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없는데" 상습 폭행 특수교사 채용 특혜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장애 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특수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 여러 특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용 절차만 지켜졌어도 막을 수 있었던 상습 폭행의 상처,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폐 장애 1급인 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63살 정 모 씨가 해당 학교에 기간제 특수교사로 채용된 건 지난 3월 1일입니다. 2월 29일 같은 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하자마자 재취업한 건데, 정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