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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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내버스 노사 3차 조정도 난항..내일부터 파업하나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이 시간 현재 임금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3차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1시간 30분 전인 저녁 7시부터 다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내일 새벽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8.5% 임금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1.5% 임금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노조의
      2022-05-02
    • 美서 애플 셀프수리 시작.."가격 장점 없어"
      애플이 아이폰 일부 고장에 대해 사용자들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셀프수리를 도입했지만, 가격 측면에서 장점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이날 출범한 셀프수리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순정 부품 가격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것은 '아이폰12 미니'의 액정입니다. 애플 수리센터에서 깨진 액정을 교체할 경우 229달러(약 28만 9,600원)가 드는데, 스스로 교체하기 위해 액정 순정품을 구입하더라도 225.96달러(약 28만 5,800원)를 부담해야 합니
      2022-04-28
    • 목포서 민주당 당원 명부 유출..경선 앞두고 파장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목포에서 당원 명부가 유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자세하게 담긴 민주당 입당원서 8,000여건이 유출됐습니다.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권리당원의 투표가 당락을 가를만큼 중요한 만큼 민주당은 지난해 5월부터 당원명부 열람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 당원 명부 유출에는 전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특정 후보 측 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선 후보들의 반발
      2022-04-27
    • 건강보험 피부양자 줄었다..부양률 1 미만으로 떨어져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가족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1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는 전년보다 0.1% 증가한 5,141만명이었습니다. 직장 가입자가 전체의 37.1%인 1,909만 명, 피부양자 1,809만 명(35.2%), 지역 가입자는 1,423 만명(27.7%)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피부양자 감
      2022-04-05
    • 우크라 민간인 집단 매장 '부차 학살' 대러 추가 제재 예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인 부차에서 민간인 집단 매장 현장이 발견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과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집단 학살을 주장하며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퇴각으로 탈환한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시신 20여구와 집단 매장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집단학살이다"라며 "나라 전체와
      2022-04-04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부산서 지도부 회의..봉하마을 방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부산을 방문해 지도부 회의를 엽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오늘 오전 부산시당에서 회의를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의 지역 공약으로 6·1지방선거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이는 부울경 지역에 대한 민주당의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비대위는 회의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
      2022-04-04
    • '10명 모임·자정까지 영업'..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오늘(4월 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새 거리두기의 사적모임 규모는 8명에서 최대 10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기존 밤 11시에서 자정까지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며 오는 4일부터 2주간 적용됩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완전해제를 강력히 요청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소폭 완화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거리
      2022-04-01
    • 새물결, 민주당과 합당 논의 본격..김동연 출마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발표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오늘부터 민주당과 합당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합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오늘(30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양당 합당을 위한 구체적 논의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6·1 지방선거 이전 양당 합당과 김동연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지역에 대한 구체적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동연 대표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
      2022-03-30
    • 美거주 한국인 고령층 삶 만족도 '꼴찌'.. 40%만 "만족"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다른 인종에 비해 크게 낮고 특히 한국인 고령층의 만족도가 최하위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 가정의학회(ABFM) 학술지에 실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 연구팀의 '아시아계 미국 노인의 삶 만족도' 연구 결과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표시한 아시아계 노인은 전체 표본의 54%에 불과했습니다. 다른 인종의 평균 만족도는 80%에 이릅니다. 또 사회·정서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아시아계 미국인도 전체의 56
      2022-03-29
    • 김정은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강력한 공격수단 더 배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 능력"이라며 추가적인 공격무기 개발 등 국방력 강화 계획을 이행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 북한이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진정한 방위력'에 대해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춰야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2022-03-28
    • 오늘 아침 '쌀쌀'…전남 흑산도ㆍ홍도 '강풍특보’
      일요일인 오늘(27) 아침 전국은 밤 사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쌀쌀한 날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분포로 서울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4도, 대구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
      2022-03-27
    • 오후부터 비 그치고..전남 섬ㆍ해안 '강풍특보'
      토요일인 오늘(26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원도와 충북 북부는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권 남해안에 10∼40㎜, 그 밖의 지역에는 5∼20㎜입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2022-03-26
    • ‘꿈의 직장’ 구글 직원들도 '급여 적다' 불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구글의 직원들이 급여가 적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CNBC와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의 사내공유 사이트 설문조사에서 구글 직원의 46%만이 급여 등의 보상이 타 회사의 비슷한 일자리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의 총 보상 담당 부사장 브렛 힐은 직원들이 아마 다른 회사에서 더 나은 (일자리) 제안을 받은 동료들의 사례들을 들었을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실리콘밸리의
      2022-03-25
    • 세계 인구의 3분 1, 기후 조기경보 시스템 無혜택
      지구 온난화로 폭염과 폭우, 혹한 등 기상이변이 커지고 있지만 전세계 인구의 3분 1이 기후 조기경보 시스템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아직도 기후 조기 경보 시스템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총장은 기후 조기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지역은 대부분 저개발 국가와 작은 섬나라이고 특히 아프리카 인구 10명 중 6명은 기후 조기 경보 시스템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
      2022-03-24
    • '의용군 지원' 현역 해병, 우크라 국경 인근서 신병 확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가하겠다며 무단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해병대 현역 병사의 신병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와 세계일보 등 국내주요 언론들은 우리시간으로 어제(22일) 오후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인근의 검문소에서 대기하던 현역 해병 A 씨 추정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A 씨가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와 함께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외교부 직원 등 관계당국이 신원 확인을 위해 현지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
      2022-03-23
    • 인수위, 시·도 3급 공무원 파견 요청...'지역현안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부터 공무원 파견 요청을 받고 적임자를 찾고 있습니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수위가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남, 전북 등 전국 시·도에 3급(부이사관) 공무원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견 공무원들은 인수위 산하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서 지역별 현안의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자체들은 내일(23일)까지 파견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적임자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중
      2022-03-22
    • 오늘부터 사적모임 6→8명.. 행사·집회 최대 299명 가능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이번 주 정점 구간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부터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고 식당·카페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영업시간을 종전과 같이 밤 11시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전국적으로 적용되며, 백신 접종 여부도 따지지 않습니다. 동거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포함됐다면 8명 이상 모일 수 있습니다.
      2022-03-21
    • 구충제 이버멕틴 임상결과 살펴보니…"코로나19 입원 못 줄여"
      다양한 기생충을 구제하는 데 쓰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에 별다른 치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진은 최근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1천358명을 대상으로 이버멕틴의 효능을 검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연구대상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12개 의료시설을 찾은 성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폐 질환 등 병력이 있어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환자들입니다.
      2022-03-20
    • 광주 붕괴사고 감리 3명 구속영장 청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감리들에 대해서도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8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감리 3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감리 입건자들은 시공 방
      2022-03-18
    •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6→8명·11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18일) 현행보다 조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오는 2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합니다. 예상되는 완화조치는 사적모임 인원을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반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밤 11시를 유지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일 현행 '6인·11시'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2년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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