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춧값이 크게 오르면서 김장하는데 손이 덜 가고 비용이 적게되는 절임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장 비용이 치솟으면서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배춧값 고공행진이 부른 김장문화를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갓 수확한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고 지하수로 씻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쪽에서는 택배 배송을 위한 포장작업이 분주합니다. 배추값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이곳에서 판매되는 절임배추 20kg 한 상자 가격은 지난해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주력하는 흑산공항 건설 사업이 환경 문제와 국방부의 반대로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서울항공청이 최근 발주한 공항건설사업도 유찰되면서 내년 말 착공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유보 결정을 받았습니다. CG 국방부 소속의 한 위원은 흑산공항 항로가 군 작전구역과 민간 항공기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는 행사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제2회 광주장애인 자립생활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중증 장애인들이 자립생활 사례를 공유하고 학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넓고 안락한 좌석 등을 갖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늘(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오늘부터 광주~서울 노선에 하루 왕복 20차례 투입해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좌석뿐 아니라,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장비 등을 갖췄는데, 요금은 우등 버스보다 7천8백 원 비싼 3만3천9백 원입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 출신 외야수 최형우를 국내 FA 계약 사상 최대인 총액 100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기아가 최형우와 입단 협상을 갖고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 원과 연봉 15억 원 등 총액 100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최형우는 올 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6리와 195안타, 144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3관왕에 올랐고 이번 FA시장의 최대어로 꼽혀왔습니다.
굿모닝 초대석, 오늘은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 굿모닝 초대석 - 출연 :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 현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 - 전 전남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대학원장 1. 이번에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최근 중국을 다녀오셨는데 어느 지역 어떤 기관도 교류협력을 하신 겁니까? 2. 사드문제로 중국과 지자체 등의 교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데 연구기관끼리는 괜찮습니까? 3. 원장으로 취임하신 후 대중국 교류에 힘쓰고 있는 배
*초겨울 날씨, 쌀쌀해요 서해안과 일부내륙 비나 눈 오늘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 어제와 비슷 광주 0/10 여수 2/10 오늘 아침기온은 광주 0도, 여수는 2도를 보이겠구요,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10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위성cg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광주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세찬 바람 속 전남 일부 지역엔 첫눈이 내리는 등 하루 종일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보도에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세찬 바람에 물결치는 억새숲 사이로 등산객들이 하나둘 오릅니다. 목도리에 귀마개까지 했지만 찬 바람이 스며들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 인터뷰 : 이제경 / 등산객 - "오늘 날씨가 춥다고 해서 모든 것을 많이 껴입고 나왔습니다."
【 앵커멘트 】 이처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대규모 시설을 갖췄지만, 국내외 관람객 유치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문화전당을 비롯한 광주·전남을 방문한 외국인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천 4백 59만 명. (CG1) 지난 2012년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사상 처음으로 1천 7백만 명을
【 앵커멘트 】 1년 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면서 광주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인프라를 갖추게 됐습니다. 하지만 핵심 콘텐츠가 없고 정체성마저 모호해서 전당 활성화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습니다. ASEM 문화장관 회의 등 국제 행사도 치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CG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문화전당을 찾은 관람객은 260만 명이나 됐는데, 대부분은 어린이문화원에 집중됐습
개관 1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다양한 전시와 공연, 시민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전당 광장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성동훈 작가의 소망나무 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방선규 문화전당장 직무대리 등이 풍경에 소망을 적어 달았습니다. 전당은 아시아 각국 무용단 공연과 심포니 연주, 전당에서 1년간 제작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페스티벌을 이달 내내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를 나흘 앞두고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중학교들은 내년에 신입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지 않기로 했고, 학계와 시민단체도 주말 촛불집회에서 국정 교과서 폐기 운동에 나섭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광주의 모든 중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첫 대상인 내년 1학년 과정에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장휘국 / 광주시교육감 -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는 모든 학교들이 선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