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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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유엔참전용사에 손편지 "영원히 기억할 것"
      김건희 여사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방한한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저녁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자리에서 김 여사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화면에 송출, 이를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대독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편지에 "70여 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여러분들은 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 되어 싸워주셨습니다"라며 "그 위대한
      2024-07-29
    • [핫픽뉴스]카페 화분 사이 '우뚝'..옥수수 속대 꽂은 진상 손님
      알맹이를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로 어르신이 카페를 찾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2024-07-29
    • 민주당 "한동훈, 댓글팀 운영..민주주의 중대한 위협"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댓글팀' 운영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여론 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 여당 전대 과정에서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의혹에 등장한 여론조성팀은 '선거 전략'을 운운하기도 했다"면서 "한동훈 당시 법무장관의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의
      2024-07-29
    • [파리올림픽]똘레랑스의 나라서 '야유'받은 선수들..왜?
      흔히 프랑스를 '관용(똘레랑스)의 나라'라고 부릅니다. 그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팬들의 야유를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굳이 '똘레랑스'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지구촌 축제'로 불리는 올림픽 관중석에서 경기 내용과 관계없는 심한 야유가 계속되는 장면은 이례적입니다. 대개 올림픽 개최국 관중은 자국을 찾은 선수들을 손님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회 개막 사흘째를 맞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경기장을 뒤덮은 야유 사례가 꽤 잦은 편입니다. 먼저 네덜란드의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스
      2024-07-29
    • 백신 없는 수족구병, 10년 새 가장 크게 유행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질병관리청은 7월 셋째 주 수족구병에 걸린 0~6살 영유아가 외래환자 1천 명당 78.5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수족구병 유행이 크지 않아 집단면역력이 낮아진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기 때문에 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손을 통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로도 옮을 수 있으며 집단
      2024-07-29
    • [파리올림픽]조직위 "종교적 불쾌감 줬다면 유감..관용 의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여장 남자(드래그퀸) 공연자들이 '최후의 만찬' 속 예수의 사도로 등장한 장면을 두고 가톨릭계가 반발하자 대회 조직위원회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앤 데상 대변인은 29일(한국시간) "만약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체포돼 죽음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도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개
      2024-07-29
    • [파리올림픽]'금빛 총성'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보인다
      최근 두 차례 올림픽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한국 사격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통의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일정을 이틀째 소화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벌써 세 개의 메달을 얻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금1, 은1), 2020 도쿄 올림픽(은1)에서 거둔 성과는 이미 뛰어넘었고, 이제는 한국 사격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올림픽(금3, 은2)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좋았습니
      2024-07-29
    • 밤낮없는 찜통더위.."속초·강릉 최저기온 30도 넘었다"
      밤새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6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 속초는 밤 최저기온이 무려 30.6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무더웠고, 강릉도 30.4도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강릉은 지난 2013년 8월 8일에도 밤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4-07-29
    • 갑작스런 심정지에 쓰러진 19살 소녀..5명 살리고 하늘로
      "좋은 곳에 갔을 테니 엄마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된 19살 소녀 유동은 양. 꿈 많고 살뜰하던 딸에게 어머니가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유 양은 지난 7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폐, 좌우 신장, 간을 기증했습니다. 유 양은 지난 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유 양의 가족은 유 양이 생전 장기기증 뉴스를 보고 기증 희
      2024-07-29
    • '방문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여당 반발 퇴장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본회의에서 전날 새벽 방문진법 상정 직후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위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31시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재석 187명 전원 찬성으로 처리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방송 4법 개정안은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
      2024-07-29
    • 日 극우 때 아닌 조롱 "파리올림픽, 침몰하는 한국 상징"
      일본 극우 언론이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규모가 줄어든 데 대해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조롱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인사 무로타니 카츠미는 28일 산케이신문의 자매지 유칸후지에 '파리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습니다. 무로타니는 "한 나라의 선수단은 경제나 군사력과는 또 다른 차원의 국력을 상징한다"며 "한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자부했지만 파리올림픽에선 한국 언론이 소식을 적게 전하는 상황"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과거 도쿄
      2024-07-29
    • [파리올림픽]"딱 0.04초만"..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한국 수영의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황선우는 29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9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16명 중 9위에 그쳤습니다. 결승행 티켓은 상위 8명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의 기록은 1분 45초 88, 황선우와 단 0.04초였습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
      2024-07-29
    • [파리올림픽]여자양궁, 단체전 10번 연속 금메달.."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10번 연속 금메달을 따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을 5-4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10연패를 기록 중인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 400m
      2024-07-29
    • '이공계를 왜?' 자연계 최상위권, 모두 의대·약대 갔다
      지난해 대학 입시에서 고교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들이 전원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정원이 1,500명가량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선 의약학 계열 쏠림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포털 '대학어디가' 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수험생의 전원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습니다. 내신 1.06등급 이내 학생은 125명으로, 이들 모두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습니
      2024-07-28
    • 왕실 뛰어넘은 사랑..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맏딸인 마르타 루이세 공주가 미국의 유명 무속인인 듀렉 베렛과 다음 달 결혼합니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들은 공주 직함을 내려놔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 사람이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의 피오르 마을인 게이랑에르에 있는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사위가 되는 베렛은 왕실에서 정식 직함은 받지 않지만 노르웨이로 이주해 왕실 가족과 함께 지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된 예비
      2024-07-28
    • [파리올림픽]오예진·김예지 여자 10m 공기권총 금·은메달 쓸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사격 대표팀의 오예진 선수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예진은 28일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를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올라간 건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
      2024-07-28
    •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 구매...英 가족 마침내 '당첨'
      영국에서 1994년부터 30년 동안 번호로 복권을 구입한 가족이 마침내 거액에 당첨됐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영국 가디언과 인디펜던트는 임브리지셔주 피터버러에 거주하는 67살 데이비드 콥 가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콥 가족은 지난달 22일 국립복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7억 8,000만원을 받게 됐습니다. 영국 국립복권은 1~59까지의 번호 중 6개 숫자를 모두 맞히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입니다. 콥 가족은 1등 당첨 번호는 5, 9, 18, 32, 44, 58 중에서 5개의 번호와 보너스
      2024-07-28
    • 조국 "김건희 씨, 제대로 된 수사 받게 될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김건희 여사가 수사 배후로 야권 인사들을 거론한 것에 대해 "요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28일 SNS를 통해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는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니다"라며 "귀하가 퍼뜨리는 간특한 요설로도 귀하의 범죄 혐의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남편의 '똘마니'들에 의한 수사
      2024-07-28
    • [파리올림픽]IOC, '북한' 표기 공식 사과...문체부에 사과 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OC는 한국시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IOC는 "바흐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
      2024-07-28
    • 국민의힘, 최민희 과방위원장 검찰 고발..."류희림 퇴근길 막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임에 반발해 류 위원장의 퇴근길을 가로막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오늘(28일)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최 위원장과 방심위 노조원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이 의원은 "적법절차에 의해 정상적으로 임명된 류 위원장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행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무고한 사람의 차량 운행까지 방해한 것은 끔찍한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방심위 노조원 3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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