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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각국, '한국 산불 피해'에 애도 메세지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26일 한국의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중국은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도 소셜미디어 X에 애도 메시지를 표하며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정상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2025-03-26
    • '굴'을 '김'처럼 세계 수출 품목 1위로..해수부, 굴 산업 현대화
      해양수산부가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을 '김'처럼 세계시장 1위 품목으로 육성합니다. 해수부는 9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거제에서 생산되는 굴 수출액을 2030년까지 2배로 늘리기로 하고 400여 곳의 굴까기 가공공장을 집적화·첨단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굴 생산현장에 컨베이어 벨트·탈각기·자동선별기 등 맞춤형 장비를 보급해 자동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반굴과 달리 껍데기째 판매하는 굴 생산 비중도 현재
      2025-01-09
    •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메탄올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추가로 숨져 관련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22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외무부는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호주 여성 홀리 볼스(19)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볼스는 친구 비앵카 존스(19·여)와 함께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된 중태에 빠졌습니다. 존스는 전날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
      2024-11-22
    • '여성 42명 살해' 케냐 연쇄 살인범, 쇠창살 끊고 도주
      케냐에서 여성 4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구금 중 달아났습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민 케냐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연쇄 살인 용의자인 33살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가 이날 오전 불법체류로 붙잡힌 에리트레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칼루샤 등 수감자들은 감방 쇠창살을 절단한 뒤 담장을 뚫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칼루샤는 앞서 나이로비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10명의 유력 살인 용의자로 체포돼, 지난달 15일부터 경찰서에서 구
      2024-08-21
    • '운전면허 시험을 이렇게까지?'..伊 응시자, 부정행위 들키자 이어폰 꿀꺽
      이탈리아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자가 부정행위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어폰을 삼켰지만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부정행위가 탄로 났습니다.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일 파토 쿼티디아노에 따르면 북부 도시 볼차노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복경찰이 필기시험 도중 귀에 이어폰을 꽂은 응시자를 적발했습니다. 해당 응시자는 귀에서 이어폰을 뺀 뒤 곧바로 삼켰고 경찰은 그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응시자의 뱃속에 들어 있는 이어폰이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부정행위
      2023-11-15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어딜까?..세계총회, 여수서 열린다
      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온 지형인 '만'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총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만을 보유한 15개 나라, 32개 도시 대표와 주한 대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만과 해양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를 개최합니다. 또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하는 원탁회의, 해양경찰교원 견학, 여수만탐방, 전남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주 행사장인 소노캄호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차 홍보 부
      2023-09-08
    • 한겨울 기온 30.1도..아르헨티나 국민 옷 벗겼다
      전 세계가 극심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시달리는 가운데, 한겨울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도를 넘겼습니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2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1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17년 동안의 기상 통계 중 8월 초 기온으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온입니다. 기존의 최고 수치는 1942년 8월 1일에 기록한 24.6도로 8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은 불과 5일 전 최고 13
      2023-08-03
    •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듯"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시간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7월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됐으며,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 6일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은 섭씨 17.08도로 역대 일일 평균 지표면 기온 최고치로 기록됐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8월 13일 섭씨 16.80도였습니다. 올해 7월 1∼23일 전 세계 평균
      2023-07-28
    • [5·18 기획③]세계로 뻗어가는 5·18 "광주 정신 계승되길"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세 번째 순서로, 독일과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980년 5·18의 현재를 계승해나가고 있는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제정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 시작에는 광양이 고향인 배석준 씨를 비롯한 교포 6명의 6개월에 걸친 피와 땀
      2023-05-17
    • "섬 가진 나라들 여수에 모인다"..세계섬박람회 2026년 개최
      【 앵커멘트 】 전 세계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섬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오는 2026년 여수에서 열립니다. 섬이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혜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여수의 섬, 금오도. 비렁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금오도를 찾고 있습니다. 금오도 등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섬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노평우 / 한국섬중앙회 회장 -
      2023-01-14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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