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 등 유류품 48점 발견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등 유류품 48점이 수거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펄 제거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과 주인을 알 수 없는 휴대폰,수첩, 스웨터 등 유류품 48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된 유류품은 펄과 유성 혼합물 등이 묻어있는 상태인데 건조와 세척작업 등을 거친 뒤 소유자 확인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제 새벽 5시에는 유골 9점, 오전 10시 45분쯤엔 유골 1점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뼈인 것으로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