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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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아파트 가격 하락세..광주ㆍ전북 상승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3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하락했습니다. 하락세는 이어졌지만, 낙폭은 0.03%였던 지난주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지만,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됐고, 강남구ㆍ서초구도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인천에서는 용인 수지구와 수원 영통구, 인천 연수구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저가 아파트가 많은
      2022-03-31
    • [목포시장 여론조사]전ㆍ현직 시장 '리턴매치'
      전ㆍ현직 시장 간의 리턴매치가 열리는 목포시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 중 한 곳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200여표 차이로 목포시장 자리를 내주었던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올해 다시 출사표를 던지며 김종식 현 목포시장과 또 맞붙게 됐습니다. 목포시민들을 대상으로 누가 시장에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박 전 시장은 40.0%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김종식 현 목포시장은 32.4%로 조사됐습니다. 박 전 시
      2022-03-31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서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중"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오후 1시 30분쯤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캡 틸팅 작업을 하던 현대차 소속 40대 노동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캡 틸팅 작업은 트럭 운전석(캡)을 올린 뒤 높낮이 조절 장치(틸팅)를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확인 즉시 전주공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했으며,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022-03-31
    • 전북경찰, 조폭 특별단속으로 30명 검거ㆍ17명 구속
      조폭 특별단속을 벌인 경찰이 폭력조직원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두 달 동안 폭력조직원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7명을 구속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익산시 동산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 간 패싸움이 발생하자 사회 불안 해소를 위해 집중단속을 벌여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투자금을 2배로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1억 7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했으며, 폭력조직에 가입한 B씨 등 4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습니다.
      2022-03-31
    • WSJ, "한국, 엔데믹 전환되는 첫 국가 될 수도"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되는 첫 국가가 한국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매일 신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한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통제조치가 중단됐다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같은 대처가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선택한 새로운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니카 간디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학과 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엔데믹으로 건너가는 최초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2022-03-31
    • 오늘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20만 원 지원
      오늘(31일)부터 장기요양기관 돌봄인력에 한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을 관리하면서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1인당 20만 원의 한시 지원금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 28일부터 접수 중이며 다음 달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과 재가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이며, 가족관계인 수급자에게만 서비스
      2022-03-31
    • 9급 공채시험 다음 달 2일.. 확진ㆍ격리자 등 별도시험장 운영
      국가공무원직 9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다음 달 2일 실시됩니다. 인사혁신처는 5,672명을 선발하는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에 모두 16만 5,524명이 지원해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험에는 확진자나 격리 대상 수험생들을 위한 조치도 마련됩니다. 확진이 됐거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에 10개의 별도 시험장을 마련하고 응급 의료인력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 양성
      2022-03-31
    • 10개 국립의대 교수 10명 중 3명은 '서울대 출신'
      국내 10개 국립대 의대 교수 10명 중 3명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형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10개 국립의대 전임교원 출신대학' 자료에 따르면 국립의대 10곳의 교수 1,516명 중 서울대 출신이 446명(29.4%)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까지 포함한 이른바 'SKY' 출신은 515명(34%)이었으며, 수도권 의대 출신은 625명(41.2%)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대' 출신 전임교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2022-03-30
    • "빚 안 갚는다" 사촌형수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사촌형수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사촌형수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9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빌라에서 빚 독촉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사촌형수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이웃주민과 가족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강원도의 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22-03-30
    •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2명 공개수배
      경기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이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하자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오늘(30일)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를 지명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와 조 씨는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인 A 씨가 다이빙을 하도록 유도한 뒤 구조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A 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
      2022-03-30
    • 촉법소년, 12세 하향되나..법무부, 인수위에 업무보고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촉법소년 연령을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법무부는 29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법률 현황'을 보고하며 촉법소년 엄정 대응 차원에서 국회 계류 중인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해 명시적인 찬반 입장을 드러내거나 구체적인 기준 연령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
      2022-03-30
    •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51.9%..찬성은 44.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이 과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스1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1.9%로 집계됐습니다. '찬성한다'는 44.3%로 나타났으며, '잘 모름'에 응답한 경우는 3.8%였습니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에 대해 어떤 의견이 가장 가까우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4.5%가 '지금 그대로 청
      2022-03-30
    • 검찰,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에 2심도 징역 1년 구형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정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였던 정 연구위원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확보하던 중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한 검사장은 이동재 전
      2022-03-29
    • 검찰, '일감 몰아주기' 삼성전자·웰스토리 이틀째 압수수색
      그룹 계열사에 '급식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고발된 삼성전자와 삼성웰스토리에 대해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고진원)는 오늘(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의 재무 회계 부서 등을 전날에 이어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열사의 사내급식 물량을 삼성웰스토리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줬다고 판단하고, 삼성전자 등 4개 계열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2,349억 원을
      2022-03-29
    • 경찰, '부정채용 의혹' 이상직 의원 무혐의 결론
      경찰이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수뢰 후 부정처사,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고발된 이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 전 대표 등과 함께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해당 지원자가 채용되게 한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
      2022-03-29
    • 엔화 6년여 만에 최저 '달러당 123엔대'
      안전자산 중 하나로 꼽히던 일본 엔화의 가치가 미국과의 금리 격차와 원자재가 급등의 영향 등으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엔화 가격은 1달러당 123.10엔을 기록해 지난 2015년 12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2거래일 동안에만 무려 6%가 하락한 수치입니다. 엔화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격차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일본의 국채 10년물 금리 차이가 2.13%까지
      2022-03-28
    • 사이드미러 펴진 차 노려 차량 턴 10대들..조사중에도 범행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턴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15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21일 밤 11시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차량이나 차량 안에 있던 현금과 신분증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를 몰며 주차된 차량이나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3-28
    • 인수위 "임대차 3법 '혼선'..폐지·축소 등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른바 '임대차 3법'이 시장에 상당한 혼선을 주고 있다며 폐지·축소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대차 3법은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전월세 신고제 등 3가지를 가리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 부대변인은 오늘(28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정례브리핑에서 "경제 2분과의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임대차법 개선 검토가 다양하게 이뤄졌다"며 "임대차 3법 폐지부터 대상 축소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임대차 3법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문제의식
      2022-03-28
    • 백신수출 급증..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 '역대 최고'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 코로나19 백신과 진단시약 등의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28일)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99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 92억 달러, 의료기기 66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의약품 분야 수출액은 2020년 84억 달러에서 지난해 99억 달러로 17.6% 증가했으며, 이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이 61.2%로 가장 컸습니다.
      2022-03-28
    • 尹 장모 모해위증 혐의 불기소에..법원, "검찰판단 정당"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장모 최모 씨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기소하지 않은 검찰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0부(배광국 조진구 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사업가 정대택 씨 등 2명이 최 씨를 상대로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과 신청인들이 제출한 모든 자료를 면밀히 살펴보면, 검사의 불기소 처분을 수긍할 수 있고, 달리 위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최 씨는 동업자 정 씨와 채권투자 이익금 53억 원을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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