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민주당, 정진석 대표 연설에 "야당 탓만", "공허한 연설" 혹평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남 탓으로 일관한 공허한 연설"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 위원장의 연설에 대해 "국민에게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의 자세는 찾아볼 수 없는 실망스러운 연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 위원장이 "시종일관 야당 탓, 언론 탓을 했다"며 "윤석열 정부 실정과 무능을 야당 탓으로 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 위원장의 연설에서 국정 위기를 어떻게 해소하겠다는 대안 제시마저 없었
      2022-09-29
    • NC 이틀 연속 1점 차 극적 승리..쫓기는 KIA 가을야구 경우의 수는?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마지막 티켓 1장을 둔 치열한 5위 싸움이 시즌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6위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홈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회 노진혁의 결승 3점 홈런과 에이스 구창모의 역투로 4-3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날에 이은 짜릿한 1점 차 승리였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른바 '죽음의 7연전'이 예정된 NC는 이 중 벌써 2승째를 챙기며 2.5게임 차까지 벌어졌던 5위 KIA와의 승차를 다시 1.5게임 차까지 좁혔습니다. 시즌 마지막 8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KI
      2022-09-29
    • 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징계 심의ㆍ권성동 징계 개시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28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한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10월 6일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의원 모두 출석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고, 권 전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당내 비상상황에서 음주 및 노래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을 어겼다는 판단입니다. 권 전 원내대표의 경우 윤리위가 아닌 외부 당원들이 직접 징계
      2022-09-29
    • 한숨 돌린 KIA, '가을야구'까지 남은 일정은?
      【 앵커멘트 】 최근 9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위태로워 보였던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반등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시즌 종료까지 8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6위권 팀들과 승차를 많이 벌리지 못하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악몽 같은 9연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의 최대 고비를 맞았던 KIA 타이거즈. 지난주, 0.5게임차로 턱밑까지 쫓아왔던 6위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뒤
      2022-09-28
    • 日총리 만난 한덕수 총리, 한일 관계 개선 방안 논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25분간 공식 면담을 가졌습니다. 모두 발언에 나선 한 총리는 일본을 "가까운 이웃",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로 표현하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한일관계를 조속히 발전시키는 것이 고통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개선에
      2022-09-28
    • 국회 첫 대표연설 나선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국회 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문 없는 조문", "굴욕적 한일 정상회동" 등 순방 일정을 하나씩 짚어가며 논란들을 언급했고,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한ㆍ미 통화스와프 등 시급한 현안을 제대로 논
      2022-09-28
    • 마약 투약 혐의 작곡가 돈 스파이크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김 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검거 당시 김 씨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022-09-28
    • A매치 연속골 손흥민 활약..한국, 강호 카메룬에 1-0 승리
      대한민국 축국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아쉬운 2-2 무승부에 그쳤던 한국은 해외파가 포함된 완전체로 치른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2선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발을 맞췄습니다. 포백에는 김진
      2022-09-28
    • 흡연 단속하던 70대 공무원 폭행한 20대 여성 입건
      금연구역에서 흡연 단속 업무를 하던 70대 공무원을 막무가내식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인근 버스장류장에서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70대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A씨는 단속에 걸리자 70대 공무원에게 발길질을 하고 여러 차례 머리 부위를 때렸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8
    • 민주당,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제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7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성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은 "만장일치 당론 추인"이었다며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회는 헌법 제63조에 따라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을 재적 의원의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와 과반(150명) 찬성으
      2022-09-27
    • 작곡가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경찰에 체포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과 소지 등의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체포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범을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마약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던 돈 스파이크는 최근 유명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
      2022-09-27
    • 1부리그 승격 확정 광주FC 리그 역사 새로 쓴다
      2부리그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확정 지은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기록들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광주FC는 26일 광주 홈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경기에서 안산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이미 지난 22일 리그 2위인 안양FC의 패배로 올 시즌 K리그2 우승과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됐지만 이날도 베스트 전력을 선발로 내세우며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9분 만에 산드로가 엄지성의 낮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고 후반 9분에는 박한빈의 다이빙 헤더골, 후반 43분에는
      2022-09-27
    • 손흥민-이강인 조합 볼 수 있을까? 선발 변화 예고한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7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A매치를 펼칩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은 A매치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오늘 경기는 월드컵 전까지 사실상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베스트 라인업의 평가전입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SSC 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강인(RCD 마요르카) 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이후 월드컵 전까지 더 이상 국내 평가전에는 합류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코스타리카
      2022-09-27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7명 숨지고 1명 다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로 7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건물 지하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숙박동 건물 투숙객 등 100여 명이 대피했지만 불이 난 지하 1층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불에 탄 남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대원 120
      2022-09-26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4명 사망, 3명 실종 확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난 불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아울렛 지하 1층에서 불이 나자 인력 30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습니다. 불은 발생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으며 이후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화재 발생 1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지하 1
      2022-09-26
    • 尹 대통령 지지율 34.6%..순방 논란 이후 급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비속어'논란 등 순방 이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2%p오른 34.6%, '부정' 평가는 1.0%p 떨어진 62.2%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기간 내 일간 지표에서는 20일 36.4%까지 올랐던 '긍정' 응답이 23일에는 32.8%로 사흘 만에 3.6%p가 떨어졌고, 반대로 '부정
      2022-09-26
    • "외산 담배 없어요" 고속도로 휴게소 불공정 행위?
      외국산 담배를 팔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KT&G의 불공정 행위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KT&G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을 독점해 담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이 KT&G와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 등록된 202개 휴게소 중 외국산 담배를 판매하는 곳은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보로 등 필립모리스사의 담배를 판매하는 곳이 2곳이었고, 메비우
      2022-09-26
    •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중 도로 위 차 안에서 잠들었다 적발
      영화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도중 도로 위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 정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곽 씨를 발견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곽 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곽 씨가 한림읍 금능리에서 적발 현장까지 약 10km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
      2022-09-26
    • 결국 대투수가 해냈다..KIA, 벼랑 끝에서 5위 수성
      9연패 늪에 빠지며 6위 NC 다이노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던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KIA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NC와의 격차를 다시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연패 기간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던 KIA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승부를 펼쳤습니다. 1회 초 몸이 덜 풀린 상대 선발 구창모의 공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퍼부었습니다. 박찬호,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2022-09-23
    • 尹대통령, 바이든과 48초 '조우'..정상회담 불발된 듯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난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됐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약 48초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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