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14일 밤 10시 16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서버실 장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경기 김포소방서는 소방관 64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전원공급장치 등의 파손으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 양방향 운행 열차 12대가 멈춰 섰고, 최대 1시간가량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11시 37분부터 운행을 재개한 김포도시철도 측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5일)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연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제실 내 전원공급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랭킹뉴스
2024-11-23 10:34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