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14년간 방치된 폐교 주민 위한 공원으로 조성
      【 앵커멘트 】 14년 동안 방치됐던 시골 마을 폐교가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폐교를 매각하지 않고 직접 개발해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007년 문을 닫은 옛 여수 돌산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운동장이 해바라기와 각종 가을꽃으로 꾸며졌습니다. 2층 짜리 학교 건물은 형형색색 페인트로 단장을 마쳤습니다. 작은 산책로와 벤치도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뷰 : 차유림 /
      2021-10-29
    • 법무부 차관 "여수시민 환영과 배려에 감사"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가 여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여수시민들의 환경과 배려에 법무부 차관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여수시청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족들이 여수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환영, 배려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은 충북 진천을 떠나 27일 여수해경교육원에 입소했으며, 앞으로 넉 달간 사회 정착 교육 등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10-28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경남 함양서 검거
      경남 고령에서 순천으로 넘어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62살 김 모씨가 어제(27) 보성 벌교에서 경남 진주로 이동했다가 오늘(28) 낮 1시 반쯤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법무부는 그동안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었습니다.
      2021-10-28
    • 해경, 현장실습생 사망 관련 업체 대표 검찰 송치
      해경이 현장실습생에게 잠수 작업을 지시해 숨지게 한 요트 대표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 마리나 선착장에서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에게 따개비 제거를 위해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잠수를 지시하고 2인 1조로 해야하는 잠수작업 규칙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요트 업체 대표 4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습니다.
      2021-10-28
    • 여수 산단서 예고 없이 굴뚝 연소..불꽃·진동 주민 불안
      여수국가산단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예고 없이 굴뚝 가스 연소가 시작돼 주변 주민들이 불꽃과 진동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7일 새벽 4시쯤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2공장에서 가스 압축기 이상으로 공정이 중단됐고, 오후 3시쯤 다시 가동이 시작되면서 해당 공정 공장과 연결된 한화케미칼 굴뚝에서 화염과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예고 없는 굴뚝 가스 연소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측은 오늘 밤 9시쯤 굴뚝 연소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10-27
    •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60대 공개 수배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순천에서 종적을 감춘 60대 남성을 법무부가 공개 수배했습니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밤 10시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경남 창녕군에서 순천으로 도주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도주 당시 검정 정장과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경찰은 김 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순천시 난봉산 일대에 숨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1-10-27
    •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여수로..정착 준비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여수로 임시 생활터전을 옮겼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8월 입국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을 했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1명의 임시 생활터전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정하고, 27일 입소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여수에서 앞으로 넉 달간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 등 준비를 마친 뒤, 자유로운 취업활동이 가능한 거주 체류자격을 받게 됩니다.
      2021-10-27
    • 진보당 민점기 "여수 경도 공공개발 전환 촉구"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민점기 후보가 여수 경도 개발에 대한 특혜 의혹을 해명하고 공공개발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각종 특혜 의혹과 투기로의 변질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며 앞으로 책임은 전라남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전남판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전라남도가 미래에셋에 대한 특혜의혹을 철저히 해명하고 원래 목적에 맞게 공공개발로 추진해야 한다고
      2021-10-27
    • 광양만권경자청, 경도 연륙교 지역의견 수렴
      여수 경도를 잇는 연륙교 진입도로 위치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발주처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 경도지구 연륙교 진입도로 개설이 예정된 여수시 월호동을 찾아, 지질 위험성 때문에 당초 기본계획과 달리 일부 아파트에서 50m 떨어진 곳으로 위치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시설계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사 중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 공사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195억
      2021-10-26
    • 여수 양식장 실종 2명..닷새째 수색 중
      여수의 한 양식장에서 관리선을 타고 있다 실종된 작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여수시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쪽 약 3km 해상에서 9톤 양식장 관리선 A호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닷새째 수색하고 있지만, 선장과 신고자 모두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구조선 등 25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군부대를 동원해 해안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1-10-26
    • 전자발찌 훼손 도주 60대 순천서 종적 감춰
      6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25일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받고 있는 62살 A 씨가 경북 고령에서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한 뒤, 26일 새벽 3시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종적을 감춰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를 버리고 주택가 인근 뒷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 80여 명과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등산로 CCTV 분석해 A 씨를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달아난 A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
      2021-10-26
    • 절기상 '상강' 완연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주말 휴일이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광주전남은 맑은 날씨에 바깥 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유명 산과 관광지에는 가을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국화꽃이 만개했습니다. 흰색 노란색 보라색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수놓아진 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은 가을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도 이제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 인터뷰 : 박현
      2021-10-23
    • 외국인 근로자 중심 코로나19 확진 계속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안의 한 호텔 건설현장에서 지난 이틀 동안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고, 진도에서도 일용직 외국인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중심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근로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4명, 전남에서는 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10-23
    • 호남 민족민주열사 65명 합동추모제 개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광주전남 출신 민족민주열사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호남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행사위원회는 과거 열사들이 외쳤던 주제가 여전히 현재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는 의미를 담은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광주전남 민족민주 열사 65명에 대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던 추모제는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취소됐고, 올해는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021-10-23
    • '2021 남해안컵 국제 요트대회' 여수서 출발
      여수에서 출발해 통영, 부산을 잇는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과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주최하며 올해는 모두 11개국 34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22일 여수 웅천 마리나에서 개회식이 열린데 이어, 내일은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1구간 시상식이 열리고 오는 25일 부산 해운대에서 종합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됩니다.
      2021-10-22
    • COP28 유치위, 13년간의 노력 물거품..해명 촉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COP28 유치 양보를 결정한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는 성명서를 내고 "2008년부터 13년간 COP 유치를 제안해왔는데 2012년 이명박 정부에 이어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가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다른 나라에 양보했다며, 정확한 양보 이유와 향후 대책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에 성실한 응답이 없을 경우 유치위는 청와대와 정부부처 항의방문과 규탄 시위 등 시민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10-22
    • 순천시, 전국 처음으로 25일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
      허석 순천시장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5일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순천시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백신 접종률도 25일이면 70%에 도달할 것이라며 코로나 민관합동대책위를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바꾸고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지원팀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30일 열릴 K-POP 공연과 다음 달 5일 예정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1-10-22
    • 누리호 발사 절반의 성공..내년 5월 재도전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쏘아 올려졌습니다. 더미 위성을 700km 고도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누리호는 위성 궤도 안착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위해 내년 5월 2차 발사에 나섭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15층 높이의 발사대 위에 우뚝 선 누리호.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고흥 나로도 언덕 곳곳에는 누
      2021-10-21
    • 누리호 발사 준비 완료..오늘 오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우주로 발사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사통제지휘소를 통해 추진제 제어에 들어갔으며, 날씨와 발사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오후 4시에 발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흥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바람도 잔잔해 발사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며, 최종 발사 시간은 발사 1시간 30분 전에 발표됩니다. 무게 1.5톤 규모의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시작된 누리호 발사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1조 9,000억 원이 투입
      2021-10-21
    • [LTE] 순수 국내 기술 누리호 오늘 5시 발사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드디어 21일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 항공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누리호 발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현재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기자 네, 누리호 발사 준비가 한창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나로우주센터에서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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