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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또 미뤄져..당정협의회 연기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또 미뤄졌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결정을 12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당초 kWh(킬로와트시) 당 7원 인상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정이 인상폭에 대한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다시 한번 연기되면서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되면서 한전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2조 6,550억 원의 적
      2023-05-11
    • "팔수록 손해" 한전, 올 1분기도 5조 원대 적자 추정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올 1분기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쯤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 1분기에도 5조 원대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발전사로부터 비싸게 사들여 기업과 가정에 싸게 판매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2월 한전의 킬로와트시(kWh) 당 전기 구입단가는 165.6원, 판매단가는 149.7원으로 판매
      2023-05-09
    • 전기요금 인상 코앞..2분기 'kWh당 10원 미만' 인상 유력
      한 달 가까이 미뤄진 올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이르면 다음 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Wh당 10원 미만'의 전기요금 인상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3일) 정부와 여당에 따르면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 계획 하에 한국전력에도 고강도 자구책을 주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은 전기요금이 원가에 못 미치는 적자구조와 국제 에너지가 상승 등으로 지난해 32조 6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내년 초에는 한전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채권 시장 교란은 물론 전력 대란
      2023-05-03
    •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대학생 아침밥 지원한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광주·전남 대학생들의 아침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행원은 오늘(2일)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와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대와 초당대 학생들은 1천 원을 내고 아침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해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1학기 동안 시범사업을 시행한 뒤 지원 범
      2023-05-02
    • "거래처에서 1만 8천 원짜리 식사 대접받은 한전 직원들, 징계 정당"
      거래처에서 1만 8,000원짜리 식사를 대접 받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에 대한 감봉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한전 직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징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한전 직원인 A 씨 등 3명과 상사 B 씨는 거래처 직원 2명과 지난 2020년 3월 회식을 했습니다. 첫 식사 자리에서는 거래처 직원들이 인당 1만 8300원 상당의 식사와 음료를 계산했고, 다음 자리에서는 B 씨가 회사 법인카드로 인당 2만 2,000원 상당의 식사를 결제했습니다. 이들의
      2023-04-30
    • 여수국가산단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험장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027년까지 323억 원을 들여 여수 미래혁신지구(삼동지구)에 국내 유일의 2MW(메가와트)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험장을 구축합니다. 또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과 전후방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평가ㆍ표준화까지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도 갖춰집니다. 사업은 세계 최초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한 한국전
      2023-04-27
    •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전선 끊어져..주택 30여 세대 불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8
    • 한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하위'..지역 5개 공공기관 '미흡'
      【 앵커멘트 】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전력공사가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도 서비스 품질 목표 달성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해 역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조사입니다. 지난해에는 평가 대상은 245개 공공기관이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14개 기관이 대상이었습니다.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하는
      2023-04-12
    • “한전·가스공사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 필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갖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함께 에너지 소비 구조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8일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제2차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공공기관의 중점 추진 경영혁신 과제들과 범국민적 효율·절약 운동 선도 사업들을 점검했습니다. 박일준 2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원을 넘어서
      2023-03-29
    • [영상]전남 무안 오룡지구 아파트 대단지 정전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오룡1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으로 해당 지역 아파트 3천~5천 세대 가량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격자는 당시 폭우와 낙뢰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정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구는 전선지중화작업이 되어있는 지역이어서 정전의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2023-03-12
    • 한전·광주도시철도공사,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한국전력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은 전체의 12.7%인 69개소였습니다. 광주·전남에선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전, 한전엠씨에스,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2023-02-27
    • 한전 상임감사에 전영상 前교수..尹 지지모임 출신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상임감사위원에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3-02-27
    • 한전·광주도시철도공사, 청년고용의무 미이행..'경영평가 반영'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공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를 이행한 기관은 전체 465개소의 87.3%인 406개소였습니다. 지난 2021년 385개소보다 0.8%p 증가한 겁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공공기관은 모두 45개소, 지방공기업은 14개소에 달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 중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곳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전, 한전엠씨에스 등이고, 지방공기업 중에선 광주
      2023-02-27
    • 한전 상임감사에 윤 대통령 지지모임 출신 전영상 前 건국대 교수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영상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고,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모임에서 활동했습니다.
      2023-02-27
    • 한전, 지난해 32조 6천억 영업손실..역대 최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면서 사상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손실도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영업손실이자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 5조 8,465억 원을 5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전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 증가 등으로 2021년 대비 10조 5,983억 원이 증가한 71조 2,719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연료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비용이 37조 3,
      2023-02-24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본격 나서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원전 수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제안서에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내년에
      2023-01-31
    • 새해 전기요금, 4인 가구 기준 월 4천 원 오른다
      새해 전기요금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한 달에 4천 원 넘게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오늘(30일) 내년 1분기(1~3월)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내년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 치의 1/4 정도입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전령량 요금이 11.4원, 기후환경요금이 1.7원 오르게 됩니다. 이번
      2022-12-30
    • 최강 한파 속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경신..난방기기 사용↑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최대전력이 93.0GW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지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가 90.4~94.0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던 정부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전력수급 위기감이 커지고
      2022-12-23
    • 한전법 개정 못하면 내년 전기료 올해보다 3배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내년 전기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3배 이상 올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이 사채 발행 없이 전력 대금을 결제하고, 한도가 초과한 사채를 상환하려면 내년 1분기 안에 전기료를 1kW당 64원 인상해야 합니다. 이는 올해 이미 인상된 전기요금 19.3원의 3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산업부는 내년 3월 이후 한전채를 발행하지 못하면 연료 수입과 전력 생산이 중단으로 전력 시장이 무너지게 된다며 전기요금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
      2022-12-11
    • 한전 올해 적자 30조원↑ 예상..신규 채권 발행은 막혀
      한국전력의 적자 누적이 천문학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관련법이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한전채 발행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의 2배로 제한하던 것을 5배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전법 개정안에 대해 재석의원 203명 가운데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이번 한전법 개정안은 한전의 적자 누적으로 내년에 추가로 회사채 발행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안이었습니다. 한전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21조원을 넘어섰고, 4분기까지 더하면 올 한해 30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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