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물갈이 작업에 나섭니다. 주요 물갈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광주*전남의원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또다른 당내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연합 선출직평가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겸한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한 달여 동안 현역 의원들에 대한 집중 평가에 돌입합니다.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새정치연합 소속 광주*전남 의원들의 긴장감도 높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보상금 지급 관련 기준이 허술해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최근 5년간 전남의 120농가에서 AI가 발생했는데 이가운데 9농가는 2차례 이상 중복 발생하고도 똑같은 보상금이 지급됐다며 AI 발생 횟수에 따라 가축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AI로 인해 지난 5년간 전남에서는 644억원이 살처분 보상금으로 지급됐다며 지자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살처분 보상금 전액을 국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자치는 국가경쟁력을 도약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여수에서 열린 총회에서 조충훈 대표회장은 지방정치는 지역의 과제와 그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각 자치단체가 실정에 맞는 행정조직과 기구, 정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순천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놀이기구 없는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합니다. 연향2지구 어린이공원에 조성될 기적의 놀이터는 4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적의 놀이터는 기존의 플라스틱이나 철제 놀이기구 대신 잔디와 모래, 나무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터입니다.

보성군이 중국 국영기업과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성군은 중국 하얼빈시에 위치한 국영기업 북대황그룹과 협약을 맺고 보성 농특산물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북대황그룹은 농업, 병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직원 170만 명에 자산규모만도 100조원에 이릅니다

목포항내 소형선박에서 폐유 등을 버리는 해양오염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목포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신고는 265건으로 이 가운데 70%가 출입항로와 부두 등 소형 선박이 밀집한 항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어선과 예인선 등 소형 선박의 해양오염 행위가 잇따름에 따라 선박 지도점검과 CCTV 분석 등을 강화해 강력한 처벌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성세계차박람회가 다음달 광주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보성 세계차박람회는 다음달 5일부터 나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차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차박람회와 3개 부문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 티블렌딩 대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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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상시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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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영업자 급증...(5년 생존 48% 불과) 광주 전남지역의 자영업자 수가 1년만에 2만명 넘게 늘어났습니다.하지만 소득은 전국 평균에 한참 못미쳐 음식점 2곳 가운데 1곳은 5년안에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기초연금 잘못 지급)...환수 조치에 '반발') 보건복지부가 공무원 연금을 받고 있는 전직공무원들에게 기초 연금을 잘못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뒤늦게 환수에 나섰지만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3.(순천대 교수 88%)...2순위 후보

【 앵커멘트 】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이 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자영업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심하고 준비 부족으로 소득도 신통치 않아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48살 김광미 씨는 칼국수 식당을 시작한 1년 동안 매달 적자를 보다가 결국 식당 문을 닫았습니다. 2년 동안 회사에 다니다가 올해 초 다시 새로운 식당을 열었지만 매출이 여의치 않아 여전히 걱정입니다. ▶ 인터뷰 : 김광

【 앵커멘트 】 네, 이처럼 동네 음식점들의 폐업이 심각할 정돈데요 통계에 따르면 광주에서 음식점을 창업할 경우 5년 이상 생존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음식점의 비율이 시민 88명 당 한개 꼴에 이를 정도로 많기 때문입니다. 강동일기자가 뉴스룸에서 분석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음식점의 생존 비율은 48.6%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높은 부산 63%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고 대전 59%,

【 앵커멘트 】 공무원 연금이나 사학연금을 받고 있는 전직공무원과 교직원들에게 기초연금이 잘못 지급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만 2천 5백명에 달하는데, 보건복지부가 뒤늦게 환수 조치에 나서면서 형편이 넉넉챦은 대상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십여 년 전 교단에서 물러난 66살 김 모 씨,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명예퇴직금으로 받은 일시금은 자녀들 뒷바라지에 대부분 써 버리고 지금은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한 달

【 앵커멘트 】 네, 얼마 전 순천시 공무원이 억 대 수입 증지 대금을 횡령했다가 적발됐는데요.. 이번에는 신안군 공무원이 5년 간 국고보조금 8천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무원들의 횡령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신안군청 친환경 농업 담당 공무원인 장 모씨에게 국고보조금은 눈 먼 돈이였습니다. 장씨는 시설하우스 보조금에서부터 작물 전환 보조금, 농지관리 보조원 채용사업 등 보조금이 나오는 사업이란 사업은 모두 횡령했습니다. 각종 허위공문서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교육부가 2순위 후보를 순천대 총장으로 임명한 데 대한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 순천대 교수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걸로 나타난 가운데, 시민사회가 용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2순위 후보를 총장에 임명한 교육부 조치에 순천대 교수 대부분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대 전임교수 307명 중 21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8%인 190명이 새 총장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