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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조선업 불황 지속, 협력업체 '죽을 맛'
      【 앵커멘트 】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지면서 대불산단 등 전남 서남권 협력업체들의 신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선가 하락으로 납품 가격이 떨어진데다 치솟은 인건비 부담으로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4위권 조선소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주 감소와 선가 하락으로 3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해양 플랜트 선박의 건조가 늦어져 계약취소 통보를 받으면서 2천억 원의 위약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
      2015-10-09
    • R) 현장 인력 키운다더니..예산부터 삭감
      【 앵커멘트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특성화고*전문대 과정을 통합해 현장 전문인력을 키우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유니테크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학기 중에 급하게 시작된데다 관련 예산도 대폭 삭감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자동차학과 1학년 중 30명을 경쟁 선별해 학급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과정인 유니테크 사업에 선정돼 기존 교육과정에다 심화된 기술교육을 하기 위해섭니다.
      2015-10-09
    • R)위험천만 심야 불법조업 기승
      【 앵커멘트 】중국어선들이 잠잠한 틈을 타 연근해에서 기업형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악천후 속에서나 한밤중에 불법조업을 하고 있어 위험천만하기 그지 없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밤중에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힌 쌍끌이 대형 저인망 어선입니다. 간판을 가득 뒤덮은 물고기들을 선원들이 정신없이 바다로 버리고 있습니다. 불법조업의 증거물인 물고기들을 그물까지 찢어 바다로 버리는 것입니다. 저인망 그물 끝에 걸린 물고기만 3톤, 얼마나 많
      2015-10-09
    • R)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포럼 운영 난맥상 (리)
      【 앵커멘트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광주시가 설립한 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포럼이 운영에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립 목적과 다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시 보조금이 고정적인 인건비 등에 부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1> 지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의 주요 실적입니다. 모두 6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돼 있으나 몇몇 경우를 빼면 정기총회와 임시총회가 전붑니다. 사업 내용도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2015-10-09
    • 10/9(한글날) 타이틀+주요 뉴스
      1.("한 방울도 아까운데.." (수돗물 줄줄 새) 가뭄의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연간 1억 톤 가까운 수돗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노후된 수도관 때문인데 예산이 없어 개보수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2.(TPP 지각 참여 (농도 전남 '직격탄') 정부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 후속 참여를 사실상 선언하면서 농도인 전남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역이득공유제 등 실질적인 농업보호 대책이 선행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3. (악천후*한밤중 이용 (불법조업 기승) 중국 어선
      2015-10-09
    • R)TPP 후속 참여..'농도' 전남 어쩌나?
      【 앵커멘트 】 정부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 후속 참여를 사실상 선언하면서 농도인 전남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면밀한 피해분석과 무역이득공유제 등 실질적인 농업보호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한*중 FTA 비준을 앞둔 가운데, TPP 참여까지 적극 검토되면서 농도인 전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G1) 실제 52개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전남도의 농업 생산 감소액은 연평균 2천억 원, 15년간 누적 감소액만 3조
      2015-10-09
    • R)선조들의 농지 되찾아 준 제헌국회에 '보은패'
      【 앵커멘트 】 세도가에게 빼앗긴 농지를 되찾기 위해 끈질긴 투쟁을 했던 신안군 하의도에서 특별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3백여 년 만에 선조들의 한을 풀어준 제헌국회의원들에게 후손들이 65년 만에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난 신안군 하의도, 이곳은 빼앗긴 농지를 되찾기 위해 유례없이 3백여 년간 투쟁했던 아픈 역사의 섬입니다. 임진왜란 직후 척박한 땅을 개간해 만든 삶의 터전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세도가에게 빼앗긴 겁니다
      2015-10-09
    • R)"세계에서 가장 긴 김밥 탄생"
      【 앵커멘트 】 1k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김밥이 오늘 고흥 거금대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고흥 김과 고흥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흥군민과 관광객 등 1,500명이 나섰는데 쌀 600kg과 김 만 장, 부재료 1000kg 등 어마어마한 물량이 투입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유일의 복층 구조 교량인 고흥 거금대굡니다. 1층 자전거도로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김밥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김과 김을 겹치고 그 위에 밥을 골고루 얹고
      2015-10-09
    • 현대삼호중, 임금협상 타결
      전남 서남권 최대 사업장인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매듭지었습니다. 노사는 14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기본급 2만 3천원 인상과 격려금 100%에 150만 원을 추가 지급에 합의한 뒤 노조원 투표에서 59.2%가 찬성해 최종 타결됐습니다. 특히 직무별 작업 난이도와 업무 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5천 원에서 6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직무환경수당이 첫 도입됐습니다.
      2015-10-09
    • 무등산국립공원, 식물 21종 서식 추가 확인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 21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통해 광릉용수염, 애기하늘지기,좀돌피 등 21종의 식물 서식을 확인해 무등산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은 모두 천426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구상에서 무등산에만 분포하다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무등풀'과 같은 '속' 식물인 '너도고랭이'가 두 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무등풀'의 추적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15-10-09
    • 한글날 기념 행사 잇따라
      569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들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한민족 책 나눔 한마당'에서는 조선족과 고려인 등 동북아 지역 한민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한글 책 기증과 중고 책 장터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말 겨루기 행사를 각각 열었고 순천만정원에서도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한글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2015-10-09
    • 광주 고교생 70%, 순화어보다 외국어 익숙
      광주지역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우리말 순화어보다 외국어를 더 자주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강고와 광주여고, 서석고 등 3개 학교 학생 6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일상생활에서 순화어보다 외국어를 더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순화어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생소하다"와 "부자연스럽다"가 각각 43%와 42%였고 "아름답다"는 3.6%에 그쳤습니다.
      2015-10-09
    • 광주 아파트 매매값 39주 연속 상승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을 이사철을 맞아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 국민은행 부동산이 지난 5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광주는 1주 전보다 0.06% 올라 39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공급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가격도 평균 0.07% 올랐습니다.
      2015-10-09
    • 광주*전남 미검사 차량 8만7천 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등록된 차량 8만 7천여 대가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현재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광주 3만2천803대, 전남 5만4천747대 등 모두 8만7천546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10년이 넘도록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4만53대로 전체의 49%를 차지했습니다.
      2015-10-09
    • 전남대학생 58%, 대기업 지방 사업장 '선호'
      전남대학교 재학생의 58%가 대기업의 지방 사업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경련이 전국의 지방 대학생 천700여 명을 상대로 '취업인식도' 조사한 결과 지방 근무를 원한다는 답변이 66%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대는 58%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학생의 지방 근무 희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8%포인트 낮은 것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희망하는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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