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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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곳곳 안개 '주의'..기온 어제와 비슷
      오늘(25일) 아침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 14도, 순천15도 등 13도에서 17도 분포로 광주.전남 전역이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0도, 여수 23도 등 20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0-05-25
    • 음주운전 승용차 가로수 받고 뒤집어져..인명피해 없어
      음주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1시 반쯤 광주시 충장동의 한 도로에서 2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어졌지만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25
    • 또래에게 폭행당하는 여중생 영상 SNS 퍼져..경찰 수사
      광주에서 여중생이 또래 여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이 SNS에 확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공원에서 16살 A양이 또래 여학생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일 25일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5-24
    • 올해 첫 검정고시.."마스크 불편해도 시험 볼 수 있어 좋아요"
      【 앵커멘트 】 올해 첫 검정고시가 오늘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번이나 미뤄진 끝에 광주·전남 2,000여 명의 수험생들은 오늘에서야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줄지어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 ▶ 싱크 : 감독관 - "코로나 의심증상이나 감기 의심증상 있으세요? 발열 체크할게요 팔목에. 네 저쪽으로 간격 유지하시고 서시면 됩니다" 체온 검사를 통과하면 빨간색 스티커를 붙인 뒤 앞사람과 1m씩 띄어
      2020-05-23
    • 광주 한 새마을금고 선거에 수백 명 모여..거리두기 실종
      광주의 한 새마을금고가 소속 회원 800여 명을 강당에 모아놓고 선거를 치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늘 23일 오전 광주의 한 대학교 강당에서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선거를 위해 8백여 명이 모여있다는 민원을 받고 참석자들이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벌였습니다. 주최 측이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준비했지만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한때 생활속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3
    • 길 건너던 7살 남자 어린이 승합차 치여 숨져
      길을 건너던 7살 남자 어린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 22일 밤 9시쯤 여수지 경호동의 한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7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숙박업소 셔틀버스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었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23
    • "5ㆍ18 진실 담긴 기밀 문서 모두 공개하라"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을 앞둔 지난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미국의 기밀문서 43건이 공개됐는데요. 계엄군의 발포명령 등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는 빠져 있어서, 5·18행사위원회가 미국에 다른 문서들도 공개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5·18 당시 전두환 씨가 광주에 방문한 사실을 미국 국방성에 보고했다고 증언한 미 육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 전 씨와 정호영 특전사령관 등이 회의를 마치자마자 시민에 대한 발포가 이뤄진 점으
      2020-05-22
    • 태양광 공사하다 수로 파손.."모내기철인데 발만 동동"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모내기 철을 맞아 물이 차 있어야 할 논들이 보시는 것처럼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데요. 가뭄도 아닌데 어찌된 일인지, 고우리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긴 관로 끝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산 너머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수로에 구멍이 난 겁니다. 지난 15일, 마을 주민들은 모내기 철을 맞아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저수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논에 물이 차지 않아 수로를 살
      2020-05-22
    • 태양광 공사하다 수로 파손.."모내기철인데 발만 동동"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모내기 철을 맞아 물이 차 있어야 할 논들이 보시는 것처럼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데요. 가뭄도 아닌데 어찌 된 일인지, 고우리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긴 관로 끝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산 너머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수로에 구멍이 난 겁니다. 지난 15일, 마을 주민들은 모내기 철을 맞아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저수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논에 물이 차지 않아 수로를
      2020-05-21
    • 여름 기운 시작 '소만'..광주ㆍ전남 맑고 선선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소만'인 오늘, 광주·전남 전역은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 6도가량 높았습니다. 내일(21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아침엔 8도에서 15도, 한낮엔 광주 23도 등 16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0-05-20
    • 5ㆍ18민주화운동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 내일 개막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을 다룬 영화제가 온라인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TV에 '시네광주 1980' 채널을 개설하고, '김군' '박하사탕' 등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15편과 국가폭력에 맞서는 해외 민중영화 3편 등 모두 60여 편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개막작은 5·18민주화운동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조훈 감독의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이며, 영화제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0-05-20
    • 5ㆍ18 40주년 맞아 홍콩시민들 기념 메시지 보내와
      홍콩 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광주홍콩연대회의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홍콩 시민 24명이 연대 메시지와 두 장의 일러스트, 홍콩 가수가 부른 한국 노래 '그날이 오면' 영상 등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는 5·18을 보고 홍콩의 희망을 본다, 홍콩이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지지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0-05-20
    • "왜 음주운전 신고해"..신고자 폭행한 4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신고했다며 다른 운전자를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19일)밤 광주시 유덕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음주운전을 경찰에 신고했다며 다른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46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137%의 만취 상태였으며,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차량을 세운 뒤 경찰에 신고하자 현장을 달아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5-20
    • 택시기사 매달고 운전한 음주운전자 경찰 붙잡혀
      운전 도중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를 매단 채 운전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19일)밤 11시쯤 광주시 동림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차량에 매달고 30m가량 운전한 혐의로 29살 남성을 밭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108%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시비가 붙었고, 차에서 내려 항의하는 택시기사를 그대로 매달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5-20
    • "80년 5월 계엄군 송암마을 민간인 학살 조사 필요"
      5.18민주화운동 기간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에서 발생한 계엄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재조명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서 발표자들은 5월 항쟁 당시 송암동.효천역 학살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강조했습니다. 1980년 5월, 계엄군은 상대를 시민군으로 착각해 교전을 벌인 뒤 분풀이로 송암동 마을 주민을 학살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2020-05-19
    • 5.18 당시 광주 4개 병원 간호사 이야기 담긴 책 출간
      5.18민주화운동 당시 일선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던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시간호사회는 5.18의 기억과 역사 10편에 1980년 5월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적십자병원 등 4개 병원 간호사 10명이 겪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책에는 병원에 실려온 환자들을 치료하고, 피가 부족해 의료인까지 헌혈에 동참했던 이야기 등이 담겼습니다.
      2020-05-19
    • 제40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이 올해 처음으로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5월 18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인데, 40주년인 만큼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마지막까지 맞선 장소에서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제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광주 전역에 울린 '추모 묵념 사이렌'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광주 시민들이 서로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계
      2020-05-19
    •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이 올해 처음으로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5월 18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인데, 40주년인 만큼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마지막까지 맞선 장소에서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제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광주 전역에 울린 '추모 묵념 사이렌'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광주 시민들이 서로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계
      2020-05-18
    • [기획] 2020년 나의 일기.."세월은 흘러가도 우리는 기억한다"
      【 앵커멘트 】 오늘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던 이들은 40년 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우리의 이웃이었습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작은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난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진정한 자유를 고수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숨다시피하다니" 1980년 5월 광주에 살던 시민 16명이 저마다의 글씨로 쓴 일기가 광주 밖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기에는 시위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폭도
      2020-05-17
    • [기획] 80년 오빠의 일기...."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미안"
      【 앵커멘트 】 80년 5월 당시,거리에서 나서 민주화를 외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시민군과 함께였던 우리이웃들의 이야기,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참혹한 현실이 두려웠지만 차마 진실까지는 외면할 수 없었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고우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40년 전 5월, 동생 네 명과 부모님 그리고 이제 막 걷기 시작한 딸의 가장이었던 김용균 씨. 전남여고에 다니던 여동생을 마중 나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 인터뷰 : 김용균 - "20일에서 21일 넘어가는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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