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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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美 핵무기 추가 배치하면 우리도 대응"
      러시아가 미국이 핵무기를 추가로 배치하면 러시아도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핵무기 배치 수를 늘릴 경우 러시아도 핵 교리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스푸트니크 통신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전날 핵 교리에 대해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면서 "(핵 교리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면 일부 수정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본회의에서 핵무기 사용 조건을 명시한 핵 교리를
      2024-06-08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리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2024-06-08
    • 무궁화호 객차 교체하려다 '쿵'..직원 3명 경상
      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와 객차 교체작업을 하려던 입환기(견인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8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가 객차를 교체하기 위해 접근하던 입환기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당시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지만, 차량 점검과 객실 청소를 위해 열차 내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관리원 2명과 자회사 직원 1명 등 3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어 운행 지연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제동 장치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4-06-08
    •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전북교육감 "재발 방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교원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일 3학년 초등생 A군이 교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은 무단 조퇴하려다 제지 당하자, 가방을 휘두르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2024-06-08
    • AI 시대 '인공지능 핵전쟁' 경고한 UN 사무총장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로의 진입이 핵전쟁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이 핵전쟁의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의 경고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군비통제협회(ACA) 연례 회의에 이같은 내용의 녹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최근 극에 달한 국제적 군사 위기를 언급하고 "핵무기가 사용될 위험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생존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인류가 칼날 위에 서 있
      2024-06-08
    • 대한의사협회 20일 집단휴진 강행할까? 찬반 투표 결과 내일 발표
      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내일 발표 예정인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의협은 오는 20일을 집단휴진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일을 예고한 17일과 같은 주입니다. 지난 4일 시작해 7일 마감된 의협의 휴진 찬반 투표는 54.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의협은 이번 투표율이 2014년과 2020년 집단행동 때보다 투표율이 높다며 강경투쟁에 대한 동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9일 열리는
      2024-06-08
    • 덴마크 총리, 유럽의회 선거 중 코펜하겐 광장서 피습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코펜하겐 광장에서 피습을 당했습니다. 덴마크 총리실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레데릭센 총리가 금요일 저녁 코펜하겐의 쿨토르베트에서 한 남성에 의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남성은 이후 체포됐다"면서 "총리가 이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격한 남성의 신원과 동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총리는 폭행 이후 걸어서 떠났고, 상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현장에 있던 주민은 말했습니다. 코펜하겐 경찰은 X를 통해 이 사건으로 한 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024-06-08
    • 의협 집단 휴진 찬반투표 종료..9일 투쟁 선포
      6월 예정된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 찬반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의협은 회원 투표를 바탕으로 범 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것으로 보여, 개원의와 의대 교수 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휴진이 우려됩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이 지난 4일부터 8일 0시까지 진행한 투표에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중 54.8%인 7만 800명이 참여했습니다. 질문은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로 구
      2024-06-08
    • 日 신사에 걸린 "한국인 출입금지"..왜?
      일본의 한 신사에 '한국인 출입 금지' 안내판이 걸려 화제입니다. 7일 일본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쓰시마 섬의 와타즈미 신사 앞에는 '한국인은 출입 금지'라는 한글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FNN은 일부 한국인 관광객이 신사 경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날 방송된 영상에서는 여성들이 신사에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또, 흡연을 가로막힌 한 남성이 한국말로 "뭔데 고함을 지르는데"라며 오히려 화를 내는 장면도 방송됐습니다.
      2024-06-08
    • '北 오물 풍선 날리는데..' 육군 최전방 1사단장 '음주' 논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할 당시 경기도 파주 최전방 부대인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일 육군 1사단장과 참모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추가 살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당일 주요 참모들과 술을 곁들인 회식 자리를 가진 해당 사단장은 풍선이 살포된 심야 시간까지 작전 통제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1사단은 임진강 인근과 공동경비구역(J
      2024-06-07
    • 민주당, 액트지오 '석유 회견'에 '맹탕' 비난.."상임위서 의혹 조사"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정부의 '동해 석유 탐사시추' 계획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의혹이 있는 부분을 샅샅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 한 톨의 의혹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진행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도 "결론은 '시추해 봐야 안다'는 것이었다"면서 "맹탕"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또한 브리핑에서 "동해
      2024-06-07
    • '욱일기 의사' 사과 "관심 끌려고..어리석은 판단 죄송"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공분을 산 부산의 한 의사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의사 A씨는 7일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 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서, 친일 목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부산 수영구와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갈등을 공론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2024-06-07
    • 밀양 성폭행 가해자 "강간은 안했다..심정지 온 것처럼 지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폭로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을 밀양 성폭행 사건 당시 조사를 받았던 A씨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사건이 재조명돼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거나 옛날 생각이 날까 죄송하다"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계속 퍼질 것이 우려돼 이 글을 쓰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A씨는 유튜브 '나락보관소'에서 밀양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중 1명으로, 해당 채널의 유튜버는 A씨가 외제
      2024-06-07
    • "70살까지 일해요!"..정년 70살 보장하는 기업 어디?
      전국 처음으로 정년 이후에도 70살까지 근무를 보장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입니다. 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올해부터 정년 이후에도 만 70살까지 근무를 보장하는 계속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법적 정년인 만 60살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인사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초 3년, 이후 1년마다 재계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안동병원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은 모두 2천여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만 70살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기업은 단일 법인 단위에선 안동병원
      2024-06-07
    • 장애연금 평균 월 50만 4천 원..1인 가구 최저생계비 40% 그쳐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면 받게 되는 장애연금이 충분하지 않아 평균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장애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50만 4,607원에 그쳤습니다. 2022년 월 47만 4,879원보다 6.3% 증가했지만, 노령연금 평균액인 월 62만 원의 81.3%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23년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월 124만 6,735원의 40%에 그쳤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인 월 62만 3,368원보다도
      2024-06-07
    • 트럼프 유죄 평결 후 트럼프·바이든 지지율 격차 3%p→1%p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NYT는 지난 4∼5월에 진행한 여론조사에 참여한 유권자 1,897명을 유죄 평결 후 다시 접촉해 인터뷰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격차가 기존 3%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NYT는 이런 변화가 전체 유권자의 의중을 반영한다고 확신할 방법은 없지만, 일부 유권자가 유죄 평결 때문에 트럼
      2024-06-07
    • 삼성, 미국서 중국에 밀렸다...사상 첫 폴더블폰 판매량 1위 자리 내줘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에 밀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폴더블폰이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신제품 출시로 판매량이 더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했습니다.
      2024-06-06
    • "악수도 얼굴 색깔 보고 해야 하나"..美 고교 졸업식 '인종차별' 논란
      미국의 한 고교 졸업식에서 백인 아버지가 딸과 악수하려는 흑인 교육감을 밀어내는 모습이 포착돼 “인종차별”이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바라부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한 백인 아버지가 자신의 딸이 흑인인 레이니 브릭스 교육감과 악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상 위로 뛰어올라갔습니다. 그는 레이니 교육감을 옆으로 밀어내며“내 딸이 교육감과 악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곧 밖으로 끌려 나갔고 자치법규 위반인 치안방해
      2024-06-06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 외래·수술 중단...응급실 등 필수 부서는 제외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를 빼고 전체 휴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진료를 중단하겠다" 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이 함께 하는 비대위는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39명 중 63.4%는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rs
      2024-06-06
    • 호주 석유사 “한국 동해 광구 장래성 없다” 철수…정부 “사실 아냐”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장래성이 없다”며 지난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우드사이드는 ‘2023년 반기 보고서’를 통해 “탐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더는 장래성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며 “여기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심해 5광구와 캐나다, 한국, 미얀마 A-6 광구에서 공식 철수한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석유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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