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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강사가 9살 머리 잡아 물에 집어넣고 조롱..벌금형 선고
      수영강습을 받는 9살 초등학생의 머리를 물속에 여러 차례 집어넣고 화가 난 아이의 모습을 찍어 조롱한 강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경남의 한 어린이 전문수영장 강사인 A씨는 지난해 9월 강습 중 9살인 수강생 B군이 거부하는데도 B군 머리를 여러 차례 물속에 집어넣었습니다. 또 B군 양팔을 손으로 잡은 후
      2025-07-27
    • 李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금융권, 내일 긴급 협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금융권의 '이자놀이'를 경고하면서 금융당국이 전 업권 협회장들을 소집해 투자 확대 등 관련 대책을 논의합니다. 새 정부가 부동산 등 비생산적 영역에 쏠린 시중 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유도하겠다는 과제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주무 부처인 금융당국이 어떤 '첫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오는 28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예정에 없던 행사인데, 이
      2025-07-27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무역으로 압박, 즉시 휴전 나설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경에서 교전 중인 캄보디아와 태국에 관세를 지렛대 삼아 휴전을 압박했으며 양측이 휴전 협상에 나서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자기가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을 중재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통화했다면서 "양측은 즉시 만나 휴전, 그리고 궁극적으로 평화를 신속히 가능하게 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 모두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를 원한다"면서 "양측은 또 미국과 '무역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기를 원하는데 우리는
      2025-07-27
    • 낮 기온 37도 '푹푹 찌네'..당분간 열대야 지속
      일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낮 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과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7도, 전주 37도 부산 33도 분포입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2025-07-27
    • 의정부서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이던 5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에는 동료 없이 A씨가 혼자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인 B씨의 행방을 쫓고 있
      2025-07-26
    • 반려동물 양육 1,500만 명...반려동물 보험 2배 가까이 상승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수요를 선점하려는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보험사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보험시장에 맞춰 보험료 할인과 특화 담보 신설, 마케팅 강호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보험시장은 급성장 중입니다. 반려동물 보험을 판매 중인 9개 손보사의 보유 계약 건수는 2024년 5월 말 기준 19만 6,196건으로, 전년 동기(11만9,837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반려동물 보험 사기를 막고 소비
      2025-07-26
    • 태국-캄보디아 국경 무력충돌로 사망자 33명...수만 명 피난길 올라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로 인해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26일 AP와 CNN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이날 오전 태국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이날 새벽 푸르사트 지역에서 중포탄 다섯 발이 발사되자 태국의 공격이 "도발적이고 계획적인 침략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코콩주에서 태국 해군 함정 4척이 해상에 배치되고 4척이 추가 이동 중이라며, 이를 공격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태국에서도 군인 한 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사망자
      2025-07-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6 (토)
      1.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째 '성황'..."고향사랑기부 이어져" 2. "아파도 더 뛰어"...십자인대 부상에 제명까지 3. "벼멸구 피해 더 이상 없다"...방제에 총력
      2025-07-26
    • 지게차 인권 유린 피해 이주노동자, 새 일자리 추진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지게차에 결박되는 가혹행위를 당한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가 새 일자리를 구할 전망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근무 여건이 양호한 사업장에서 채용 의사를 밝혀왔으며, 오는 2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은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025-07-26
    • 광주 유스퀘어-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하행 버스 임시노선 신설
      광주 유스퀘어에서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경유하는 하계 한정 임시 노선버스가 운행됩니다. 영암문화관광재단과 금호익스프레스의 협약으로 성사된 광주-월출산 기찬랜드간 버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하루 5차례 하행 노선만 운행됩니다. 천연 지하 암반수로 조성된 월출산 기찬랜드는 여름철 인기있는 가족 단위 물놀이장입니다.
      2025-07-26
    • 전남도민 대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가자 선착순 모집
      전남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선정된 도민에겐 8월 22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다음 달 29일 개막식 좌석 제공과 비엔날레 기간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됩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5-07-26
    • 전남도·부산시·해양대 "글로컬30 공동 추진"
      전남도와 부산시와 양 지역 해양대학교 경쟁력 강화 위한 '글로컬30'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어제(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부의 '글로컬30' 정책을 공동 협력하는 한편,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글로컬30은 교육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등교육 체계 개편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합대학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천 억원 이상이 지원됩니다.
      2025-07-26
    • 전남도, "여순사건 체계적 확인"...플랫폼 개설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 개설됐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영상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2025-07-26
    • 여수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개막..."8일 동안 열려"
      호남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늘(26일), 여수엑스포장에서 FT아일랜드와 비트펠라 하우스, 황가람 등이 첫날 공연을 가진데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8일 동안 YB밴드, 이은미, 박서진, GOD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60여 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일 밤마다 500대의 드론이 세계 최초로 휴먼보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AI 드론쇼와 세계 맥주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입니다.
      2025-07-26
    •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서 차문화산업 강연 열려
      '2025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사흘째인 오늘(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차문화산업의 현주소를 짚는 강연이 열렸습니다. '한국 차문화산업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 강연에서 <차와 문화> 이상균 편집장은 전통문화의 정신성과 현대 산업화의 접점을 강조하며 차문화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교육·산업 연계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박람회는 내일(27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7-26
    • 비상계엄 손배 인정 판결, '광주 재판' 영향 주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광주에서 제기된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어제(25일) 서울중앙지법이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원고 104명에게 윤 전 대통령이 10만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며 "광주지법도 8개월째 계류 중인 비상계엄 손해배상 재판을 빠르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18일 "무장 군인이 국회 등에 투입된 한밤의 위헌·
      2025-07-26
    • 지난해와 같은 벼 멸구 피해는 더 이상 없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확산된 전남의 벼 멸구 피해 면적은 약 2만 헥타아르로 전국 피해 면적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 충격을 잊지 못하는 벼 재배 농민들과 농사당국이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벼 멸구 방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벼 병해충 방제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가을 벼 멸구 피해를 입었던 해남의 들녘. 파릇파릇한 모가 벼로 변하고 있는 논 사이사이에서 병해충 밀도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벼 멸구가 지난해보다 10일이나 일찍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2025-07-26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 도중 여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불러온 훈련은 보호자 동의 없이 주말에 진행됐고, 이후에는 절차를 밟지 않고 제명까지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을 받던 1학년 A 양. 훈련 도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 지시했고, 결국 다친 무릎이 악화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A 양(음성변조
      2025-07-26
    • 박찬대, 광주서 당원 지지 호소…정청래는 내일 수해복구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오늘(26일) 광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호남 1만 당원 지지선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완전한 내란종식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며"며 지역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호남권 민심을 다졌습니다. 박 후보와 함께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는 내일(27일) 오전 광주 북구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7-26
    • 일요일 폭염 절정...광주·전남 36도, 열대야·너울 주의
      주말 폭염이 올여름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일(27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전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은 새벽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아 저지대 침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맑고 무더운 날씨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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