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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을 포함해 대회 기간 동안 호남 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U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내일 광주 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끼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대회 기간이 장마와 겹쳤지만 6∼8일을 제외하곤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 경제인 단체들이 대한항공의 여수-김포 간 항공기 운항 감축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경영인협회,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등은 "이달 말부터 여수-김포 간 하루 4회 항공기 운항을 2회로 감축 운항하려는 대한항공의 계획은 전남 동부권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양만권 공항활성화협의회'도 조만간 정부와 국회, 해당 항공사 등을 방문해 감축 운항 철회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 로스쿨이 경력법관과 군법무관 등 정부기관의 법조인력 임용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대 로스쿨은 대법원이 임명한 로스쿨 출신 첫 경력법관으로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4명이 선발됐고 올해 변호사시험에서도 개원 이래 가장 많은 110명이 합격했습니다. 또 최근 국방부가 선발한 장기 군법무관으로 전체 25개 로스쿨 중 최다인 5명을, 경찰청의 경감 특채에도 3명이 선발됐습니다.

화순의 적벽 버스투어가 모레(4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화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10일부터 잠정 중단한 화순 적벽 버스투어를 모레(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메르스로 운영이 중단되기 전까지 만646명이 화순 적벽을 관람했습니다.

광양시가 지난 5월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결과,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서 광양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순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은 서면 청소리 산 18번지 등 165곳으로 위험 등급에 따라 사방 사업과 보수 공사를 우선 진행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기존 51곳을 포함해 216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기름 오염사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해상,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내수면의 기름 오염 사고를 각각 맡아왔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기름 오염 사고에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와 안전관리 준비를 위해 개장 시기가 늦어진 가운데 오늘(3일)부터 완도 명사십리와 보성 율포, 진도 가계, 영광 가마미 등 해수욕장 4곳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개장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해수욕장 57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멘트 】 네, 함평군 대동면 아차동 마을 노인들이 함께 디자인특허를 2개나 따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령시대에 접어든 농촌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지켜가고 있는 장수마을을 이준석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함평군 대동면 아차동 마을, 주민들이 디자인특허를 따낸 마을달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해 실시한 노인 장수 프로그램의 사진들과 웃는 모습을 넣어 제작했습니다. 특허를 신청한지 약 6개월이 걸렸습니다

【 앵커멘트 】 한밤 중에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만취한 남성이 수백만 원의 돈을 뿌렸는데, 고스란히 주인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아 전해준 건데, 단 한 장도 빠짐이 없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술 취한 남성 주변으로 주인 잃은 5만 원권 지폐 수십 장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제 밤 10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에서 57살 노 모 씨가 주머니에 있던 현금 5백 60만 원을 길거리에 뿌렸습니다. 못된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쉽게 주워갈 수 있는

【 앵커멘트 】 U대회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에도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음식*숙박업은 물론, 다른 업종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U - 대회 공식호텔로 지정된 광주의 한 호텔. 하루종일 U - 대회 조직위원들과 FISU 관계자들로 북적입니다. 대회가 치러지는 14일까지는 객실 예약이 100% 끝나 빈 방을 찾을 수 없을 정돕니다

【 앵커멘트 】 정식 개막은 오늘부터지만, 일부 종목 경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종합 3위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개막을 하루 앞둔 어제 남녀 축구와 남녀배구, 수구 등 모두 5개 종목의 사전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체코를 상대로 3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메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인터뷰 : 홍상현 / U대회 여자축구팀 감독 - "무조

【 앵커멘트 】 남> 세계 대학생들 스포츠 축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드디어 오늘 개막합니다. 여> 오늘 개막식은 빛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인데요.. 개막식이 펼쳐질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U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광주 월드컵경기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개회식이 열리게 되는데요

남>(U대회 오늘 개막식) 빛 테마 뮤지컬 형식) 광주 하계 U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빛을 테마로 한 개막식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여>(12일간 열전 돌입)..한국 출발 쾌조) 일부 종목의 경기가 어제부터 시작되는 등 U대회가 12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남>(U대회 시너지 효과)..지역경제 활기)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음식*숙박은 물론 다른 업종들도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