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 대흥리 거금도와 소록도를 잇는 거금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추진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거금대교는 국내 해상교량 가운데 최초로 자전거및 보행자 도로는 1층에 그리고 2층은 차도로 조성된 복층교량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됐으며,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나로 우주발사기지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목포대교는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 현장 행보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현안이 산적한 광주전남을 대통령이 우선방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때인 지난해 12월초 순천에서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20여일 뒤에 개막하는 정원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 성공을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직후 광주*전남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당시 당선인이 연말안에 광주전남을 찾을것이라고 말했으나 지켜지지 않은바

다음달 24일 전국적으로 모두 12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지지만 광주전남은 유독 재보선이 한 건도 없어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재보선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 선거 3곳과 가평군수를 비롯한 단체장 선거 두 곳 그리고 광역의원 4곳과 기초의원 3곳등 전국 12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집니다. 그러나 지난연말 대선때 5곳을 비롯해 지난 한해만 모두 16곳에서 보궐선거를 치러 30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던 광주전남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부터 광주영천중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련캠프를 열어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펼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0년 전 황폐했던 장성 축령산이 현재는 녹지로 변모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산림청은 장성 축령산 일대의 1971년과 2010년 항공사진과 임상도를 GIS를 활용 비교해 40년 전 나무가 없이 황폐했던 장성 축령산에 현재는 30 ~ 40년생 이상의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장성 축령산 일대의 숲은 고 임종국 선생이 나무심기에 평생을 바쳐서 이룩한 곳입니다.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2.1도 목포 1.9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분포를 보였고,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높은 16도 안팎으로 봄 나들이 하기에 좋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지고 있어 산불 등 화제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 새벽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한국 춘란 500여점이 전시되는 201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늘(30일) 개막됐습니다. 난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에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올해 난 명품 대제전에는 전국 곳곳에서 한국 춘란 500여점이 전시, 출품됐습니다. 행사장에는 한국춘란 판매전과 난배양 기자재, 관련 서적을 구입 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2연패에 빠진 광주FC가 내일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도 개막하자마자 홈에서 2연패를 당한 광주FC는 내일오후 2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첫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광주와 안양 두 팀 모두 올시즌 승리를 챙기지 못한 가운데, 광주FC가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과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프로야구가 오늘부터 7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시즌을 맞은 기아 타이거즈는 시범경기 1위의 여세를 몰아 올시즌 11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년 만에 광주 홈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우승후보로 꼽히는 기아와 4강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넥센의 경기입니다. 오늘 개막전은 외국인 선발투수들의 맞대결입니다. CG/ 지난 시즌 중반 합류해 9승을 올린 기아 소사와 다승왕 나이트가 맞붙습니다./

전남에서 제주를 잇는 뱃길 이용객이 한해 10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취항할 예정인 뱃길을 비롯해 전남-제주간 뱃길은 무려 7개가돼 과당 경쟁의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해남 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로얄스타홉니다 3천톤급 쾌속선으로 5백70여명의 승객과 차량 76대를 싣고 2시간대 운항이 가능합니다. 목포-제주간 대형 크루즈 운항 선사가 이용객 수요와 수학여행 등 단체 관광객에 대비해 추가 개설한 항롭니다. 이 선사가 보유한 제주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강강술래 생활국민댄스 강습회가 열렸습니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늘(30일)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목포광명원에서 행복나눔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 강습회를 갖고 원생들이 장애를 극복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는 전통 강강술래의 소리와 춤동작을 현대화해서 누구나 쉽게 익히고 따라할 수 있도록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10년 개발했습니다.

2013년 법성포단오제의 주관방송사로 KBC가 선정됐습니다. KBC와 사단법인 법성포단오보존회는 오늘 주관방송사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6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법성포단오제의 원만한 진행과 방송홍보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KBC는 정규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의 제작을 통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단오제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역대학들이 학생 수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편법까지 동원해 학생지키기에 나서고 있지만, 백약이 무횹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다음달 1일, 전국 대학의 학생충원율 보고를 앞두고 지역대학들이 학생 수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을 따 내고, 각종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충원율 등 대학 지표가 토대가 되기 때문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교수들을 닥달

농민과 생산자단체, 화순군등이 거액을 출자해 출범한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가 4년만에 사실상 정리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자체를 믿고 뼈빠지게 번 돈을 투자한 농민들은 물론 화순군도 혈세를 날리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열린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 주주총회에서 화순 부군수는 유통산업을 중단하고 채권회수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화순유통을 정리하겠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싱크-김연태 화순

여수산단 한국실리콘 부도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들이 실리콘측의 채무변제 기간을 절반 정도 줄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30여개 지역 중소기업들은 한국실리콘이 채무액 230억 원을 앞으로 9년 동안 갚아나가기로 했지만 이는 중소기업의 줄도산을 불러올 것이라며 채무변제 기간을 5년으로 단축시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실리콘은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해 12월 부도가 났는데 채무변제기간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은 다음달 12일 최종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