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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SKT 위약금 면제 여부..6월 말쯤 결정"
      정부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판단을 6월 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정부는 SKT가 회사 측 귀책 사유가 있을 때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정한 약관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질 처분에 대한 법적 정당성과 수준과 관련해 법률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약관 위반 시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 최대 수위는 3개월 영업 정지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SKT 해킹과 관련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 "로펌에 의뢰한 검토 결과를 요약해 보고 받았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25-05-09
    • GS칼텍스, 창립 58주년 '안전 통학길' 벽화 봉사활동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만덕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만덕동 학교 통학길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벽화 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시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2025-05-09
    • 신생아 넘긴 20대 母..10여년 만에 수사 '혐의 없음'
      출산 직후 신생아를 입양 카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산모가 10여 년 만에 수사를 받게 됐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 등을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출산 이후 제대로 된 보호조치 없이 아이를 타인에게 인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산 기록은 있으나 10년 넘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담당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A씨는 아이를
      2025-05-09
    • 대선 후보 법원이 결정?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상태".."정치 저질화의 끝판왕"[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지도부의 단일화 갈등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윤핵관의 두 지도부가 비상계엄을 선포해 버린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도부가 비상 상황으로 후보를 교체해 버리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 탄핵 될 것"이라며 "사법부에서 가처분 신청 이거 받아들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 쪽에서 당무 우선권을 주장하고 있고, 중앙위와 전당대회 동
      2025-05-09
    • 반려견 찾으러 수락산 오른 80대, 실종 하루만 숨진 채 발견
      산으로 반려견을 찾으러 갔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8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집에서 키우던 개를 찾기 위해 수락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심야까지 수락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아침 8시쯤 A씨는 수락산 일대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
      2025-05-09
    • "다가오는 일요일, 탐관오리 잡으러 조선시대 마을로 떠나보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1일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전통문화관이 준비한 콘텐츠 'PLAY 무등풍류 뎐 2025'는 조선시대의 절기와 명절, 당시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암행어사가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
      2025-05-09
    • 김문수 "강제 단일화 응할 수 없다"..권영세 "지도자라면 자신도 버릴 줄 알아야..실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에 후보 강제 단일화에는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는 9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며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2025-05-09
    • "100만 달러 이상" 美 현지매체 예측..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텍사스와 계약 임박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3학년)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현지 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텍사스가 한국의 이도류 스타를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김성준에 대해 "오른손 투수이자 유격수로 한국야구위원회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1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계약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은 최종 계약 서류 작업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MLB 사
      2025-05-09
    • 광주 아파트 12층서 불..50대 시각장애인 중상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장애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9일 아침 7시 1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50대 시각장애인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면서 주민 수십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세대 내 절반을 태운 뒤 발생 20분 만인 아침 7시 36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9
    • 전남 완도군, 군목(郡木)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전남 완도군의 군목(郡木)으로 지정됐습니다. 완도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목(郡木)을 '동백나무'에서 지역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하기로 하고 조례를 개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동백나무를 군목으로 지정·사용해 왔으나 완도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완도에서 자생하고 '완도' 지명을 담은 희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새 군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1978년 국내 식물
      2025-05-09
    • "쓰레기봉투 찢었다고" 길고양이에 돌 던지고 개 풀어 죽인 70대
      길고양이에 돌을 던지고 개까지 풀어 물려 죽도록 만든 70대 노인이 약식재판에 이어 정식재판에서도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2월 강원 인제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70살 A씨는 나무 위 길고양이에게 돌을 세 차례 던졌습니다. 평소 길고양이가 캠핑장 내 분리수거장에 있는 쓰레기봉투를 찢어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A씨는 돌로 고양이를 맞혀 떨어뜨린 뒤 키우던 개의 목줄을 풀었습니다. 결국 개에게 물어뜯긴 고양이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길고양이를 돌보던 이웃 주민인 66살 B씨와 62살 C씨 부부
      2025-05-09
    • 김문수 측 "대선 후보 인정 안 한다면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이 후보 교체 가능성에 대해 "절대로 가능한 사안이 아니고 가능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비서실장은 9일 SBS, YTN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당헌·당규상으로도 후보 교체의 근거 규정이나 그런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나타내는 조항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당이 9일까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마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마음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건 무효"라
      2025-05-09
    • 전국법관대표회의 "대법 '李 파기환송 판결' 논란 다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법원 안팎의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개최합니다. 9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관대표회의 규칙에 따라 법관대표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의장은 임시회의를 소집해야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025-05-09
    • "설사·욕창 환자 방치해 숨져" 尹 처가 운영 요양원, 검찰 고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입소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사업가 정대택 씨는 윤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진우 씨를 노인복지법 위반과 유기치사,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최 씨와 김 씨가 지난 2017년부터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입소자들을 학대·방치했다는 주장입니다. "요양원은 계속해서 설사하는 80대 입소자를 20일이 넘도록 방치해 사망에
      2025-05-09
    • 초당대, 2026학년도부터 학과→학부 중심 학사체계 전환
      초당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학과 중심의 학사 운영을 학부 중심 체제로 전면 전환합니다. 초당대는 9일 변화하는 사회 및 산업 구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갖춘 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제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학부 중심 체제에서는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 다양한 기초 및 전공 탐색 교육을 이수한 뒤,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입니다. 초당대는 2026학년도부터 △항공학부(항공정비전공 등 4개 전공) △스포츠과학부(스포츠경기
      2025-05-09
    • 광주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이름은 '몰랑이'..시민 투표로 결정
      지난해 3월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잔점박이물범의 이름이 시민 투표를 통해 '몰랑이'로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6일 우치동물원 해양동물관에서 아기 물범 이름을 결정하기 위한 방문객 스티커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몰랑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몰랑이'는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아기 물범의 외형을 잘 표현한 이름으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부각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름 공모전을 통해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몰
      2025-05-09
    •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대전-남원-여수 KTX'가 해법[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조계원 의원이 8일 국회에서 '대전남원여수 KTX 건설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철도학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역 간 극심한 교통망 격차 해소를 위해 대전남원여수를 잇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 소멸 위기와 경제 침체를 타개할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신규 노선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2025-05-09
    • KIA 황동하, 교통사고 당해 '장기 이탈' 불가피..투수진 '비상'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해 인천 원정을 떠났는데, 휴식일에 사고를 당한 겁니다. 9일 KIA 구단은 "황동하 선수가 지난 8일 오후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옮겨져 CT 및 MRI 검진을 받았다"며 "요추 2번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 착용 및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상 부위의 안정을 위해서만 꼬박 6주가
      2025-05-09
    •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나선다
      전라남도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별 적합한 개선안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컨설팅은 2024년 노인교통사고 사망 지점에 대해 사고 유형과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한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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