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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파업 대비 '비상 체제' 가동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21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총파업 예고에 따라 본청 및 전 교육지원청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파업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사전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2025-11-19
    • 김산 무안군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대" 입장문 발표
      김산 무안군수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불허와 관련해 "군민들이 반대하는 소각시설은 군민을 대표하는 군수로서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 군수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폐기물은 운반과 보관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체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소각 과정에서도 각종 환경오염 물질 배출로 주민들의 환경권, 재산권 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삼향읍 유교리에 추진하려던 소각장은 하루 36t 처리 규모로, 무안 지역의 하루 의료폐기물 발생량 0.45t의 78배에 달하
      2025-11-19
    • 전남농기원, 간 건강 기능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습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
      2025-11-19
    • 겨울옷 입은 무등산 '한폭의 산수화'...당분간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 이어질 듯
      【 앵커멘트 】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무등산에는 올겨울 첫눈과 함께 상고대가 펼쳐지는 등 겨울산의 풍광을 연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짙은 안개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는 무등산 정상부. 흰 옷을 입은 듯 새하얀 자태는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합니다. 올해 첫 상고대가 찾아온겁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광주 운암동 - "첫 상고대가 너무 보기 좋았고요. 하얀 색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해 첫 겨울 눈도 참 만족스러운 산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 가
      2025-11-19
    • "이불 털다가..." 남양주 아파트 20층서 20대 추락해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낮 1시 8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불을 털다 순간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19 (수)
      1.주요 대학 합격선 하락...전남대 의학과 278점 2. 첫눈 내린 무등산...본격 초겨울 추위 3. 50억짜리 '미세먼지 차단 숲' 무용지물? 논란 확산 4. '19→11개월로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주목'
      2025-11-19
    • 신안 태평염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 일부 철회
      신안 태평염전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 신청을 일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태평염전은 신안군이 법적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강하게 등록 말소 철회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 갤러리로 사용 중인 '석조 소금창고'의 문화유산 지위는 유지하기로 했지만 염전 자체의 문화유산 유지 여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이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태평염전 천일염의 수입을 금지하자, 염전 측은 문화유산으로서의 상징성이 사라졌다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2025-11-19
    • 임대 갈등 속 세입자 무고…건물주 징역 6개월
      광주지방법원이 임대차 계약 갈등을 겪던 건물주 A씨가 세입자 식당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었음에도 세입자 B씨가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다고 지방자치단체 등에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민사 분쟁을 유리하게 하려 허위 사실을 신고해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1-19
    • 올해 김장비용 지난해보다 5.6% 낮아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5%가량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7일 기준 조사한 20포기 김장비용은 20만 1,515원으로, 지난해 중순에 비해 5.6% 낮았습니다. 배추와 무는 최근 작황 부진으로 도매가격이 상승세에 있지만, 이달 하순 이후 해남 배추 등 남부지역 출하가 본격화하면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마늘과 양파 등 양념재료는 지난해보다 각각 9%와 6% 상승했지만, 평년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19
    • 해남 솔라시도ㆍ순천 신대지구...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해남 솔라시도와 순천 신대지구에 외국 교육기관 설립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외국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내년 5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 교육기관 모집과 교육청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국 교육기관은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초·중·고등학교 형태의 교육기관으로, 일반 국제학교와 달리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내국인도 정원의 30~50%까지 입학할 수 있습니다.
      2025-11-19
    • '장동혁 5ㆍ18 참배 물리 충돌' 국힘-민주 공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불거진 물리적 충돌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입장문을 통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당 지도부 참배를 가로 막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일부 과격단체의 모습을 보면서 5·18정신을 제대로 기리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는 5·18 묘역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과격단체라고 표현한 것은 5&
      2025-11-19
    • 무면허 전동 킥보드에 30대 중태...업체 처벌은?
      중학생들의 무면허 전동 킥보드 사고로 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킥보드 대여 업체 처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일으킨 중학생 2명에게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 관계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면허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 측에 대해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형법상 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하는데, 이때 종범에게 내려지는 형은 실제 범
      2025-11-19
    • 개 25마리 감전시켜 죽인 농장주...항소심도 벌금형
      자신이 키우던 개 20여 마리를 감전시켜 죽인 농장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2부(황지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3년 3~7월 전북 정읍시에 있는 한 농장에서 도사견 등 개 25마리를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개들을 철망에 가둔 뒤 고압 전류를 흘려보내 감전시키는 수법으로 개들을 죽였습니다. 2023년 7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염소
      2025-11-19
    •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거부한 尹...구인영장 집행될까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차례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재판부가 실제로 구인영장을 집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재판의 속행 기일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 12일, 이 전 장관은 지난 5일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들에게 과태료
      2025-11-19
    • "고객 이탈 막아라"...예금 최고금리 다시 3%대
      은행들이 이달 들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주요 은행 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약 반 년 만에 연 3%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30%p 높였습니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0%에, 우대 조건(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입출금통장에 건별 50만 원 이상 소득 입금)을 충족하면 0.20%p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025-11-1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027년' 개통...공정 재조정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7년 말 개통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대한 공정 재조정 작업을 실시해 2026년 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한 뒤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27년 말에 개통하는 것으로 공정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광주시청에서 광주역을 잇는 1단계 구간의 토목공사 공정률은 현재 92~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목공사 이후 전기·통신·신호·선로 등 대부분의 공사는 내년 말까지 완료되고, 이후에는 시운전 보완사항 개선을 위한 공사만
      2025-11-19
    • '양평개발 특혜' 김건희 오빠도 구속 되나...이르면 오늘 오후 결론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4일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모친 최은순 씨와 시행사 ESI&D를 차례로 경영한
      2025-11-19
    • "오늘 출근길도 추워요"...전국 곳곳서 영하권 기온
      수요일인 19일도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5도 △대전·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2도 등 -7~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춘천 8도 △대전·전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 6~13도 분포에 그치며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제주도에는 20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
      2025-11-19
    • '론스타 소송' 이끈 한동훈 "民, 숟가락 얹지 말고 사과해야"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자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민주당 정권은 뒤늦게 숟가락 얹으려 하지 말라"고 직격했습니다. 2022년 9월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는 취소 신청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법무부장관이던 당시 오늘 승소한 론스타 ISDS 소송을 추진하자 민주당은 승소 가능성 등을 트집잡으며 강력 반대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도 "
      2025-11-18
    • '혐중·악의적 개인 공격' 현수막 못 내건다..."강력 대응"
      정부가 인종이나 성차별적 표현으로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옥외 광고물을 금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특정 국가나 구성원에 대한 비방을 담은 현수막을 더이상 게시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행정안전부가 낸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내용금지)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근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소위 '혐중(嫌中)' 식의 특정 국가, 국민을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은 앞으로 게시할 수 없습니다. 행안부는 금지 광고물 주요 유형 중 하나로 인종차별적 또는 성차별적 내용으로 인권 침해적 우려가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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