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사상 첫 흑자..."머스크의 뚝심 21년 만에 통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올 1분기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2년 머스크가 ‘화성 식민지 개척’을 기치로 내걸고 창업한 지 21년 만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가 올해 1분기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의 매출과 5500만 달러(약 740억 원)의 이익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스페이스X가 분기 기준 흑자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