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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도·하천 사업 지연에 전라남도 예산 부담 가중"
      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18
    • 여수시, 대선 후보에 섬 박람회 지원 등 현안 건의
      여수시는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들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지역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등 총 21개 현안을 담은 공문을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건의 사항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4-18
    • 남도 천년 사찰서 마음 치유하세요. 불갑사·백양사·대흥사·봉불사·쌍봉사 등 5개소 선정
      도내 5개 사찰이 '남도 천년 사찰 세계 명상관광'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 추진한 명상관광 사업에 선정된 사찰은 영광 불갑사와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무안 봉불사, 화순 쌍봉사 등 5곳 입니다. 전라남도는 쉼과 치유를 담은 사찰별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홈런 8개, 단독 1위..'육각형 선수' KIA 위즈덤
      【 앵커멘트 】 올 시즌 KBO 데뷔전을 치른 외인 중 압도적인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KIA 타이거즈 '거포' 패트릭 위즈덤인데요. 어제(17일)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무려 8홈런으로 단독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수비까지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완벽한 '육각형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경쾌한 소리와 함께 끝을 모르고 뻗어나가는 타구. 불방망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호랑이군단 신입생, 패트릭 위즈덤입니다. 17경기에서 때려낸 홈런만 무려 7개, 홈런
      2025-04-18
    • 전라남도-산별노조, 석유화학 위기 극복에 협력키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전라남도와 노동자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산별노조 공동 대책 대표단과 만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별노조 대표단이 요구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18
    • GGM 주주단, 노조에 "노사민정 중재안 수용" 촉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이 노조를 향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주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GGM의 경영 정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자로서 불가피하게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김영록 "동복댐 주민 삶의 질과 식수원 보호 공존 모색해야"
      전라남도가 동복댐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 과정에서 광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광주시의회의 우려한 150만 광주 시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가치에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5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 상실과 재산권 제약이라는 희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건의에도 불구하고 동복호 수질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일교차 큰 초여름 날씨..해안가 짙은 안개
      금요일인 오늘(1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15도, 낮 최고 기온은 18~27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전남 해안에는 200m 이상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4-18
    • '인기몰이 동물' 카피바라, 아르헨 부촌서 천덕꾸러기
      온순한 성질과 외형을 본뜬 캐릭터 상품의 인기로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주목받는 있는 동물 카피바라가 아르헨티나 한 부촌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17일(현지 시각)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에서 부자 동네로 꼽히는 노르델타에서는 카피바라 개체수 조절을 위한 '불임 백신' 접종 시범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이는 카피바라의 잦은 출몰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항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 '카르핀초'라고도 부르
      2025-04-18
    •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
      전직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변호인단이 윤석열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 보류했습니다.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취소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제안이 대통령님 의중이나 뜻 혹은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신당 창당 시도
      2025-04-18
    • 트럼프 "다른 나라가 관세 협상하길 더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상호 관세 협상과 관련,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통상 협상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한다. 솔직히 나보다 그들이 더 협상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입장을) 들을 것이며 공정하게 대할 것"
      2025-04-18
    • 중미 벨리즈서 항공기 납치..용의자 총 맞고 사망
      중미 벨리즈에서 항공기 하이재킹(납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 용의자는 다른 탑승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현지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벨리즈시티 필립 골드슨 국제공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오전 8시 30분쯤 벨리즈 북부 코로살에서 이륙한 '트로픽 에어'의 세스나 기종 항공기(Cessna Caravan V3HIG)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파일럿을 위협하며 항로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코로살에서 70㎞가량 떨어진 샌페드로로 가던 중 벨리즈시티 방향으로 틀어 필립 골드슨 공
      2025-04-18
    • 장애인 학대 피해자 수 20대 최다..증가율은 17세 이하↑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장애인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사례 증가율은 17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서 가장 높아 아동과 청년 세대를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더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해 보입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969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18건입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에는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mid
      2025-04-18
    • 의붓아들 살해한 계모, 대법서 징역 30년 확정
      열두 살 의붓아들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 학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이모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씨는 2022년 3월 9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11개월간 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50차례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모로부터 장기간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하면서 열 살
      2025-04-18
    • 낮 최고 29도 전국 포근..일교차는 커요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6도, 인천 13.6도, 수원 14.8도, 춘천 15.3도, 강릉 15.2도, 청주 17.4도, 대전 17.7도, 전주 19.0도, 광주 16.7도, 제주 23.0도, 대구 14.5도, 부산 16.9도, 울산 16.8도, 창원 17.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보됐고, 당분간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충청권 내륙과 경상권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
      2025-04-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7 (목)
      1. 막 오른 경선..순회 경선 vs 토론회 2. 5·18 45주년 기념 "민주주의 대축제" 3. KIA 위즈덤 홈런 1위..최다 기록 도전 4. '장애·경계 넘는 전시' ACC 10주년 5. "과학관으로 오세요" 전시 체험 '다양'
      2025-04-17
    • 야외 수업 9살 아이 물에 빠져 숨져
      경남에서 한 장애 아동이 어린이집 야외수업에 참여했다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9살 A군은 지난 15일 오후 경남 도내 한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 교사, 아동들과 함께 댐 근처 수변 산책로로 야외수업을 나갔습니다. 당시 야외수업에는 어린이집 교사 7명이 참여해 A군을 포함한 장애 아동 12명을 인솔했습니다. A군은 야외수업 중 갑자기 사라졌고, 교사들은 원장과 경찰에 차례로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현장에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수자원
      2025-04-17
    • '뒤집기 드라마' KIA 9회 말 나성범 끝내기 안타로 KT 잡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터진 나성범의 역전 결승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kt wiz를 극적으로 꺾었습니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습니다.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KIA는 경기 초반 선발 양현종이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양현종은 2회 무사 1루에서 황재균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3회엔 2사에서 김민혁, 강백호, 장성우에게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헌납하며 0-3까지 밀렸습니다. KIA는 5회 말 공격
      2025-04-17
    • 전남 병상의 42% 요양병원 차지..공급 과잉 우려
      전남의 병상의 40% 이상을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남 지역 병상수 4만 700여 개 가운데 요양병원의 병상수가 1만 7,100개로 전체 병상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 병상의 경우 해남권과 영광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은 공급 과잉 상태로 지적됩니다.
      2025-04-17
    • 뒷돈 챙긴 판사 출신 변호사들, 2심도 법정구속 피해
      뒷돈을 받고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 되진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8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A 변호사와 B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두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뒷돈 2억 여원을 받고 구속기소 된 재개발사업 철거업자를 석방시켜주고,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법치주의를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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