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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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 '청남대 안 전두환.노태우 기념시설 모두 철거'
      청남대 안에 설치된 전두환과 노태우 씨의 기념물들이 모두 철거됩니다. 충청북도는 대통령 휴양지인 청남대 안에 설치된 전두환과 노태우 씨 동상, 기록화, 이들의 이름을 딴 길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모두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혜택을 박탈한다는 법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5-15
    • [기획] 80년 엄마의 일기..'청년들 밥은 먹여야겠더라고..'
      【 앵커멘트 】 80년 5월은 광주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아픔이자 충격이었는데요. 버거운 일상을 사느라 행동으로는 동참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시민군과 함께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민주화라는 거창한 단어는 몰라도 이웃의 아픔은 외면하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우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우체국 직원이었던 남편을 따라 광주로 이사 온 허경덕 씨. 이사 한 달만에 5·18 을 맞았습니다. 최루탄을 마시고 몸져 누운 남편과 어린 아이들, 그
      2020-05-15
    • 전남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대 미국 유학생
      전라남도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미국 텍사스와 뉴욕에서 4년 동안 공부하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목포시 연고의 26살 유학생이 검사시설에 입소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전남 거주자 22명 중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0-05-15
    • 새벽 시간 아파트 화재..주민 100여 명 대피
      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11일)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진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뒤 1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11
    • 여자친구 성매매 시켜 수천만 원 가로챈 남성 구속
      여자친구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뒤 수천만 원의 수익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의 여자친구를 협박해 성매매를 하게 시킨 뒤 수익 2천 4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5-11
    • 말다툼 지인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들 잇따라 붙잡혀
      말다툼을 하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시 금호동을 지나는 택시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2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8시쯤엔 광주시 백운동의 한 공원에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62살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0-05-11
    • 5ㆍ18 40주년 앞두고 공개되는 '목격자 전일빌딩245'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는 지난달 광주 법정에 서서 "헬기 사격은 없었다"라고 말했는데요. 헬기 사격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일빌딩이 4년간의 정비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콘크리트 기둥 여기저기가 움푹 패여 있습니다. 바닥과 건물 외벽에도 패인 자국이 눈에 띕니다. 지난 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자국이 헬기가 아래위로 움직이며 총을 쏘는
      2020-05-11
    • 5·18 40주년 앞두고 공개되는 '목격자 전일빌딩245'
      【 앵커멘트 】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는 지난달 광주 법정에 서서 "헬기 사격은 없었다"라고 말했는데요. 헬기 사격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일빌딩이 4년간의 정비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콘크리트 기둥 여기저기가 움푹 패여 있습니다. 바닥과 건물 외벽에도 패인 자국이 눈에 띕니다. 지난 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자국이 헬기가 아래위로 움직이며 총을 쏘
      2020-05-10
    • 보훈처, 국립현충원에 걸린 전두환 글씨 결국 내린다
      전두환 씨가 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현판이 안중근 의사의 글씨체로 바뀝니다. 국가보훈처는 현충원 한가운데 자리한 현충문에 걸려 있는 전두환 씨의 친필 현판을 내리고 안중근 의사의 글씨를 바탕으로 만든 '안중근체'로 현판을 만들어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또, 국립묘지가 갖는 국가 정체성 등을 고려해 전 씨의 글씨체로 새겨진 헌시비도 교체할 예정입니다.
      2020-05-08
    • 극우 유튜버 집회 금지 행정명령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감염병 예방 관리법에 따라 보수단체의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었는데요. 이 집회에 참여하려 했던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5·18 기념재단 앞에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외치다 5월 단체 회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 차량 한 대가 나타나자 매서운 눈으로 달려드는 5월 단체 회원들. 소리를 치고, 바퀴를 부여잡으며 차량을 막아섭니다. "뭔데
      2020-05-06
    • 극우 성향 유튜버들 집회 금지 행정명령 반발
      광주광역시가 감염병 예방 관리법에 따라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극우 세력 유튜버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극우 성향 유튜버들은 6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6일부터 29일까지 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은 헌법이 보장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월권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5·18기념재단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5월 단체 관계자들이 막아서며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2020-05-06
    • '위용 드러낸 임자대교' 섬 관광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섬 관광의 대박을 터뜨린 천사대교에 이어 신안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내년 3월 또 완공됩니다. 튤립단지로 알려진 임자도와 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요, 낙후된 섬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를 가로 지르는 다리가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두 개의 다리를 잇는 상판이 모두 연결돼 수평선 사이로 위용을 뽐냅니다. 신안 지도읍과 임자도를 잇는 총 연장 4.99km의 임자대교입니다.
      2020-05-06
    • 건설 일용직 근로자 코로나19 직격탄..일감 급감
      【 앵커멘트 】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이 줄어든 데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에 몰리면서 일자리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직업 소개솝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 중 구직자는 평소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 싱크 : 건설직 노동자 - "(대기소에) 나온 지 3주 정도 되는데, 그중에 한 6일 정도 밖에 일을 못했거든요." 요즘 대기소를
      2020-05-06
    • 기아챔피언스 인근 세탁소 화재..개막전 잠시 중단
      어제 5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가죽 전문 세탁소에서 불이 나 2층 건물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인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이던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이 17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고,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05
    • 마스크 쓰고 맞은 어린이 세상
      【 앵커멘트 】 오늘은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던 모습을, 고우리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소독을 마치자마자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차례로 케이블카에 오릅니다. 널따란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자리는 모두 아이들 차지입니다. ▶ 인터뷰 : 박형표 / 전라남도 신안군 - "코로나 좀 없어지니까 밖에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천양주 / 전라남도 나주시 - "
      2020-05-05
    • 먹구름 낀 어린이날..내일부터는 다시 맑고 화창
      어린이 날인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 종일 흐리다 오후 한 때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5mm 가량 내리다 밤사이 그치겠지만 지역별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며 내일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 분을 보이겠습니다.
      2020-05-05
    • 자가격리 어기고 이웃집 다녀온 베트남인 검찰 송치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하고 이웃집을 다녀온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취사도구를 가지러 이웃집에 다녀온 혐의로 22살 베트남인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8일 베트남에서 입국해 영광군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5
    • 새벽 시간 건물 2층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5일 새벽 2시 반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층짜리 건물의 2층 60여 ㎡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05
    •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 수억 횡령 혐의 '유죄'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이 병원 자금을 빼돌린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의 가족 등을 병원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 8억 8,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여수 성심병원은 경영악화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휴업중입니다.
      2020-05-05
    • 하루종일 흐린 어린이날..오후 한때 비 소식
      어린이 날인 오늘 광주·전남 전역이 흐리다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5mm 내외로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바깥 활동은 조금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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