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기자 폭행" 서부지법 폭동 사태 1명 추가 구속..총 63명 구속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폭행한 1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하고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구속으로 지난 18∼19일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2025-01-27
    • 나경원, 尹 구속기소에 "현직 대통령, 불법·편법 구속한 나라가 있었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등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 된 데 대해 "현직 대통령을 이렇게 불법과 편법으로 구속한 나라가 있었던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수사권도 없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내란 혐의를 수사하고, 관할도 아닌 법원에서 꼼수로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체포영장 과정에서 대리날인에, 문서 조작까지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불법수사를 검찰이 그대로 인수해 구속기소했다"며 "검찰 역시 내란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 1만
      2025-01-27
    • '반값 등록금' 서울시립대도 등록금 인상 행렬 동참..5.49%↑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에 서울시립대도 합류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작년 대비 5.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외국인 학생 등록금도 같은 비율로 올랐으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률은 지난 3일 제1차 회의에서 5%로 정해졌습니다. 학생 측은 지난 17∼21일 재학생 710명을 상대로 등록금 책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23명(59.6%)이 동결을 원했다며 등록금 인상에 반대했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 의견을 종합하면 등록금 인상에
      2025-01-27
    • '뿔 달린 전광훈 사진' 소송..초상권 침해 아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현수막을 게시한 교회 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 9일 전 목사가 A교회 B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소액사건인 이번 사건은 상고 이유가 소액사건심판법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고 기각됐습니다. A교회는 2022년 9월 교회 건물에 전 목사가 연설하는 얼굴 사진과 그 하단에 'OUT'이라는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2025-01-27
    • 與 "검수완박 탓에 尹 수사 엉터리"..野 "기소는 부정, 조기대선은 인정? 한심"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와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설 연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7일 "대통령 수사로 드러난 형사사법 체계 대혼란은 '문재인·민주당표 엉터리 검수완박' 때문"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사, 구속 기소 등과 관련해 사상 초유의 형사사법 체계 대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불법체포를 자행했고, 서부지법 체포영
      2025-01-27
    • '트럼프식 관세 전쟁' 콜롬비아 굴복..방위비 협상에도?
      미국의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에 대한 콜롬비아의 비협조로 '관세 전쟁' 직전까지 갈뻔했던 양국 간 마찰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조건에 동의했다"며 "여기에는 미 군용기에 태우는 것을 포함해 콜롬비아 국적 불법 체류자를 미국에서 제한 또는 지체 없이 돌려보내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어 "이 합의에 따라 콜롬비아가 합의를 어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라 작성 완료된 관세 및 제재 조항 초안은 보
      2025-01-27
    • 대형병원 수술 건수 97% 회복했지만 "장기적으론 못 버텨"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던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급감했던 대형병원의 수술 건수가 의정갈등 이전의 70% 이상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진료량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달 2주 차인 6∼10일 '빅5' 병원 수술 건수는 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전(작년 2월 1∼7일)인 평시 1천207건과 비교해 74%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같은 기간 빅5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03곳의 평일 일평균 수술 건수는 9천390건이었습니다. 집단사직 이전 수술 건수 9
      2025-01-27
    • 홍준표 "尹·李 방휼지쟁 2년에 국민 생활 피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쟁으로 국민 생활이 피폐해졌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이후 2년 반 동안 윤통(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은 방휼지쟁의 세월을 보내며 나랏일은 뒷전이었기 때문에 국민 생활은 갈수록 피폐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 결과 트럼프 2기라는 국제적으로 엄중한 상황과 우크라이나 국제 전쟁, 이스라엘 전쟁, 북핵 고도화라는 엄중한 안보 상황도 초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휼지쟁(蚌鷸之爭)은 도요새와 조개가
      2025-01-27
    • 대설에 하늘길도 차질..제주행 항공편 잇따라 결항·지연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각 지방공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에서도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김포행 1편과 원주행 2편 등 출발편 3편이 결항하고, 도착편 5편이 결항했습니다.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도 13편 발생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새벽부터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으나, 제주공항 사정으로 항공편이 결항하지는 않고 있다고 공항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2025-01-27
    • 트럼프, 콜롬비아에 25% 관세 폭탄.."불법 체류자 송환 거부한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내 이를 50%로 인상하도록 했습니다. 불법 체류자를 태운 항공기 착륙을 거부한 콜롬비아에 즉각적인 관세 및 비자, 금융 제재 보복에 나선 겁니다. 26일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수의 범죄자를 태운 두 대의 송환 비행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불허했다고 좀 전에 보고 받았다"라면서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구스타보 페트로 사회주의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페트로의
      2025-01-27
    •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품목 2위 '호두과자'..1위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나 간식, 커피 등에 쓴 평균 금액이 1인당 약 1만 5천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졌던 3년 전보다 38% 늘어난 액수입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설(2월 9일∼2월 12일) 연휴 기간 자사 카드 이용자들이 휴게소에서 쓴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1.7건, 1만 5천414원을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설 연휴 때 1만 4천82원을 기록했던 휴게소 1인당 평균 이용 금액은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2025-01-27
    • 지난해 서울 평당 분양가 908만 원 올라..상승률 역대 최고
      공사비 상승 여파로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900만 원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4,408만 9,000원으로 전년(3,500만 8,000원) 대비 908만 1,000원(25.9%↑) 상승했습니다.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2015년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1,997만 원이었으나 2016년 2,129만 9,000원, 2017년 2,2
      2025-01-27
    • 트럼프 '50% 관세' 예고에 콜롬비아 "25% 맞불 관세"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적 이민자들을 태운 군용기 착륙을 거부한 콜롬비아에 고율 관세 부과 등을 예고하자 콜롬비아도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보복 관세를 발표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및 비자 제재 등 발표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상장관에게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도록 지시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페트로 대통령은
      2025-01-27
    • 로이터, 尹 구속기소에 "전례 없는 일..유죄시 무기징역 또는 사형"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NYT는 26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여했던 전직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NYT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수 한국 국민은 그의 탄핵에 찬성하고 그가 내란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강성 지지층은 그의 탄핵을 '사기'라고 주장해 왔으며 일부(지지자)는 지난 19일 구속영장 발부 당시 법원에 난입해 충격을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수
      2025-01-27
    • LA 산불 지역 주택 임대료 폭등..일부 지역 3배까지 치솟아
      대형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미국 LA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폭등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각) LA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산불 발생 이후 20%가량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WP는 부동산 분석 서비스인 렌트캐스트의 매물 데이터를 통해 산불 이후 LA 지역의 임대료 폭등 현상을 집계했습니다. LA 카운티 내 30개 지역에서 화재 이후 2주 동안 등록된 주택의 임대료 중간값은 화재 발생 전에 비해 20% 높게 책정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산불 발생 이후 임대료 상승률 한도를 10% 이내로 제한했지
      2025-01-26
    • 대통령실, 윤 대통령 구속기소에 "불법에 편법"
      대통령실이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 결정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6일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불법이자 편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구속기소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검찰의 부실 기소로 인해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
      2025-01-26
    • 대검찰청, "내란 혐의 입증 증거 충분히 확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를 결정한 검찰이 내란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검찰청은 2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구속기소와 관련해 "전국 고·지검장 회의를 열어 그간 제기된 법률적 쟁점과 처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할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임무 종사자 등에 대한
      2025-01-26
    • "지난해 반도체 매출 1위"..삼성전자, 1년 만에 복귀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줄어든 가운데 삼성전자가 1위 자리에 복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1% 감소한 6,2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896조 7,450억 원로 내다봤습니다. 상위 20여 개 반도체 공급업체의 매출은 오히려 같은 기간 2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AI 반도체와 범용 제품 간 수요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예상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62.5% 늘어난 665억 달
      2025-01-26
    • 기아 노조, 통상임금 소송전..노조원 2만 명 위임 신청
      기아자동차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에 나선 가운데 노조원 2만 명이 위임을 신청했습니다. 26일 기아자동차 노조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지난해 말 대법원 판례를 새 기준으로 임금 재산정을 요구하며 소송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소송 위임인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만 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주휴수당과 근로자의 날, 사용연차, 통상제수당 등을 '누락 통상 체불임금'으로 규정하고, 관련한 임
      2025-01-26
    • 멕시코서 암매장 시신 56구 발견.."마약 카르텔 연관 수사"
      멕시코 북부 미국 접경지대에서 암매장 시신 56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치와와주 검찰청은 25일(현지시간) "카사스그란데스 지역에서 표식 없는 38개의 매장지가 발견됐다"며 "2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수색한 끝에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56구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와와 검찰청은 유해를 수습해 시우다드후아레스 법의학팀에 보냈으며, 범죄 혐의를 확인할 경우 정식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마약 및 무기 밀매 관련 범죄와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군·경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5-0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