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생 70%, 순화어보다 외국어 익숙

    작성 : 2015-10-09 20:50:50

    광주지역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우리말 순화어보다 외국어를 더 자주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강고와 광주여고, 서석고 등
    3개 학교 학생 6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일상생활에서 순화어보다 외국어를
    더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순화어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생소하다"와 "부자연스럽다"가 각각 43%와 42%였고
    "아름답다"는 3.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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