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들 에너지밸리 이전 꺼린다
【 앵커멘트 】 KBC는 광주*전남 경제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혁신도시 에너지밸리의 현실과 문제점, 과제 등에 대해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친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180곳 가까운 에너지기업들이 투자협약을 맺었지만, 실제 이전을 완료한 기업은 20여곳에 불과할 정도로 허점 투성이인 에너지밸리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은 지난 2년간 나주혁신도시 에너지밸리로 이전할 기업 177곳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8천억원이 넘는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