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내일 결정
      엿새째 지역 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오는 3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내일 2일 까지 연장하고 주말까지 안정된 상황이 유지될 경우 모레부터는 1단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지난달 29일까지 적용기간이 마무리됐지만 이번 주말까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4일간 연장했습니다.
      2020-08-01
    • 지리산 시외버스 운행 반대 2주째 저지 시위
      구례 주민들이 서울과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를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에 반대하며 2주째 저지 시위에 나섰습니다. 구례 지역 주민들과 화엄사 스님, 운수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은 오늘 승객들을 태우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지리산 성삼재로 오는 버스 운행에 항의하며 구례로 진입하려는 버스를 35분간 가로막았습니다. 전남도는 구례와 성삼재를 오가는 농어촌버스가 있고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노선 신설이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토부는 지난 6월 고속버스 운행 승인을 통보했습니다.
      2020-08-01
    • 광주 해외감염 1명..지역 감염 6일째 '0명'
      광주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입국해 광주소방학교에 격리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광주의 205번째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지역 감염자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단 한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20-08-01
    •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 회사 통장 압류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운영 자금 통장을 압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조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해 받을 수 있게 된 임금 차액과 이자에 대해 채권 압류 추심 명령을 신청해 받아들여졌고, 법원이 압류 승인 통보를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전달하면서 법인 계좌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소송 당사자는 613명으로 지난 1월 광주지법 1심 재판부는 원고들이 금호타이어와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다고 보고 일반 사원과의 임금 차액 등 250억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습니다.
      2020-07-31
    • 장마철 오락가락 비 예보..국지성 폭우 원인은?
      【 앵커멘트 】 유난히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인해 장마철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는 어긋나거나 자주 바뀌다보니 대응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상 기후와 들쭉날쭉한 예보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름 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입니다. 어제(30) 하루 많게는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다릅니다. 지난 29일은 최고 30mm의 비가 예보됐지만 영광에서는 시간당 6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
      2020-07-31
    • 장마철 오락가락 비 예보..국지성 폭우 원인은?
      【 앵커멘트 】 유난히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인해 장마철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는 어긋나거나 자주 바뀌다보니 대응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상 기후와 들쭉날쭉한 예보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름 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입니다. 오늘 30일 하루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다릅니다. 어제 29일 에는 최고 30mm의 비가 예보됐지만 영광에서는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
      2020-07-30
    • 광주ㆍ전남 집중 호우..곳곳서 피해 이어져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29일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의 교량 2곳과 서구 광천1교 하부 도로 등 모두 9개 도로의 통행이 제한됐고,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이 발생하면서 수십 건의 신고가 한꺼번에 접수됐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 뒷산에서는 토사 유출 신고가 접수됐고, 대학 담벼락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영광의 주택 10채가 침수되면서 이재민 2명이 발생했고, 농경지 363ha 침수 피해가 접수됐는데 비가 30일 오후
      2020-07-29
    • 광주 코로나19 진정세..나흘 동안 확진자 '1명'
      【 앵커멘트 】 지난달 27일 이후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휴일을 지나는 동안 추가 확진자는 1명에 그쳤고, 소규모 집단 감염도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사이에 1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27일 2차 유행 뒤 처음입니다. CG 7월 첫째 주말에는 금토일 사흘간 모두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점을 찍었고 그 뒤 꾸준히 두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해오다
      2020-07-28
    • 광주 코로나19 진정세..나흘 동안 확진자 '1명'
      【 앵커멘트 】 지난달 27일 이후 시작된 광주의 코로나19 2차 유행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휴일을 지나는 동안 추가 확진자는 1명에 그쳤고, 소규모 집단 감염도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사이에 1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27일 2차 유행 뒤 처음입니다. 7월 첫째 주말에는 금토일 사흘간 모두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점을 찍었고 그 뒤 꾸준히 두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해오다 지난 주말
      2020-07-27
    • 광주 확진자 추가 없어..전남은 해외유입 1명 추가
      지난 25일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추가된 데 이어 오늘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광주 203번째 확진자 한 명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모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 외국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순천역에 도착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입니다.
      2020-07-27
    • 광주 북구의회, 납품 관여 의원 3명 윤리위 회부
      광주 북구의회가 구청 납품과 구매 등에 관여한 의원 3명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조만간 징계를 결정합니다. 광주 북구의회 윤리위는 최근 각종 비위 행위로 윤리위에 회부된 3명 의원에 대한 소명을 청취했고, 윤리위원별 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리위에 회부된 A의원은 고향선배 회사의 전산장비 납품을 구청 내외부에서 지원한 의혹이 제기됐고, B의원과 C의원도 각각 배우자와 본인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수백만원 가량의 꽃을 구청에 납품했다 적발됐습니다.
      2020-07-22
    • 건강보험공단 사무장 병원 상대 손해배상소송 승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비를 받아 간 비의료인 등에게 300억 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1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 313억 원가량을 지급받은 비의료인 등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동업 기간 등을 감안해 피고인별로 작게는 8억 9천여만 원에서 많게는 101억 원까지 지급을 주문했습니다.
      2020-07-21
    • 행정명령 무시하고 클럽에서 파티 연 외국인들 적발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50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한 행정 명령을 무시하고 클럽에서 파티를 연 외국인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파티를 주도한 손님은 고려인으로 알려졌으며 SNS를 통해 사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클럽 건물 엘리베이터입니다. 수많은 외국인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파악합니다. 클럽 안에서는 수십 명이 서로 술을 마시며 파
      2020-07-21
    • 광주 사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없어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보인 뒤 지난 주말 송파 60번 확진자의 방문을 기점으로 광주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 사흘 만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인 시민은 605명,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은 102명입니다.
      2020-07-21
    • 신안 농로 달리던 승용차 수로 추락해 3명 숨져
      신안의 한 농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m 아래 수로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반쯤 신안군 지도읍 한 농로에서 59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m 아래 수로로 추락해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지인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농로가 좁고 굽어있는 길이라며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7-21
    • 집합금지 명령 무시 외국인 클럽 파티 적발
      50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한 행정조치를 무시하고 영업을 한 클럽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4시 광주 서구의 한 클럽에서 외국인 60여 명이 클럽을 통째로 빌려 파티를 한 사실을 적발하고 업주와 파티를 주도한 외국인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클럽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다수의 외국인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이들을 적발했습니다.
      2020-07-21
    • 5ㆍ18 신군부 핵심 전두환 형사재판에 끝내 불출석
      【 앵커멘트 】 전두환 씨 재판에 출석 요구를 받은 신군부 핵심 인사들이 결국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피해자 측은 증인 신청으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고, 전 씨 측은 증인들의 자유로운 의사 개진을 5월 단체가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정 밖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해 줄 핵심 증인인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끝내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90대 후반의 고령이고 알츠하이머 등을 앓고 있어 출
      2020-07-21
    • 5ㆍ18 신군부 핵심 전두환 형사재판에 끝내 불출석
      【 앵커멘트 】 전두환 씨 재판에 출석 요구를 받은 신군부 핵심 인사들이 결국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피해자 측은 증인 신청으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고, 전 씨 측은 증인들의 자유로운 의사 개진을 5월 단체가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정 밖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해 줄 핵심 증인인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끝내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90대 후반의 고령이고 알츠하이머 등을 앓고 있어
      2020-07-20
    • "대구 신천지 다녀왔다" 소동 뒤 도주 20대 벌금형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다고 주장한 뒤 병원 이송 도중 달아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월 22일 광주 서구의 한 대형 서점에서 쓰러져 신천지 대구 예배에 다녀왔다고 주장한 뒤 병원으로 옮겨지자 후문으로 달아나 1시간가량 광주 시내를 배회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서점은 자체적으로 폐쇄 조치를 내리고 구급 대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A씨의 대구 방문은 확인되지 않았고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07-20
    • 선거법 위반 정종제 전 부시장 첫 재판..혐의 부인
      21대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혐의로 기소된 정종제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심리로 열린 이번 재판에서 정종제 전 부시장은 함께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하거나 부탁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전 부시장 측 변호인은 이번 기소가 다른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집한 위법한 증거이고 검찰의 별건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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