28일 첫 회의
      새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채택된 동서통합지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섬진강 인근에 동서통합지대를 조성해 영호남간 문화교류와 연계교통망 확충으로 동서화합과 남부경제권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명박 정부의 공약 이였으면서도 홀대를 받았던 선벨트 사업과 달리 새정부의 동서통합지대는 한려대교 건설이나 목포-부산간 남해안 철도고속화 사업 등의 현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3-02-25
    • 뱀장어 치어 가격 3년새 3배 급등
      본격적인 실뱀장어 잡이를 앞두고 치어 가격이 3년 사이 3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실뱀장어의 마리당 가격이 지난 2009년 천5백원 수준이였던 것이 뱀장어 치어잡이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난해에는 3배가 넘는 7천원까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뱀장어가 연안으로 오는 2-3월에 바람이 잦은데다 저수온 등으로 제대로 회귀하지 못하면서 실뱀장어 포획량도 지난 2009년 만1천 kg에서 지난해에는 1/10 정도인 천3백 kg으로 줄었습니다.
      2013-02-25
    • 광주시의회, 학교자치조례 재의 시작
      광주시의회가 교과부 요청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한 학교자치조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내일(26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학교자치조례를 재협의하고, 교육부가 지적한 위법성 조항에 대한 법률자문 등도 가질 예정입니다. 교육위는 재협의 결과를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 넘겨 본회의에서 재의결할 계획입니다. 지난달말 광주시의회를 통과한 학교자치조례는 찬성 20명에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의결됐기 때문에 재의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2013-02-25
    • R)거문항 등 안전항만 사업 본격화
      남해안 어업 중심지인 여수 거문항이 갈수록 대형화되는 자연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항만으로 본격 정비됩니다. 모두 1조 4천억원이 투입돼 전국의 모둔 무역항과 연안항들도 재해대응 체계가 강화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해 여름 태풍 볼라벤이 일으킨 여수 거문도 앞바다의 파고는 10.6미터. 기후 변화로 태풍이 대형화되면서 남해안 어업 전진기지이며 피난항인 거문항 곳곳이 파손되고 무너졌습니다. 대형화된 자연재해때문인데 거문도의 항만시설은 물론 거문항
      2013-02-25
    • R)광주.전남, 새정부에 무얼 바라나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의 취임식과 더불어 오늘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합니다. 국민 대통합의 기대속에 첫 발을 딛는 새 정부에 대해 광주.전남인들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새 정부에 대해 호남의 낙후된 상황이 해소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명박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이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정순옥/서구 화정동 매끄럽지 못한 대북관계를,
      2013-02-25
    • 포근한 날씨,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정월 대보름인 오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오늘 낮최고 9도, 목포 7.8도 등 7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광주 영하 2도, 목포 영하 1도 등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에도 9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나타내며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한편, 이번주는 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이 계속 되겠습니다.
      2013-02-24
    • 건조한 날씨 속 또 무등산 화재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주일 만에 무등산에서 또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무등산의 한 사찰 뒤편에서 불이 나 3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낮 1시쯤에는 광주 용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에서 불이 나 잡풀과 폐목재 등 50여 제곱미터를 태웠고, 비슷한 시각 동림동 천변 둑길에서도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가
      2013-02-24
    • 광주시 시민감사관 50명 공개모집
      광주시가 시민의 알 권리와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합니다. 광주시는 시민생활 불편과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부당한 행정행위를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할 제6기 시민감사관 50명을 다음달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구와 공사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도 참관하게 됩니다.
      2013-02-24
    • R)MB정부 5년, 호남 철저한 소외
      이명박 정부가 5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 대통령 임기 동안 광주*전남은 우려했던 것 이상으로 인사와 지역 현안 등 모든 면에서 소외됐다는 평갑니다. 정재영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지난 2008년 3월,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의 호남출신 장관은 유임 중이던 전윤철 감사원장을 포함해 정운천 농림, 이만의 환경 등 3명이었습니다. c/g1> 차관까지 포함해도 13명으로 YS 정권이후 역대 정부 초대 장*차관 비중 가운데 가장 적었고, 영남의 절반도 안됐습니다. 8명의 대통
      2013-02-24
    • 광주시, 교통카드 보조금 반환소송 승소
      전국 호환이 가능한 교통카드 사업을 위해 지급한 광주시의 보조금을엉뚱한 곳에 사용한 업자에게 반환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광주시가 유페이먼트 사업을 담당했던 A사를 상대로한 보조금 반환 소송에서 A사가 보조금 9억5천만원 가운데 8억5천만원을 공무원에 대한 뇌물과 다른 회사 인수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보조금 교부 조건을 위반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하고, 광주시에 보조금 5억5천만원을 반환하라고 선고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5월 전국 호환
      2013-02-24
    • 고 김창선 초대 전남도의장 51년만에 무죄
      반공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60년대 혁명재판소에서 유죄판결을받았던 고 김창선 전남도의회 초대 의장에게 51년만에 무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제6형사부는 김 전 의장이 장면 민주당 정부시설 반공임시특별법과 데모규제 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했지만, 북한의 활동을 찬양하거나 동조했다고 인정할 증거는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1952년 전남도의회 초대 의장에 선출돼 4.19혁명이후 민자통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다 1962년 혁명재판
      2013-02-24
    • 전남 노인 소비자 피해건수 26% 급증
      전남지역 노인 소비자들의 피해 건수가 2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접수된 노인 소비자 피해사례가 2천5백여건으로 재작년보다 26%가 증가했고, 피해액도 9억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피해 품목은 건강보조식품 같은 건강용품이 48%로 절반에 가까웠고, 상조서비스나 수의판매 피해가 36%, 이동전화 피해가 15%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유형으로는 계약취소 문제가 44%에 달했는데 노인 소비자들이 방문판매나 다단계
      2013-02-24
    • 전남도 문화예술특구 4곳 추가 추진
      전라남도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예술자원을 브랜드로 극대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예술특구 추가 지정을 추진중입니다. 전라남도는 진도 민속 문화예술특구와 화순 호남실학 특구, 강진 다산.영랑생가 특구, 고흥 분청 특구 등 4곳을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이들 지역이 추가로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되면 전라남도에는 장흥 문화관광기행 특구와 강진 고려청자문화 특구 등 문화특구가 6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2013-02-24
    • R)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잇따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광주 전남에서도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정월 대보름 달집에 불꽃이 피어오르며 어둠을 밝힙니다. 달집과 함께 주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내건 소원지도 활활 타오릅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불길을 바라보면서 주민들은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습니다. 인터뷰-김순옥-고흥군 풍양면 인터뷰-이향식-고흥군-풍양면 전라 우수영인 해남 문내면에서는 용잽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
      20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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