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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신체 부위 몰래 촬영 30대 분식집 사장 입건
      서울 마포경찰서는 초등학생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분식집 사장인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마포구 한 분식집에서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 1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상담차 지구대를 방문한 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분식집에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찍은 여학생들의 신체 사진 수백 장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분식집 영업
      2025-09-08
    • 트럼프, '시카고와 전쟁하냐'는 질문 던진 기자와 설전
      군 병력을 동원해 미국 시카고시를 상대로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 의도를 묻는 기자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결승전 관람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NBC 백악관 출입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기자는 '시카고와 전쟁을 하려는 것이냐', '왜 군을 동원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말하는 건 가짜뉴스"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기자가 이어 질문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조용히 하고
      2025-09-08
    • 영국 항공모함, 한반도 해상서 항공력 과시…한영 연합 작전력 강화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8일 거제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항공력을 과시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F-35B 스텔스 함재기가 동원돼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영국 해군이 운용하는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2척 가운데 하나로,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상 전력 중 하나라고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비행갑판을 갖췄고 최대 24대의 F-35B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승조원 약 700명에 항공기와 병력이 탑승하면 최대 1,600명까지 수용
      2025-09-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8 (월)
      1.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2.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 '흔들'...최대 위기 3. 두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 그치나? 4.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희망은?
      2025-09-08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추진기획단 구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며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쯤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인력과 조직을 보
      2025-09-08
    • '수백억 임금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보석 석방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유위니아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수원고법 형사 2-3부는 지난 1일 위니아전자 등 근로자 8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470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박영우 전 회장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한편, 대유위니아 가전 3사 중 위니아 전자와 위니아 전자 매뉴팩처링이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김치냉장고를 생산하는 위니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2025-09-08
    • 무안군민 과반이상 처음으로 공항 통합이전 찬성 여론조사 결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무안군민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와 지역여론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남도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과 5일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44%로 많았고 경제적 보상·지원과 인구 증가 기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2025-09-08
    •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남은 희망은 '연전연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 잔치를 위한 힘겨운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위 자리를 두고 4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상황에서, 가을야구 진출 경우의 수를 박성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NC를 상대로 최형우의 통산 2,300경기 출장과 리그 최초 4,400루타를 앞세워 가을야구 불씨를 살리는 듯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KIA 타이거즈 - "저희도 포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승패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양현종의 6이
      2025-09-08
    • "돈 갚아" 지인 살해 뒤 3개월 방치한 일당 영장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새벽 승용차 안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량 안에 방치한 50대 남성 등 3명을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을 갚지 않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3개월간 방치했다가 공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8
    • 여수시, 음식점 친절·위생 재점검...28곳 적발
      유명 식당들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벌인 뒤 부적합 업소에 대한 추가 점검에 나선 결과 28곳이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우수 업소에 대해선 중점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5-09-08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민생회복 소비쿠폰, 광주서 1만 3천여 명 미신청
      광주에서 1만 3,000여 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광주 지역 민생회복쿠폰 1차 지급 대상자 138만 9천여 명 가운데, 1만 3,000여 명이 신청하지 않아 23억 원이 지원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8
    •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로 '흔들'..."창당 후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대항마로 여겨진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문제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응에 미숙했다는 이유로 당 지도부가 연쇄 사퇴했고, 책임론은 조국 전 대표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획했던 호남 지방선거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촉발된 성 비위 문제가 결국 지도부를 끌어내렸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대응에 미숙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황현선 사무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2025-09-08
    •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쟁에 4명의 후보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출신은 단 한 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정치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서 광주 출신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의 결선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모두 115명의 평당원이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아 지난 주말 사이 권리당원 투표와 공론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선
      2025-09-08
    • '비혼 동거' 새로운 가족 형태…강훈식 "출산 지원 제도 개선 검토하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를 향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비혼 출산에 대한 지원 제도 개선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비혼 출산이 늘어나는 등) 현실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비혼 동거에 대해 새로운 가족의 유형으로 공식 인정하라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지금의
      2025-09-08
    • 美, 한인 근로자 300여 명 자진출국 귀국 추진…신속대응팀 현지 파견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해 추방이 아닌 자진출국 형식을 통한 귀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구금된 한국인들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앞서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민당국으로부터 즉시 추방돼서 5년간 입국 제한을 받을지, 구금된 상태에서 몇 달 안에 재판받을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일 '추방' 형식으로 석방이 이뤄질 경우 향후 수년간 미국 입국 금지나 비자 인
      2025-09-08
    • 법원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임대료 25% 인하" 강제조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갈등에 법원이 '임대료를 약 25% 인하해야 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법률대리인에 강제조정안을 보냈습니다. 강제조정안은 법원이 결정한 적정 임대료가 적혔고, 이는 기존 임대료보다 약 25% 낮은 수준입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운영 적자를 이유로 공사에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는 내용으로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공사는 1차 조정기일에서 임대료 인하 불가 입장을 밝혔고 2
      2025-09-08
    • 무안군민 53.3%,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찬성...첫 과반 찬성
      전라남도가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p)입니다. 결과에 대해 전남도는 그동안 반대 의견이 우세했던 만큼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2025-09-08
    • 2026학년도 수능 전남 수험생 전년 대비 7.3% 증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 4,952명이 접수해 전년(1만 3,941명) 대비 1,011명(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1만 2,165명으로 973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2,787명으로 38명 증가했습니다. 응시자 구성은 재학생 1만 2,165명(81.4%),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며, 성별은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남학생은 508명, 여학생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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