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정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당시 한 검사장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변론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 28일 정 연구위원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정 연구위원의 독직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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