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성홍열 환자 급증 예방 관리 지침
광주에서 제3종 감염병인 '성홍열'이 연중 유행하고 있지만 행정 당국이 뒷짐을 지고 있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가 예방관리와 조치사항에 대한 지침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소아과와 내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2백여 곳과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성홍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수년째 광주지역의 어린이 성홍렬 환자 발생 비율이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보다 서너 배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