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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좌초 여객선' 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심사...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될 듯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가 22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립니다. 해경은 이들이 항해 중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40대 일등항해사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조타수 B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조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
      2025-11-22
    •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계획서 제출
      전남도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람회 추진 체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핵심 목표로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2025-11-22
    • 나이지리아서 또다시 학생 200여 명 집단 납치...나흘 만에 두 번째 참사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에 의한 학생 집단 납치 사건이 나흘 만에 또 발생했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벽 서부 니제르주 아그와라 파피리 지역의 세인트메리즈 가톨릭 기숙학교에 괴한들이 침입해 학생과 교직원 등 최소 227명을 납치했습니다. 납치된 인원 가운데는 여학생 215명과 교사 12명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학생은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가톨릭 교구는 성명을 통해 "무장 괴한들이 오전 1시에서 3시 사이 학교를 급습해 학생과 교사, 경비원을 납치했고, 경비원
      2025-11-22
    • '고졸 사기 교수' 2년간 과학자 행세...中 장쑤과기대, "모든 경력 조작 확인" 해고
      중국의 한 대학에서 고졸 출신 40대 남성이 박사 교수 행세를 하며 2년 넘게 재직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장쑤과기대(江蘇科技大學)는 지난 18일 "조사 결과 수석 과학자 겸 교수로 근무하던 궈웨이(郭偉·49) 씨가 학력과 경력 대부분을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고용 계약을 해지하고 공안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궈 씨는 2023년부터 장쑤과기대 재료과학·공학대학에서 박사 학위 지도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1994년 산
      2025-11-22
    • '체험학습 사망사고' 교사 유죄 여부, 대법원서 가린다
      2022년 강원 속초의 한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담임교사 A씨가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자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교사의 안전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교권 보호' 논란으로 전국 교원 사회의 이목이 쏠린 사건입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춘천지방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 금고 6개월에 선고유예를 선고받아 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법리가 잘못 적용됐다"며 무죄 판단을 다시 받아보기로
      2025-11-22
    • 음주운전 5회 전력에도 또 운전한 40대...법원 "경각심 없다" 실형 선고
      음주운전으로 다섯 차례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4%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징역형 집행유예 1회와 벌금형 4회 등 총 5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2025-11-22
    • 이재명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남아공 도착..."AI·포용성장 구상 밝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과 포용 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공식 세션은 △포용적·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세션에 참석해 정상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방
      2025-11-22
    • 흉기 강도 상해 입힌 나나 모녀 "정당방위 인정"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나나 모녀가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로 인정됐습니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를 오는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나나 모녀가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입은 상해의 법적 성격, 즉 정당방위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흉기를 든 채 자택에 침입했고 이를 막기 위해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몸싸
      2025-11-22
    • 유치원 아동학대 논란...'CCTV 의무화' 논쟁 찬반 팽팽
      강원 춘천시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서 배를 걷어차였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에 관한 찬반 논쟁에 다시 불씨를 지폈습니다. 2015년 CCTV 설치가 의무화된 어린이집과 달리 유치원은 아직 권고 사항에 그치고 있는 데다, 이번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한 유치원에는 교실과 교무실에 CCTV가 달려있기는 했으나 통신연결이 되지 않아 영상 녹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단체를 중심으로 유치원 CCTV 설치 의무화에
      2025-11-22
    • 쿠팡, 4,500명 개인정보 털리고 12일간 몰라...유출 시점 제대로 알리지도 않아
      쿠팡이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침해사고가 발생하고도 열흘 넘게 이를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6일 오후 6시 38분 자사 계정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12일이 지난 18일 오후 10시 52분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앞서 쿠팡은 전날 피해 고객들에게 "11월 18일,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
      2025-11-22
    • 채상병 수사외압 '임성근 구명로비' 끝내 미제로 남아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1일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는 끝내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분류돼 수사 대상이 되자 여러 경로로 '윗선'에 자신을 혐의자에서 빼달라고 청탁했다는 게 뼈대입니다. 일각에선 임 전 사단장의 로비 대상이 김건희 여사가 아니었느냐는 설이 무성했으나 결국
      2025-11-22
    •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입열어 "놀뭐 자진하차 아냐...울화 치밀었다"
      배우 이이경이 자신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퍼진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장을 올리고 "며칠 전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루머를 유포하며)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2025-11-22
    • 두바이 에어쇼 전투기 추락...조종사 숨졌지만 쇼 재개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도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에어쇼 폐막일인 이날 인도 공군 소속 테자스(Tejas) 전투기가 관중 앞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도중 통제력을 잃고 알막툼국제공항 지면으로 곤두박질친 뒤 폭발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인도 공군은 이 전투기를 몰던 파일럿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 발생 후 약 30분뒤 관중 앞에서 에어쇼를 재개했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는 가운데 러시아 공군의 러시안나이츠 비행단이
      2025-11-22
    • 전국 15도 안팎 일교차...강원·경북 건조 주의
      토요일일인 22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수원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대구 4도, 울산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 -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춘천 14도, 수원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대구 16도, 울산 16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 13~17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2025-11-22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 모 씨 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주포'인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이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심문은 소병진 부장판사(당직법관)가 맡습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가 김 여사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
      2025-11-21
    • 내년 공인회계사 1,150명 뽑는다...금융위, 올해보다 50명 줄어
      내년 공인회계사 채용이 1,150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15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50명 줄어들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회계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기준 2025년도 합격자 1천200명 중 수습기관 등록 인원은 338명으로 26%에 불과
      2025-11-21
    • 완도 해상서 9.77톤급 어선 좌초...승선원 4명 무사 구조
      2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 복합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다가 선미가 암초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호는 운항에 큰 문제가 없어 해경 구조정의 안내를 받으며 완도항으로 돌아갔습니다.
      2025-11-21
    • 서울 노량진 '1만호' 주택 품나...오는 2027년부터 착공
      서울시 노량진 일대가 오는 2027년까지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탄생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속도를 내 2031년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찾아 노량진6구역의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6·8구역 착공 소식을 듣고 지난 10여 년간 사
      2025-11-21
    • 80대 보행자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80대 보행자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80대 보행자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보행 신호가 빨간불인 상태에서 횡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신호 대기 후 출발하면서 B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1-21
    • '부상 복귀' 스켈레톤 정승기,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서 '5위'
      한국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정승기는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 54초 12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습니다. 매트 웨스턴(영국)이 정승기보다 0.28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고, 사무엘 마이어(오스트리아)와 인정(중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 54초 55의 기록으로 14위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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