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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주 내 의약품 관세 발표..약값 관련 큰 발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앞으로 2주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 및 발표 시기 등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향후 2주 이내(over the next two weeks)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품의약국(F
      2025-05-06
    • "텃밭 작업하다가.." 남편이 몰던 굴착기에 치인 70대 여성 숨져
      남편이 운전하던 굴착기에 치인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35분쯤 경기 연천군 백학면의 한 텃밭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남편과 함께 텃밭 작업 중이었던 A씨는 남편이 운전하던 소형 굴착기 뒤쪽에 있다가 집게에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편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6
    • 황금연휴 마지막 날, 흐리고 가끔 비..한낮 15~21도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비는 이날 새벽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0도, 강릉 9도, 전주 11도 등으로 6~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대구 19도, 부산과 전주 18도 등 15~21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mi
      2025-05-06
    • '거장' 박찬욱 "못되고 못난 사람 말고 국민 수준 어울리는 리더 뽑아야"
      박찬욱 감독이 다음 달 치러지는 6·3 대선을 앞두고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5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전, 란' 시나리오를 함께 쓴 신철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을 수상소감을 통해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영화 '전, 란'은 임
      2025-05-06
    • "당을 버리지 않겠다"..한동훈, 국민의힘 당원 가입 독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당원 가입' 우리는 당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글에 댓글로 직접 당원 가입 링크를 달고 "많은 분들이 당원 가입을 해주면 정치가 바뀐다. 저는 계속해 보겠다"고 적었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하 의원도 SNS에 "우리가 당을 지킨다"며 당원 가입을 촉구했고, 한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특보단장을 맡았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당원 가입! 당은 이제부터
      2025-05-05
    • 차기 교황은 누구?..'콘클라베' 앞두고 264억 베팅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도박업체에 걸린 금액이 최소 1,900만 달러(264억 원)에 달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업체에 모인 판돈으로,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당시 금액(물가상승률 조정 후)의 50배에 육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을 뽑는 경건한 의식과 도박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교황 선출을 예측하는 베팅의 역사는 최소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03년 콘클라베에서도 로마 금융인들이 이를
      2025-05-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05 (월)
      1. "즐거움과 평안이 온 세상 가득하길" 2. 완도 리조트서 가스 중독..14명 병원 이송 3. 허술 행정..광주 유덕동 다목적센터 또 지연 4. 강진 남미륵사 꽃 장관..40년 집념의 결과
      2025-05-05
    • 김문수 공개 압박 나선 국힘 지도부.."단일화의 길 가야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범보수 진영의 '반(反)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조속한 단일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되고서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미온적인 듯한 기류가 감지되자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의총은 대선 후보를 선출한 5·3 전당대회 이후 첫 의총인 만큼 김 후보와의 상견례가 이뤄져야 했지만 김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
      2025-05-05
    • 김영록 "부처님 가르침 등불 공정·바른 사회 이루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5일) 봉축 메시지를 통해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가 사라지고, 새롭게 거듭날 대한민국에는 특권과 기득권이 사라지고, 모든 이의 마음에 청정한 불성이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5-05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 나서
      국내 최악의 여객기 사고로 남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오늘(5일)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 앞에서 "진상규명 없이는 제대로 된 배상도, 사고 재발방지책도 나올 수 없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앞서 광주·전남 변호사들이 꾸린 피해자 지원단체도 국토교통부 등 사고 조사 당국을 상대로 교신 기록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증거 보전 등 각종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5-05-05
    • 오늘 밤부터 광주·전남 가끔 비..예상 강수량 5~20mm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저녁까지 내렸다가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을 밑돌아 내일 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2025-05-05
    • KIA, 키움 상대 13-1 대승..양현종 '첫승'·최형우 400홈런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시즌 첫승과 최형우의 개인 통산 400홈런 등에 힘입어 원정에서 키움을 크게 이겼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오늘(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개인 통산 400홈런을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기록으로 작성했습니다.
      2025-05-05
    • 스님의 40년 집념으로 일군 꽃절..남미륵사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는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상으로 이름난 남미륵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봄 벚꽃을 시작으로 서부 해당화와 철쭉, 그리고 가을엔 꽃무릇으로 뒤덮여 겨울만 빼고 꽃 대궐을 이룹니다. 이 절을 창건한 스님이 40여 년간 손수 일군 꽃절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다산초당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강진 남미륵사. 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절터가 온통 형형색색의 꽃 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산사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펼쳐지는 꽃물결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연달아 쏟아집니다. 서부
      2025-05-05
    • '허술 행정'에 유덕동 다목적센터 또 지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청이 짓고 있는 한 다목적센터가 착공식을 열고도 한 달째 공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행정 절차를 따르지 않은 탓인데요. 이미 2년이 늦어진 데다 추가 지연도 우려돼 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13억 원을 들여 광주 유덕동에 조성되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목적센터 건축 현장입니다. 안전 울타리를 두르고 급수 시설을 끌어오는 등 사전 준비가 한창입니다. 착공식이 열린 것도 한 달이 지났지만 미뤄지는 공사에 주민들은 의아해합니다. ▶ 인터뷰
      2025-05-05
    • "공부는 잘하는데.." 한국 중학생, 교우관계·자주성 '꼴찌'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양 교육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은 학업성취도 영역에선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인문교양 수준은 5위, 창의적 사고 9위, 사고표
      2025-05-05
    •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 "즐거움과 평안 가득하길"
      【 앵커멘트 】 오늘(5일)은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입니다. 놀이동산 등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봉축식이 열렸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놀이 기구를 탄 어린이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살을 가르는 보트를 탄 부모도 신이 나긴 마찬가집니다. ▶ 싱크 : 이도희 / 전북 군산시 - "동생하고 탔는데 속도감이 있어서 무서웠지만 그래도 물방울을 피하느라 스릴 있고 재미있었죠." 오랜만에 함께 한 나들이로 가족
      2025-05-05
    • 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집단 중독..14명 병원 이송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숙박객들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5일) 아침 6시 55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7층짜리 리조트에서 3층과 4층, 6층 투숙객이 동시에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발생해 119 구급대가 성인 9명과 어린이 5명 등 1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스중독 증상을 보인 투숙객들은 전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5
    • "열심히 모았지만 적어 죄송"..올해도 또 폐지 팔아 기부한 세 아이 아빠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에 사는 기초수급가정의 다자녀 가장이 폐지를 팔아 모은 돈과 라면 등을 익명으로 기부했습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앞에 한 남성이 종이 상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지구대 경찰이 상자를 열어보니 손 편지와 함께 라면 한 박스, 천 원짜리 지폐 35매, 어린이용 바람막이 점퍼가 있었습니다. 편지에서 이 남성은 자신을 '세 아이 아빠'로, 첫째는 장애 3급, 기초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남성은 "한 달 동안 열심히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이라며 "힘들게 모았지만
      2025-05-05
    • 필리핀서 괴한에게 납치된 한국인, 사흘 만에 풀려나
      최근 필리핀에서 괴한에게 납치된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차량으로 마닐라 인근 나숙부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무장 괴한에 끌려간 한국인의 신병이 5일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습니다. 해당 국민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치범의 정체와 범행 동기 등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駐)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05-05
    • 이준석 "'윤핵관' 그림자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에 관심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핵관'의 그림자가 뒤에서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에는 관심도 갖지 않을 예정"이라며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인연을 생각했을 때 나눌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자신을 단일화 대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연애 아니면 결혼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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