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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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 꼬막 집단 폐사 남해안 어민에 24억 원 지원
      고수온의 여파로 꼬막 떼죽음 피해를 당한 남해안 꼬막 양식 어민들에게 24억 원의 복구비가 지원됩니다. 정부와 여수시, 보성군 등은 최대 90%의 꼬막이 폐사한 남해안 여자만과 득량만의 꼬막 어가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융자 등을 합해 24억 6천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입식 신고를 한 꼬막 양식 어민이며 여수 53곳, 보성 18곳 등 모두 71어가입니다.
      2022-02-03
    • '꼬막 떼죽음' 남해안 어민에 긴급 복구비 24억원 지원
      고수온의 여파로 꼬막 떼죽음 피해를 당한 전남 남해안 꼬막 양식 어민들에게 복구비 24억 원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와 여수시, 보성군 등은 전남 남해안 여자만과 득량만의 꼬막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융자 등을 합해 24억 6천만 원의 복구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입식신고를 한 꼬막 양식 어민이며 , 여수 53곳, 보성 18곳 등 모두 71어가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분석 결과,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여자만의 꼬막 폐사율은 80~90%, 득량만은 60~70
      2022-02-03
    • 곡성 저수지에서 10대 형제 물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형제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의 한 저수지에서 18살 형과 16살 동생이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습니다. 숨진 형제의 아버지는 갑자기 아들들이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다니다가 저수지 인근에서 타고나간 오토바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형제가 저수지의 얼음 위에서 놀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29
    • 고속도로 평소 주말 수준..서울-광주 3시간 2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일), 오후가 되면서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풀렸습니다. 오늘 오전 한 때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지만 현재 대부분 구간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3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1-29
    • 곡성 저수지에서 10대 형제 익사..경찰 경위 파악 중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형제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형제가 물에 빠졌다는 아버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수색 작업을 벌인 경찰과 119 구조대는 숨져 있는 18세 형을 발견한 데 이어 인근에서 숨져있는 16세 동생도 발견했습니다. 이들 형제의 아버지는 아들들이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다니던 중 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형제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형제가 물에 빠진 경위 등을
      2022-01-29
    • 윤석열 후보, 설 연휴 직후 또 호남 찾을까?
      호남 20%대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직후 호남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는 "윤 후보가 호남을 절대 홀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면서 연휴 중에 호남 지역 숙원을 두루 담은 맞춤형 공약도 철저히 가다듬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최근 호남 230만 가구에 우편 발송한 '손 편지'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10%대~20%대까지 나오면서
      2022-01-29
    •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 복당 불허..김재원 겨냥
      국민의힘이 3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9)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 무공천을 결정하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고 복당하겠다고 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한 셈입니다. 대구 중·남구는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의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에
      2022-01-29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설 연휴 정상 개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설 연휴 정상 개관합니다. 기념관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정상적으로 기념관을 개관하기로 하고 대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 컨벤션동 기획전시실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추진했던 개성공업지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전 '먼저 온 통일, 개성공단'이 진행 중입니다.
      2022-01-29
    • 광주에서 사라진 민주당 명절 현수막..왜?
      예년이라면 광주광역시 거리 곳곳에 걸려있었을 민주당 정치인들의 설 명절 현수막이 올해는 사라졌습니다. 대선 불과 한 달, 지방선거도 3달 정도 남은 상황. 민주당 정치인들이 얼굴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명절 현수막을 걸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8일 설을 앞두고 회의를 열고 명절 현수막을 내걸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아파트 붕괴 사고로 아직까지 실종자 5명이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설 명절을 잘 보
      2022-01-29
    • '백두혈통 3대가 신임' 리용무 전 국방위원 사망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국방 분야에서 활동한 리용무 전 국방위원이 사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부고를 통해 "리용무 동지는 급성심근경색으로 2022년 1월 27일 8시 40분 9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리용무 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 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 속에서 삶을 빛낸 혁명가"라며 추켜세웠습니다. 김일성 일가의 친척이기도 한 리 전 위원은 1973년 군 상장 진급과
      2022-01-29
    • 홍준표 "윤석열 선대본 상임고문 맡겠다" 원팀 성사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고문직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29)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지난번 윤 후보와 회동할 때 참여하기로 약속한 중앙선대위 상임 고문직을 수락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 이상 무도한 정권이 계속되어 대한민국을 농단하지 않도록 윤 후보가 요청하는 대선 자문에 적응 응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오해를 풀기 위해 실무 협의에 나서 준 후보 측 이철규 의원, 우
      2022-01-29
    • 남해안 꼬막 초토화..폐사율 90% 넘어
      【 앵커멘트 】 여수와 보성, 고흥을 끼고 있는 여자만과 득량만은 우리나라 꼬막의 주산지입니다. 지금 한창 꼬막 수확철인데, 폐사율이 90% 넘을 정도로 어장이 황폐화됐습니다. 건질 수 있는 꼬막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동이 트기 전 새벽, 어선들이 실고 온 새꼬막 선별작업이 한창입니다. 살아있는 꼬막과 죽은 꼬막을 분리하는 작업입니다. 대부분 입이 벌어진 채 껍질만 남아 있습니다. 죽은 꼬막은 쉴새 없이 쌓입니다.
      2022-01-28
    • 여수해경, 문수동에 신청사 준공식
      여수해양경찰서 신청사가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겨져 준공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여수 문수동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는 당초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 등이 지속적인 요구를 한 끝에 조기 준공됐습니다.
      2022-01-28
    • 고흥 해상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별다른 피해 없어
      고흥 해상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 46분쯤 고흥군 남쪽 26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이렇다 할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국내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으로 기록됐는데 지난해에는 2.0 이상 지진이 모두 70차례 발생했습니다.
      2022-01-28
    • 여수해경 신청사 준공 10개월 앞당겨진 이유는?
      여수해양경찰서 신청사가 계획보다 10개월 앞당겨 준공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여수 문수동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의 외관 디자인은 '수호의 빛'이라는 주제로, 어둠 속에서 배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처럼 아름다운 물의 고장 여수의 해양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청사는 당초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조기 준공이 결정됐
      2022-01-28
    • 남해안 초토화..꼬막·김·굴 양식 피해 속출
      겨울철 남해안 양식업이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겨울 별미인 남해안 꼬막과 굴의 집단폐사가 잇따른 데다 김의 황백화 현상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꼬막 '고수온', 굴 '가뭄' 탓 집단폐사 여수와 보성, 고흥을 끼고 있는 여자만과 득량만은 겨울철 별미인 꼬막의 주산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꼬막 폐사율은 여자만 80~90%, 득량만 60~70%에 달합니다. 특히 여자만의 수심 2.5~3m 어장에서는 폐사율이 90%를 훌쩍 넘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 그물 가득 꼬막을 실어온다
      2022-01-28
    • 고흥 바다 2.3 지진 발생..올 들어 2.0 이상 첫 지진
      전남 고흥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46분쯤 고흥군 남쪽 26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이렇다 할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 육지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일부 사람들만 진동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흥 지진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지난해에는
      2022-01-28
    • 미래에셋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 찬반 논란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관광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수상공회의소가 미래에셋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비판한 것을 두고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지역발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에 이어 지난 24일 여수상의까지 나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레지던스를 건설하려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라며 개발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2022-01-27
    • 미래에셋 경도 레지던스가 뭐길래? 갈라진 여수 민심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두고 또다시 여수 민심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여수시관광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늘(27)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수상공회의소가 미래에셋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비판한 것을 두고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지역발전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난 24일, 여수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에 이어 여수상의까지 나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를 건설하려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라며 개발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상의는 "미래에셋의 경도
      2022-01-27
    • 중대재해처벌법 오늘 시행..'화약고' 여수산단 긴장
      【 앵커멘트 】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늘(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노동자 사망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진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인데요. 화약고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제철이 있는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광주전남 산업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형 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입니다. 지난 1967년 산단 조성 이후 발생한 안전사고는 380여 건,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무려 140여 명에 달합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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