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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이시바 한달만에 두번째 정상회담.."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우려 공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첫 회담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
      2024-11-17
    • "왜 내 편 안 들고 보고만 있어?"..아내 꾸중에 이웃 찌른 40대
      이웃 가게 사장과 다툰 아내가 자신의 편을 안 들어줬다고 핀잔하자 이웃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10년 가까이 음식점을 운영한 A씨는 지난 8월 아내에게서 심한 꾸중을 들었습니다. 당시 아내는 이웃 반찬가게 사장과 시장에 설치된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이후 아내는 A씨에게 "(이웃 가게 사장과) 싸움이 났는
      2024-11-17
    • "한국에서 살래요"..한국, 이민자 증가율 OECD 2위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명으로 1년 만에 10%가 증가한 겁니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104만 8,700명)보다 13.4% 증가한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2위는 74만 690
      2024-11-17
    • 20대 42.8% "결혼하지 않고 자녀 낳을 수 있다"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2024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2.8%였습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p가 증가한 겁니다. 약간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24.6%에서 올해 28.6%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2024-11-17
    • 주차 후 기어 'D'에 놓고 내린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주차 후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고 차에서 내리던 운전자가 승용차 문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1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씨는 주차를 마친 뒤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변속하지 않고 운전석 문을 열고 내리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차에서 내리려고 열었던 문이 차가 천천히 전진하며 기둥에 부딪혔고, 순간 열렸던 문이 닫히며 A씨의 몸이 끼어버린 겁니다.
      2024-11-17
    • '13살과 동거·반려견 학대' 20만 유튜버, 이번엔 아내 폭행·불법촬영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동물 학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튜버 35살 A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33살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의 얼굴과 턱 부위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의 아내는 숙박업소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아내 신체 일부를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17
    • "가을 끝, 겨울 시작"..다음주엔 '영하권 추위'
      주말인 17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17일 오전부터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오후부터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다 18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산지 5~40mm, 경북동해안에 18일까지 5~20mm 입니다. 오는 18일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고, 19일에는 전국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7도, 대전 8도, 전주 10도, 부산 15도 등 4~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4
      2024-11-17
    • '김도영 고관절 부상 교체'..탈락 위기 야구대표팀 어쩌나
      프리미어12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공격의 핵심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때문에 경기 도중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교체됐습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0-5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2루에서 2루 주자 리카르도 세스페데스의 3루 도루 때 포수의 송구를 받아 태그하는 과정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주자는 김도영의 태그를 피해 세이프 판정
      2024-11-16
    • 의대협 "증원 정책은 의료 개악..내년 투쟁 방안 강구"
      의대생단체들이 내년에도 의대증원 관련한 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의대협은 16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앞서 의대협은 전날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등 270여명이 참석해 '확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
      2024-11-16
    • 연세대, '문제 유출' 수시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수험생 혼란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2025학년도 수시 자연계열 논술 시험의 효력을 본안 소송 판결 선고까지 정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연세대는 전날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전보성 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이의 사건의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법조계에서는 1심 재판부가 이미 가처분 신청에 타당한 측면이 있고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상태인 데다 현실적으로도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새로운 주장
      2024-11-16
    • 독일 통계청 전산망 뚫렸다.."친러 해커집단에 자료 유출"
      독일 연방통계청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전산망을 폐쇄했다고 독일 언론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전날 각종 기초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플랫폼인 IDEV(인터넷자료조사통계네트워크)를 추후 공지할 때까지 폐쇄한다면서 연방정보기술보안청(BSI)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킹 사건은 독일의 연방의회 조기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방통계청장은 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고, 통계청이 전국 단위 선거와 관련한 데이터 관리 업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2024-11-16
    •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50대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이후 택시에서 내린 뒤 기사인 4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택시기사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6 (토)
      1. '의대 설치ㆍ대학 통합' 목포대-순천대 극적 합의..추진 속도 2. 청년들이 모이는 YD 페스티벌,,즐거움이 터진다 3. 기후위기 시대, 해법 찾는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2024-11-16
    •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양식장 관리선에서 일하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추봉도 해상의 4t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60대 선원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해당 선원을 거제 쌍근항으로 긴급 이송한 뒤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이날 함께 배를 탔던 선장은 선박을 양식장에 계류한 이후 부이 정리작업을 하던 선원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다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곧바로 그를 끌어올린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16
    • 광주대명라이온스클럽, 소외이웃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대명라이온스클럽과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은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장김치 468kg을 직접 담아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김장 담그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16
    • 가치 공유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 열려
      시민사회와 공익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가 열렸습니다. '어서 와 공익활동, 반가워 시민사회'를 주제로 오늘(16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환경·교육·인권·사회복지 등 공익활동의 가치를 알렸습니다. 또 시민사회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시민사회 아카이브 전시와 시민사회 영역별 맞춤형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2024-11-16
    • '청소년 끼 만끽' 장흥 푸푸청소년축제 열려
      장흥에서 청소년들의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장흥군 장흥읍 한전 사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살부터 25살 사이의 청소년팀 16팀이 참가해 힙합과 랩에서 색소폰, 전통무용, 판소리까지 다양한 끼와 재능을 뽐냈습니다. 현장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도 펼쳐져 대상과 금상, 은상에게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2024-11-16
    • '새로운 협치 그리다' 2024 광주교육한마당 개최
      광주 교육의 새로운 협치를 도모하는 '2024 광주교육 협치한마당' 행사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육! The 새로운 협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3월 개원한 협치진흥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사회와 시교육청 간 다양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위기아동 지원, 타랑께 마을버스 운행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교육의 동행을 이끌어왔습니다.
      2024-11-16
    • 전라남도 전략작물 직불금 545억 원 확정
      올해 전라남도의 전략작물 직불금이 54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3만 7천여 명에게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545억 원을 집행하기로 하고 순차 지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락작물 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두류와 가루쌀은 ㏊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전남개발공사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의 혁신적 주거정책으로 추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해,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만 원에 제공하는 주거복지 사업입니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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