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지역경제 타격 불가피...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김영란법이 오는 9월 말 본격 시행되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굴비와 전복 주산지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고, 소비경제의 침체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농수축산물의 경우 적용을 유예하거나 선물 금액의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광의 연간 굴비 생산액 3천 5백억 원 중 80%가 명절 선물로 팔릴 만큼 영광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서 김영란법 시행에 대한 위기감이 높습니다.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